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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님 등 저명한 목사님이 추천하신 "이단정죄와 역사의 아이러니"에서 발췌한 글 |
작성자 진실의 향기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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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1828 |
작성일 2009-10-25 19:26 |
조회수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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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교계의 이단논쟁
한국 교계는 끊임없는 이단 시비로 혼란스럽고 일반 사회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용기 목사. 장광영 목사, 주재용 박사, 고용수 박사, 나겸일 목사, 한찬희 목사, 정태기 박사, 와 안태길 박사 등 저명한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지지와 격려를 보낸 예영수 박사 저서“이단 정죄와 역사의 아이러니”는 한국교계의 이단정죄 논쟁의 실상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 교계의 이단 시비는 성경을 근거로 한 건전하고 심오한 신학 사상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견제에서 되어진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이단논쟁을 하나의 업으로 삼는 몇몇 특정 인물들, 즉 이단사냥꾼의 거짓된 송사의 고의적인 왜곡과 주관적인 잣대로 교권의 힘을 업고 이단 정죄를 난발하고 인격살해를 자행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일보(2001.11.7)는 한국교회내에서 자칭 이단 감별사라고 주장하는 개인들이 지상이나 인터넷 공간상에서 신학적 검증과정도 없이 교회나 목회자를 무분별하게 이단으로 모는 사례가 빈번,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고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단 여부를 판정하는 절차를 검증되지 않은 몇몇 개인이 주도하고 있는 교계 풍토가 문제라고 설명합니다.
이단논쟁이 이처럼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는 이단문제를 제대로 연구하고 있는 신학자마저 드문 형편입니다. 학자들도 섣불리 이단논쟁에 뛰어들었다가 교권다툼에 희생될까 두려워합니다. 이런 틈을 타 신학적인 안목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이나 익명을 빌린 교회 불만세력들이 좌충우돌식으로 이단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2.20세기 이단 논쟁의 신학적 쟁점: 기적(은사)종료론
한국교회 내에서 오늘날 행해지는 치유, 방언 등을 포함한 각종 기적이나 표적 등과 같은 성령의 역사를 중심으로 논쟁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이나 성경의 완성 싯점으로 은사도 종료되었다고 믿는John Nelson Darby의 기적종료론(Cessotionism) 주장자들과 지금도 여전히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성령의 역사요 은사라고 믿는 부류로 나뉘어 주된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20개 교단 협의체인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에서는 이단 규정은 신중하게 성경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만 이단을 규정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즉 기독교의 근본적인 정통기본교리에 위배되지 않으면 이단이 아닙니다. 중심교리가 아닌 주변적인 진리의 해석이나 견해차이를 가지고 이단으로 규정한다면 모든 교파와 교회가 상대성 이단이 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3. 예영수 박사가 밝힌 이단사냥꾼의 특징
변증자는 어떤 목회자가 논쟁의 대상이 될 때, 만일 문제된 교리가 영혼 구원에 필수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먼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문제를 덕스럽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양자가 다 논란된 문제에 대해 새로운 통찰력을 갖도록 노력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주장도 있음을 인식하도록 노력합니다.
반면에 이단사냥꾼은 작은 잘못이나 자신과 맞지 않는 교리나 해석만 보면 그 문제를 과장해서 발표하고 상대방의 이름을 무차별 거론하면서 마녀 사냥꾼처럼 인격 살해를 자행합니다.
(1) 이단사냥꾼은 종교적으로 교만하고 독선적입니다. 종교의 영이 들어가면 그 사람은 교회에서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기에 외형적으로 점잖고 신사적이나 성령운동을 싫어하는 차디찬 이성(cold reason)을 갖게 됩니다.그리고 성령의 은사를 인정하고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는 교회와 목사들을 이단이라고 정죄합니다.
