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삶이란 |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
게시물번호 1535 |
작성일 2009-06-28 09:06 |
조회수 1239 |
|
|
<pre>
삶이란
눈감고 귀막고 입막고 싶은
답답한 날에
하늘을 보며 내 마음을 읽는다
인생살이가 다 그렇다고
방랑하는 나그네의 생존이 그렇다고
격정의 순간을 잠재워 본다
이름모를 새 떼들
부리를 쪼아 울고있는 사랑 노래도
세월 속에 묻혀가는 저 강물
높고 멀기만 한 하늘을 배회하는
알 수없는 내 가슴 속의 고뇌들
바람은 멈추지 않고 유혹의 눈물로.....
사람 냄새나는 나의 꿈은
노점상인들의 생존이 사랑으로 불타올라
잘난 사람들의 천국에서 휘파람을 불어본다
귀막고 눈감고 입을 막아도
들려오고 보이기만하는 저 貧富의 진실
하이얀 세상이 춤사위로 빛난다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