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2/06/30/GTFTRPGJBFCBBKJBWPRKLI4TT4/
尹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러시아 불법침공 정당화 안 돼”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이하 현지시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 정상은 전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파트너국 회의 도중 시간을 내어 ‘약식회담’ 형태로 만나려다, 일정이 하루 미뤄지면서 정상회담 형식으로 만났다.
양 정상은 최근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건립된 ‘한국전 가평 전투 승전비’를 화두로 대화를 시작했다. 가평 전투는 한국전 당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군으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전투다.
트뤼도 총리는 미래지향적인 양자관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새로 발표한 캐나다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한국 등 역내 파트너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으나, 북한 도발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국제사회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하자고 했다. (이하 생략)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6307310Y
캐나다, 입국시 백신 증명서 9월까지 계속 의무화
캐나다 정부는 항공편 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 조치를 적어도 9월 말까지 지속할 방침이라고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백신 접종 완료 사실을 증명, 제시하는 입국 절차를 계속 따라야 한다.
또 캐나다 국적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사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입국 후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외국인 입국자는 캐나다 정부의 전용 앱에 백신 접종 정보를 미리 입력해야 한다.
장-클로드 뒤클로 보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음 단계의 조치로 진입하고 있지만,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의 일부 국제 공항에서는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출입국 수속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항공편 결항, 화물 처리 지연 등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30040000371?input=1195m
한인 스타배우 샌드라 오, 캐나다 국민훈장 받는다
"영화계 빛낸 공로"…한인으로는 2번째 영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인 스타 배우인 샌드라 오(한국이름 미주)가 캐나다 국민훈장(Order of Canada)을 받는다.
30일 캐나다 총독 사이트(The Governor General of Canada)와 더캐네디언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리 사이먼 연방 총독은 최근 문화예술, 학계, 정계, 스포츠계 등의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샌드라 오는 문화예술 부문 수훈자로 선정됐다.
캐나다 국민훈장은 등급 순서에 따라 컴패니언(Companion), 오피서(Officer), 멤버(Member)로 구분된다. 샌드라 오는 오피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