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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구입시 옵션으로 추가비용 넉넉히 지불할 각오해야 해요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6721 작성일 2023-01-20 08:05 조회수 4014

제가 타던 차가 좀 문제가 있어 차를 바꾸려고 오래전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주문했고 그 차가 최근 주문했다고 해서 차를 구입하려고 방문해 견적서를 받고 몇일후 차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던 차에, 차를 주문 했던 때 받았던 가격과 차이가 커서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보통 구입비는 차량 기본 가격(MSRP)에 운송비 (Freight & Delivery) 약 2천불,  딜러쉽 수수료 1천불.. 해서 3천불을 기본으로 나가는것은 다 알고 계시죠?

여기에 추가되는 옵션들이 있지만 말만 옵션이지 거의 반강제로 떠안겨져 울며 겨자먹기로 사는 경우들이 많아서 관련 내용을 3년전에 이곳에 올린바 있는데요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3250&category=&searchWord=%EC%83%88%EC%B0%A8%20%EC%98%B5%EC%85%98&page=1

 

최근 2~3년간 자동차 반도체칩 수급문제로 차량들이 매우 부족하고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혹은 기아 텔루라이드처럼 인기있는 차는 더 품귀현상을 빛고 있어 차를 주문해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이것 외에 공급 부족으로 딜러쉽에서는 차량 판매댓수가 줄어들다보니 수익을 만들기 위해 이처럼 인기차종들에 옵션들을 강제로 붙이고 고객은 이것을 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예를들어 3M테이프, 페인트 프로텍션, 워런티 연장 프로그램등등... 도합 수천불이 추가되는데 차값을 깍는건 물론 불가능하구요.  과거 같으면 이런 옵션들도 흥정을 통해 빼거나 줄일수 있었는데 현재는 아무리 세일즈맨과 이야기가 잘 되어도 매니저쪽에서 절대 승인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번에 딜러샵 수수료, 배송료포함 3천불 제외하고 추가된 옵션 가격만 차량가격의 11%에 달했어요.  딜러쉽 입장에서는 판매대수가 적어서 수익이 필요하고 이미 살 사람이 대기하고 있는데 굳이 깍아서 팔 이유가 없는거죠.. 

게다가 요즘 인기차종들의 할부, 리스 이자율이 7~8%나 달해요.  예상보다 높아진 차량 가격에 비싼 이자율까지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차를 포기했구요 그 차는 다른 대기자에게 금세 팔렸어요 

차가 없어 오래 기다리시는 분들.. 특히 인기모델들에 대해서는 이런 추가비용들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것 같아 공유차 올립니다.

3년전인 2020년 4월 펜데믹 막 터지고 나서도 차가 급히 필요해 당시에도 새차를 구입했는데 그때는 딜러쉽에 재고들이 있었고 락다운이 되면서 사람들이 다들 직장도 안나가고 모임도 없어 집에만 있는 바람에 차 사려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그때는 인기 차종이라도 흥정을 해서 내가 원하는 옵션만 택할수 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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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  2023-01-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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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좀 빗나간 댓글이지만요,
이젠 전기차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정부(캐나다)도 00년도 이후엔 배기차 생산을 금지 시키고요.

작년, 재작년 테슬라가 유행였을 때까지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을 않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금액과 편리성 때문에 그랬었습니다. 어디 장기 여행을 간다면 일일히 충전소를 확인해야 하며 배터리 수명은 10년이라는데 이걸 교체하는데도 1-2천만원 든다고 하고
그리고 그 불안한 자율주행에 왜 열광을 하는지 - 운전 안 할바엔 우버택시를 부르는 것이 낫지요^^
뭐 그런 생각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슬슬 저가의(보급형)이 24,25년부터 출시가 된다고 하니(중국,인도것 빼고)
이러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m2hkLWyN0m4&t=36s
보조금을 몇백받고 약 2천만원대라니
이 정도면 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암튼 늘 정보를 주시는 토미님께 감사드립니다.^^



Tommy  |  2023-0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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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낫다고 봅니다.
관련기사
https://www.hankyung.com/car/article/202301277875g

위 기사는 한국이야기지만 겨울이 긴 앨버타주에서는 특히나 전기차는 좀 이른감이 있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라는것도 있는데
이 차는 우선 전기차처럼 전기를 꼽아서 충전하고 대략 50~80km를 전기로만 주행하고 이후부터는 엔진으로 달리는 형식이죠.
이 차의 단거리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큰 장점이구요 그외 출퇴근 거리가 길거나 장거리 주행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매리트가 별로 없는 차입니다. 그냥 전기차로 가기 전에 법적인 구색을 맞추기 위해 만든 이용자가 아닌 자동차 제작사를 위한 차라는 느낌이 강한편이죠.
그리고 매번 전기를 꼽아 충전해야 하는게 여간 번러거운게 아니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재미로 하다가 몇달 지나면 정말 이것이 고역이라고들 합니다.

여하튼 저는 담에 차를 살때는 꼭 하이브리드로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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