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팀 경기가 막 끝났는데요 모로코를 상대로 2:1로 패했으나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뛰어난 실력과 투지에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특히 후반에 보여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바로 수직으로 떨어졌으나 골라인에 걸쳐지는 바람에 골로 이어지지 못했는데 이것이 들어갔다면 2:2가 되어 동점으로 끝날뻔한 상황도 연출되었죠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에 본선에 출전한 캐나다는 지난번 크로아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는데 이것은 캐나다팀이 월드컵에서 넣은 첫 골로 기록이 되었구요. 오늘 모로코와의 경기에서도 또 한골을 넣어 역사상 두번째 골을 만들어내어 캐나다 국민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한국팀도 상당히 잘하고 있지만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약체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세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실력과 투지는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며 4년후 대회를 기다려지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