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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 스티브 잡스의 '올바른 삶을 사는법'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5494 작성일 2021-11-30 18:22 조회수 2302

오늘 아침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준 내용인데 감동적이라 생각되어 이곳에 옮겨봅니다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21세기 시대 천재였으며 56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스티브 잡스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외 스티브 잡스의  사생활에 대해 알려진 점은 그리 많치 않다.

그 이유는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말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초청 강연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한 고백을 하게 된다.

강연에 나선 스티브 잡스는  현재  자신이 현재 췌장암을 앓고 있으며,
"저의 생모는 젊은 미혼의 대학원생 이었는데  저를 입양보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라고 자신이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양부모에게서 성장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리라는 생각과는 달리 스티브의 출생  배경을  듣게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는 1995년 샌프란시스코 선셋디트릿에 사는 결혼한지 9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그 양부모가 바로 양아버지 폴 잡스와
양어머니 클라라 잡스였다.
양아버지인 폴 잡스는 미해군 출신으로 전역 후 기계공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어머니인 클라라 잡스는
회계사무소에서 일을하고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그다지 넉넉치 못한 형편 이었다.

두 양부모는 스티브가 성장 후 자신의 출생에 대해 받을 충격을 생각해 스티브에게 입양 사실을 어릴적부터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양부모는 비록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았지만 스티브가 원하는 것은 뭐든 해주려 노력했고, 어머니 클라라 잡스는  스티브를 수영 강습에 등록 시키기 위해 퇴근 후 허드렛 일을 겸하면서 까지  스티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스티브가 어릴적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자, 온 가족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등 여느 부모나 다름없이 스티브를 위해 할 수 있는건 다했다.

당시 기계공이었던 양아버지 폴은 스티브에게  전기공학을 가르쳐 주고,  NASA 연구소에 데려가는 등 스티브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었다.

이런 계기로 훗날 스티브 잡스가 회사를 창업하고 이회사를 세계 최대 IT업체로 성장하는데  큰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2005년 당시 연설 중계를 TV로 시청하던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스티브잡스의 생부였던 시리아 출신의 "압둘파타 존 잔달리" 였다.

스티브의 연설중계 내용이 스티브잡스가 자신의 친아들 이라고 직감한  잔달리는 관련기관에 문의하게 된다.

얼마 후 관련기관으로부터  받은
통보는 그의 직감이 맞아 떨어졌다.
스티브잡스가 자신의 친아들인게 맞다는 것이었다.

스티브잡스의 생부인 잔달리는 시리아의 부유한 집안의 출신으로
1950년대 초 미국으로 유학와서 위스콘스대학 (Wisonsin Sniversity)
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조교로 재직중이던 당시 자신의 제자이자  스티브의 친모인 조앤 시불과 사랑에 빠져 스티브를 임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독실한 카톨릭신자 집안이었던 친모 조앤의 아버지 즉 외할어버지의  결사적인 반대와 또한 시리아
무슬림 집안이었던

친아버지 잔달리의 집안에서의 반대로 두사람은  스티브를  임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잔달리는 조앤에게 사랑의 도피를  제안 했지만 조앤은 병든 아버지가
(스티브의 외할아버지) 그 충격으로 쓰러질까 두려워 받아들이지 못했고

 또한 독실한 카톨릭신자였던  어머니
조앤은 스티브를 포기할 수 없어 두사람은 스티브를  지우지 않고 몰래 스티브를 낳아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스티브가 출생하자  2주후  양부모인 잡스부부에게 직접 입양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스티브를 입양보낸 지 두달 후 조앤의 아버지(스티브의 외할아버지)가  오랜 지병으로 사망 하고 드디어 결혼을 허락받은 두사람은 곧바로 결혼과 동시에 스티브를 되찾기
위해 노력 했지만

당시 미국 입양법상 한번 입양 보낸 아이를 다시 되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4년만에 이혼하게 되고 평생 스티브를 가슴에 묻고 살아온 친아버지 잔달리는 50년만에
알게된 친자식이  스티브 잡스라는 사실을 알고

당장이라도 스티브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스티브를 버린 죄책감과
스티브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다는  오해를 살까 두려워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스티브 잡스에게 이메일을 보내 스티브의 답장을 묵묵히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저 묵묵히 그렇게 고대하며 기다리던 스티브의 답장은 5년만에 왔지만..
 "고맙습니다"   한단어가 전부였다.

