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국 방문중에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가끔 택시를 타려고 길에서 서 있다보면 택시 잡기가 매우 힘들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빈택시가 지나가도 모두 예약..이라고 붙어 있고 그냥 지나가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한국도 이제는 앱을 통해서 택시를 호출하는게 대세가 되어서 길에서 잡는것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에 카카오택시 앱을 깔아 써보려고 했더니 010번호만 있어 되는게 아니고 주민번호도 입력해야 하는등. 캐나다 시민권자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어요
캐나다에서는 전셰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우버택시를 많이 이용하잖아요. 미국, 유럽등 어디를 가도 편리하고 저렴하게 쓸수 있어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요 한국은 2015년도 출범했다가 택시회사의 강한 반발에 철수해서 없는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까 2년전에 기사가 있더군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6/2020101600902.html
이것을 보고 우버 앱을 켜서 서울시내 특정 목적지를 넣고 실행해보니 잘 작동되는거예요. 이게 길에서 잡는 택시의 비용보다 저렴한비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우버앱이 한국에서도 잘 됩니다. 평소 우버 쓰시던 분들은 모국 방문해서 이것을 써서 편리하게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