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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의 언론들은 요지경이 되었나?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14670 작성일 2021-04-03 18:03 조회수 3309

사실은 한국에 "진보적인 언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서 독자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언론에 대해서 혼돈과 불신에 빠져 있을듯합니다. 저의 관심은 참된 진보적인 언론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솔직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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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21-04-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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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 대한민국의 진보의 문제는, 이념의 대립에서 아직도 벗어나기 못하고 있습니다.
소위 데모세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50~60 대의 이념적 대립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요.

사실, 진보의 한국 개념과, 우리가 알고 있는 선진국의 진보와 개념에서 너무 다릅니다.
따라서, 일단 진보의 정의를 새로 세워야 합니다.


한나라의 정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정치 - 사법 - 행정 - 국민의식 - 언론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부문이 국제수준에 미달합니다.
국제적인 경제 수준에 비해서 입니다.

사실 진보적인 언론 자체를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란 미래를 향한 국민을 이끌어 가야 하지만, 그러긴 위해선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고,
그중 국민의 선택을 하도록 서로간에 경쟁을 한다는 점은 모두가 진보적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여당의 김어준, 야당의 가세연 등이 자기 비즈니스를 위해서,
입맛에 맛는 글들을 쏫아내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가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선동의 나라입니다. 입으론 바른말을 하지만,
행동은 불일치 합니다.

여성의 인권을 목노아 외치던 어떤 정치인은 자신의 추잡한 행동으로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또 부동산 투기를 비난하던 사람은 바로 입법전에 투기를 하는 인사도 있고,
서울 모 의원은 집만 수십체 가지고 있으면서, 항상 선거땐 부동산 투기를 운운합니다.

이번 여론 조사를 보면, 세대중 40대가 유별한 행동을 보입니다.
전교조의 세대인 이들은 유독 다른 세대와 다른 생동을 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부모세대에 대한 우월감을 가지고 싶어 하고, (컴퓨터 세대)
또한 자신은 젊은 세대에 대한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패션을 따라가기 위해 옷을 20대 처럼 입고, 노래를 최신곡으로 배운다고 합니다.
이들이 한국의 가장 이질적이 세대입니다.

또한 자신들이 아재란 새로운 뜻이 신조어를 만든 장본입니다.

아이러니 하게 조잡한 쇼업이 한국에 만연하고 잇습니다. 이는 현정부의 책임입니다.
사실보다, 포장을 하는...

한국에 바람직한 가장 올바른 진보적인 언론은...

있습니다.

...... 미국에.......

캘거리켈거리  |  2021-04-0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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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언론이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죠. 건국이래 80-85%가까이 보수정권이 집권하면서 언론, 정계, 검찰, 법원, 교육, 정치, 의협등 대부분의 기득권이 보수가 쥐고흔드는데 한겨레등 힘없는 진보언론등이 눈에 뛰긴힘들죠. 메이져 언론인 조중동에 왠간한 경제지는 다 보수언론이죠....

얼마전에 MBC 스트레이트에서 실험햇듯이 다음, 네이버등 한국최대의 포탈집단이 사용자의 성향이 진보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언론의 기사들이 대부분 보여지는 보수편향의 현상을 보여주었죠. 진보정부
가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무조건 반대하죠 그게 다른나라를 이롭게하든 상관없이...

예를 들어 종편 티비조선의 인기방송인 강적들을 예를들면 보수패널 3명, 보수편향의 MC 와 보수편향이거나 비슷한 진보패널 1명이 나와서 매번 보수패널이 다굴이하는데도 방통위의 제재를 받지않죠.
만약 반대 상황이 MBC,KBS, SBS나 다른 진보종편이(보수종편만있기에) 그랬음아마 지금쯤 가루가되거나 폐지가됐겠죠.

