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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식) 에어캐나다 기내서 한식 제공 / 캐나다 - 사우디 갈등 종지부 / 캐나다 동부 대형 산불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7093 작성일 2023-06-02 11:58 조회수 259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526000653

  • 캐나다 비행기에서 한식을…에어캐나다 “한국은 핵심 시장”
나스르 부사장 24일 첫 내한 미디어 간담회
"韓 시장은 아시아 핵심…승객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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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나스르 마케팅·디지털 수석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앤디 시바타 브랜드부문 부사장(왼쪽 세번째) 등이 지난 24일 에어캐나다 기자간담회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에어캐나다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캐나다 1위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한국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내식에 특별한 한식 메뉴를 도입하는 등 아시아 핵심 시장으로 떠오른 한국 공략에 공을 들이겠다는 포부다.

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 마케팅·디지털 수석 부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중요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에어캐나다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캐나다는 1936년 설립된 캐나다 제1의 국적 항공사다. 한국에는 1994년 진출, 올해로 취항 30년째다. 현재 인천~밴쿠버 주 7회, 인천~토론토 주 7회를 운항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승객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선을 운항했다.

나스르 부사장은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긍정적인 탄력성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의 캐나다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 승객을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내식 메뉴 강화에 힘쓴다. 그는 “한국인들이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시그니처 한식 메뉴 등 식음료 메뉴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제 캐나다 국내선에서도 한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한류 흐름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개발 중인 한식 메뉴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외 다른 노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의 유명 셰프 및 와인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기내식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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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 수석 부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제공]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비행기 내 인터넷 서비스도 강화한다. 나스르 부사장은 “모든 항공편의 기내에서 빠른 와이파이와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한국 승객에게 특히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부터 도입한 수하물 자동환승 서비스(ITD)도 고객 반응이 뜨겁다. ITD는 승객이 인천~캐나다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몬트리올·오타와 등 캐나다 국내선으로 연결되는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환승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필요 없이 캐나다 국내선 최종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수화물을 배송하는 간소화된 환승 절차다.

나스르 부사장은 “편리하고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캐나다로 향하는 한국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재이용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기내식 부분의 서비스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 나스르 부사장은 “캐나다로 향하는 개별 여행객들이 굉장히 크게 늘고 있는데 캐나다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캐나다 관광청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도 한국화된 상품을 시그니처로 개발 중인데 곧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사우디, 5년 갈등 종지부…대사 임명키로 '외교 복원'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KR20230525082800009
 
캐나다-사우디, 5년 갈등 종지부…대사 임명키로 '외교 복원'
2018년 여성 인권 운동가 석방 요구에 사실상 단교

캐나다사우디 5년 갈등 종지부대사 임명키로 외교 복원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 2018년 사실상 단교에 들어갔던 캐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5년간의 갈등을 끝내고 외교 관계를 회복하기로 했다.
AP통신은 캐나다와 사우디가 24일(현지시간) 완전한 외교 관계를 복원하고 새 대사를 임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사우디는 캐나다가 유명 여성 인권 운동가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하자 이를 내정간섭이라며 반발했다.
당시 사우디 당국은 여성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여성 운동가 사마르 바다위 등을 국가 안보를 저해하고 적국과 공모한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바다위는 자신이 원하는 남성과의 결혼을 막은 친아버지를 고소하는 등 사우디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여성의 날에 '용기 있는 세계 여성상'을 받은 바 있다.
사우디 당국의 이런 조치에 당시 캐나다 외무부는 트위터 계정에 성명을 올려 "그들(여성 운동가들)과 모든 평화적 인권 운동가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사우디 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하 생략) 
 
 
https://www.news1.kr/articles/5063118

캐나다 노바스코샤 또 산불 대피령…암모니아 누출까지 위험

캐나다 동쪽 주인 노바스코샤에 다시 대형 산불이 퍼지고 있어 30일(현지시간) 당국이 주민들에게 소개령을 발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CBC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은 새로운 산불 발생과 암모니아 누출 위험에 대비해 노바스코샤 베드포드 일부에 의무 대피 명령을 내렸다. 산불이 번져 이 지역 유제품 생산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공장 부지에 있는 탱크로부터 암모니아가 누출될 위험까지 있기 때문이다.

앞서 산불 때문에 노바스코샤 동부 도시 핼리팩스에서도 28일 늦게 이 지역 1만8000명 이상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노바스코샤주는 올해 들어 수십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지난 주말 뉴브런즈윅주에서 400가구가 산불을 피해 대피했고 서부 앨버타 주에서도 이달초 산불이 맹위를 떨쳐 수만명이 집에서 대피했다. 이로 인해 앨버타주는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캐나다는 최근 몇년 동안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 산불의 원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높은 기온 등인데 지구 온난화로 이 강도와 빈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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