스티브잡스의 어떤 인터뷰 에서는 지금의 양부모가 1000%  자신의
부모님이며 그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반면,

자신의 생부와 생모에게는  정자와
난자의 은행에 불과 하다는 말로 자신의 친부모에 대한 깊은 원망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그런 친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진 후 어렵게 성사된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스티브를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저는 그저 아들과 커피 한 잔 할 날을기다릴 뿐입니다.
또한 언젠간 만날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질뿐"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고 두달만에  TV로 접한 자신의 아들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잔달리는 결국 죽기 전 한번만 이라도  아들을 만나고 싶다는 희망은 이룰 수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모진 원망 탓이었던 걸까? 스티브잡스의 장례식에 잔달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그에 대한 어떠한 인터뷰도 거절 했다고 한다.

잔달리는 1955년 초 미국으로 유학온 뒤 정치학을 공부하고 미국에 정착해 대학교수로  재직하다가 사업가로 변신해  2005년 당시 네바다주 한 대형 카지노의  부사장 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엘리트 부모에게 버림 받고 가난한 양부모에게서  자라난 스티브 잡스, 그의 짧은 생만큼이나 기구한 출생의 비밀,

게다가 사업가로서의 많은 굴곡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기한 스티브 잡스는 누가봐도 이시대의 크리에이터이자  21세기
천재라  부인할 수  없다.

????좋은글 중에서

~~~~~~~~~~~~~~~~~~~~

스티브 잡스의
????올바른 삶을 사는법????

스티브 잡스가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세지라고 합니다.

읽어보니 대단히 감명적인 글 입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 입니다.

I reached the pinnacle of
success in the busines9s world.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

In other's eyes, my life is
an epitome of success.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However, aside from work,
I have little joy. In the end,
wealth is only a fact of life
that I am accustomed to.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At this moment, lying on the sick
bed and recalling my whole life, I
realize all the recognition and
wealth that I took so much
pride in, have paled and become
meaningless in the face of
impending death.

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In the darkness, I look at the green
lights from the life supporting
machines and hear the humming
mechanical sounds, I feel the
breath of god of death drawing
closer...

어두운 방 안에서 생명 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럼이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Now I know, when we have
accumulated sufficient weath to
last our lifetime, we should pursue
other matters that are unrelated
to wealth...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Should be something that
is more important.

그건 돈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Perhaps relationships, perhaps art,
perhaps a dream from younger
days...

그건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시절 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Non-stop pursuing of wealth will
only turn a person into a twisted
being, just like me.
쉬지 않고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 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God gave us the senses to let
us feel the love in everyone's heart,
not the illusions brought about by
wealth.

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셨다.

The wealth that I have won in
my life I cannot bring with me.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What I can bring is only the
memories precipitated by love.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 뿐이다.

That's the true riches which will
follow you, accompany you, giving
you strength and light to go on.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Love can travel a thousand miles.
Life has no limits. Go where you
want to go. Reach the height you
want to reach. It is all in your
heart and in your hands.

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보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

What is the most expensive bed
in the world? "Sick bed"...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You can employ someone to drive
the car for you, make money for
you but you cannot have someone
to bear the sickness for you.

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 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 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

Material things lost can be found.
But there is one thing that can
never be found when it is lost -
"Life".

물질은 잃어 버리 더라도 되찾을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바로  "삶"이다.

When a person goes into the
operating room, he will realize that
there is one book that he has yet to
finish reading - "Book of Healthy
Life".

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즈음이면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이름하여 "건강한 삶 지침서"이다.

Whichever stage in life we are at
right now, with time, we will face
the day when the curtain comes
down.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Treasure Love for your family,
love for your spouse, love for
your friends...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

Treat yourself well.
Cherish others.
자신을 잘 돌보고 이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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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21-11-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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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잘 읽었습니다.
운영진께서도 예외로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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