진정한 보수라면 나라를 더 생각해야되지만 빨갱이라고 하는 북한에 돈주며 선거를 위해 총쏴달라고하며 차에 현찰을 사과박스에싣고 뇌물주며 독재를 하며 국민들 죽이며 사학비리에 성범즤며 선거부정에 부정부패를 져지르며 매번 성조기에 이스라엘국기에 입에담기 힘든 막말에 정말....다쓰기고 지치내요.

당연히 진보라고 다 깨끗하고 좋은건아니죠. 하지만 보수당만 하겠습니까....재산비교만 해도 항상 보수국회의원들이 진보의원들에 비해서 평균이 몇배는 높죠. 그게 더 잘나서 그럴까요? 사업수완이 좋아서 그럴까요?

진정한 보수라면 일베, 어버이연합등 극우와 관계를 청산하고 2021에 알맞은 보수로 다시 태어나야겠죠.

항상 마이너인 진보언론이 보수언론에 50:50의 언론균형을 이루려면 몇세기가 걸릴진 모르겠네요.....

늘봄  |  2021-04-0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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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해하기로는 "언론(매체)"이란 그 나라의 호흡기와 같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서 중증환자들에게 생명선을 호흡기이듯이, 국가의 운명은 "언론"에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국가의 정치와 종교와 문화가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국민의 정신적인 건강과 경제적인 안정을 해치고 있다면 언론이 바른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극심한 빈부차이와 성차별과 성적본능차별과 인종차별과 종교차별 등으로 소수가 다수를 통제하고 착취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날 때에 정치와 종교가 제대로 역할을 다 하지 못할 때에 언론이 예언자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합니다.

요즘 한국의 실정을 보면 부족주의와 이기주의가 정치와 종교에 역겨울 정도로 고약한 악취를 풍기고 있는 데, 여기에 대해서 언론이 국민들의 가슴과 머리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어 주기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언론들이 건강한 호흡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독자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오늘 한국의 언론상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Ultata 님과 캘거리캘러리 님께 감사드립니다.

얼마전에 이런 질문을 드려서 어느 독자께서 어떤 언론들이 진보성향이라고 해서 그 정보가 저에게 유용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와서 언론들이 색깔이 변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도 두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언론들이 먹구사는 문제에 메어달려 카멜리온처럼 색깔을 바꾸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독자들께서 들어가 보시고 계신 진보성향의 언론매체들이 어떤 것들인지 소개해 주시면 다른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Utata  |  2021-04-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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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굴 가르치게 되는것은 원치 않습니다.
다만, 제 의견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국가의 구조적 시스템 관하여 제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따라서 언론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떠해야 하는 지를요.


< 과거 시대>

사람들의 지도자로 과거엔 왕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전 시대는 소규모 집단이여서, 리더가 매번 새로 나오게 되는 작은 집단이지요.

소위 원주민 형태에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집단이 커지면서, 실질적으로 일을 안하고, 전쟁도 안해도 되는 특유층이 생기는
적정 인구에 도달하면서, 왕이라는 체제가 구성이 되어집니다.

아시다 싶히 왕이란 자기가 영원히 통치를 하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사법과 입법을 이용하여 영원한 통치를 하고 싶어하고,
따라서 공정이 깨지게 됩니다.

점점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권력이라는 미명 아래에서요.



< 근세 >

근세에 오면서, 지도자가 드디어 국민에게 나오는,
직접 선거로 인한 지도자를 뽑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의 뉴킹은 '또한 영원히 통치를 하고 싶어서,
사법 행정 입법을 또 이용하게 됩니다.

이제야 깨달은 시민들에게서 삼권분립의 필요성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발달을 하면서, 각종 잇권 세력이 나오고,
이 잇권 세력과 정치 세력과 또는 사법, 입법에 부조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즉 과거 군부독제 시절 처럼요. 행정 사법 입법이 기득권을 가지기 시작하고,
돈, 권력, 잇권이 서로 스왚이 됩니다.

이번 현 대한민국의 정부 역시 사법과 입법에 대해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새로운 신 독재 체제를 만들고 있지요.

