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교회광고 빼기, 교회 배포 금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몇 년 전 주간씨티 때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역자 협의회에서 권력의 맛을 단단히 즐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단이란 신학적 개념이지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는 헌법에 적용될 수 있는 법적 용어가 결코 아닙니다.

현대는 수많은 종교와 종파, 그리고 신종교들이 모여 종교시장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을 종교의 다원성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같이 다문화(multiculture)를 지향하는 사회에서 특정 집단이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은 꼴 사나운 짓입니다. 문제가 되는 종교 집단은 사회적 통제나 법의 집행을 통해서 규제되는 것이지 내 신앙과 다르다고 세속신문에까지 힘을 휘두르는 일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교역자 협의회 목회자 여러분 정말 이단이 문제라면 글을 통해서 하십시오. 이것을 종교 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이라고 합니다.

이 번 기회를 통해서 다른 신문사와 협의하셔서 교회 배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이렇게 배포금지 시키는 것은 치사한 일 아닌가요?

벧엘교회, 성결교회, 순복음중앙교회, 영락교회, 제일장로교회, 한인장로교회, 한인침례교회

----왜?배포를 안받아요? ---
cn드림은 한인의 정보소식지인데...
여기서 교회들이 그런행동을 한다는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언론과 광고는 자유아닌가요?

왜 애써서 만드는 신문을 가져놓지마라 말라 하는건 좀 아닌 행동 같아요~

언론과 종교가 무슨 연관이 있다고 교역자 협의회 목사님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들 하시는지...CN드림이 교역자협의회 신문도 아니고, 본인들의 관점에서 맞지 않는 교회의 광고는 중단시키라는 건 또 뭡니까? 캐나다 법을 아시는 분들인지도 의심스럽네요. 그렇게 따지면 교역자 협의회에서 다른 종교광고도 다 중단시켜야 겠군요.

내참,, 왜 누구랑 점점 닮아가는지... 이 좁은데서도 이렇군요.
cndream, 굴하지 마시고 소신을 지켜주세요!

캘거리의 여러교회에서 올린 광고들은 별잡음없이 어제도 오늘도 존재하는데..만민교회는 안된다?..이단이라서?... 코메디같은 말이군요..이단시비는 교역자협의회에서 조용히 처리하심이..이번일이 만민교회를 홍보하는 더좋은 광고가 되고 있다는걸 교역자혐회의 높은 분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