그들 말로는 100년 제국을 만든다고 하지요.
이말 자체가 독제란 뜻이죠.

사실, 국민은 뛰어난 이런 사람들의 계략에 놀아 날뿐이죠.
말장난, 그들의 교활한 말에 너무 쉽게 넘어들 가지요.

소설 동물농장의 돼지들의 행동을 너무 적나라하게 따르죠.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조국의 가족'은 더 평등하다.

전 이말에 설득되는 사람들을 보고, 정말 우린 가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여기서 조차요. 뒤에 찾아 보시면요.

즉 눈이 안보이고, 귀를 못 듣게 하니, 말도 못하는 바보 원숭이 3형제가 되는 거지요.

이제는 왜 진정한 언론이 필요한지 이야기 해보죠.

그들의 목적은 모든 불합리한 사실을 파해치고, 그걸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이죠.

거기에 정치도 어떤 편도 없이 사실을 밝히고,
그들 스스로 사실을 보다 정확하게 다듬어 나가야 하지요.

여기까지는 다들 아시는 이야기 이고요,

하지만, 언론이 사실보다 국민을 계도한다는 미명아래, 정권과 유착이 되기 시작합니다.

조선일보가 그렇고, 사실 문재인 정부의 JTBC가 그렇습니다.
두신문사 모두 KING MAKER를 자쳐 하면서, 정보의 편애를 만들어 냅니다.

언론의 덩치 키우기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되고요,
단 기자 개인의 기사를
방향을 잡지 말고 공편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면 말이죠.


대한민국은 여기서 문제가 나옵니다.

혈기 왕성한 기자들의 기사가
편집실에서, 또한 사주에 의해, 방향과 기사의 생명을
난도질 당하게 됩니다.

기자는 모든 부합리를 밝히는 현재입니다.

정치인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지은 죄의 과거는 종교의 몫이기도 합니다.
과거 - 현재 - 미래가 잘조화 될때 건강한 나라가 될꺼 같습니다.


국민은 과거에 대한 반성과, 현재를 보고 미래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국가가 됩니다.


좋은 언론사는 기자가 어떤 색깔이 없이 쓸수 있는 언론사가 좋은 언론사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질문 하신 좋은 진보 언론이라는 자체가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죠.
좋은 언론은 국민에게 모든 사실을 파해쳐 보여주는 거지요. 편견 없이요.

좋은 보수 언론, 진보 언론은 없습니다. 그래선 안된다 논리이지요.

저녁에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 많아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본 기조는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Nature  |  2021-04-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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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늘봄님의 한국에 "진보적인 언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서 독자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하신 질문이 좀 한쪽으로 치우쳐진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우타타님께서 언급하신대로 언론사는 국민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역활을 해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허나, 언론사도 먹고 살아 생존해야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겠기에, 목숨걸고 속속들이 파헤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립이라도 좀 지켜서 check and balance 좀 어느 정도라도 유지해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우타타님께서 마지막에 하신 "좋은 보수 언론, 진보 언론은 없습니다. 그래선 안된다 논리이지요" 에 동의합니다.



philby  |  2021-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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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중남미에서 성공한 좌파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퇴임 후 돈세탁 뇌물 혐의로 형무소 갔다 얼마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 받았어요. 룰라 대통령은 언론과 부패한 기득권(식민지 앞잡이들)에게 당한거지요.

룰라는 토론화 합의로 언론개혁이 될줄 알았는데 한국의 조중동처럼 브라질에서는 9대 가문이 전체 언론을 주무릅니다. 룰라가 가장 후회한 게 언론 개혁을 못한거였어요. 토로과 합의? 하 하 하.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닌겁니다.

watchdog  |  2021-04-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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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서울의 소리" 찾아봅니다. 트위터도 있네요.
이 분처럼 용감한 언론인도 한국에서 찾아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

https://twitter.com/am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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