(2) 이단사냥꾼은 인격살해를 서슴없이 자행합니다. 이들은 전통과 정통 등 ‘자신의 기준’을 앞세워 공격의 대상이 결정되면 그 대상의 이름을 이단성이 있는 자로 교계 신문과 잡지에 거론합니다. 그 다음엔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단으로 정죄된 자에게는 변호할 기회도 주지 않고 여지없이 인격적인 살해(character assassination)를 감행합니다.
(3)이단 사냥꾼은 교묘히 왜곡 과장합니다. 스펜서에 의하면 이단사냥꾼은 (1)책에서나 테이프에서 정죄에 필요한 부분만을 교묘히 발췌하여 악용하고, (2)기적종료론을 주장하면서 반(反)카리스마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3)공격 대상자의 글을 무차별 비판함으로써 시기(猜忌)와 사기(詐欺)의 죄를 범하고, (4)인신공격을 무차별하게 가함으로써 인격살해를 자행하는 속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이단 사냥꾼은 지능적인 거짓말을 합니다. 이단사냥꾼은 자신의 입지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이단으로 지목한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해선 지능적인 거짓말을 꾸며서 사실인 것처럼 인용합니다.
이런 속성은 바로 바리새인의 속성과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분별력을 가지고 바리새적인 이단사냥꾼의 말에 현혹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이단사냥꾼은 선량한 목회자들을 정죄할 뿐 아니라 인격적인 살인행위를 하고서도 바리새인들처럼 가장하기 때문입니다.
(5) 이단사냥꾼은 왜곡된 정의감을 자랑합니다. 이들은 왜곡된 정의감으로 자신은 정의의 투사로 교계를 정화한다는 사명감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스펜서는 현대의 이단사냥꾼은 신판(新版) 종교재판을 형성하여 공격의 목표가 된 목회자들을 사냥꾼이 짐승을 쫓듯 맹목적으로 공격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중심부를 공격하는 결과를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이단사냥꾼 스스로가 진짜 이단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6) 이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방해합니다. 자신의 신학적 잣대로 자신의 신학을 정당화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자신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배권을 행사합니다.
6. 한국기독언론 포럼
한국기독언론은 포럼(2007, 5, 10)에서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중세교회 이단재판소의 패러다임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음을 고발하였습니다. 이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나사렛 예수의 가르침이나 그 행동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종교재판은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적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인권과 명예를 중시하는 오늘날의 보편적 법 감정조차도 조롱하고 모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삼위일체 교리를 고백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산 우리의 형제요 자매라 하였습니다. 이단에 대한 경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이단 아닌 형제를 이단으로 정죄한 자의 말로는 형언하기 어려운 비참함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2: 22~37절 말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2. 그 때에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가로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저희가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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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09-10-26 06:0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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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이 사람 90년대부터 종말론 얘기하면서 2000년도에 교회가 하늘로 올라갈 것이라는 둥 코미디 아닌 코미디로 75만 신도들을 우롱했던 사람입니다. 미신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기질을 이용해서 mass hysteria를 조장해 어떻게 하면 헌금 더 뜯어낼 수 있을까 평생을 고민하신 분이죠. 이 사람 지금 나이가 70이 넘은 거로 아는데, 골프연습장 딸린 초고급 빌라에서 limited edition으로 생산된 Bently 스포츠카 타고 다니면서, \'교회에서 준 것\'이라며 마치 신도들 헌금으로 산 차는 기부 받은 것처럼 얘기하더군요. 교회 자금 운영에 대한 financial statement 공개도 거부하면서 많은 무지한 사람들의 피땀을 착취하는 이런 종교사업가들이 버젓이 한국 사회의 기반을 잡고 있다는 것이 답답할 뿐입니다.
만약 사후세계에 지옥이 있다면, 이런 사람이 제일 먼저 지옥 가겠죠. 만약에 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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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
| 2009-10-28 08:5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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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O의 교회...10여년전 무지개,금가루,짠물단물, 성폭행, 성도몰래 보증,게블링,방송국 점거...등등은 해명할 생각은 없고 드디어 남의 목사님들 흠을 잡아 끌어들이는 물귀신 작전인가요?? 오늘날의 한인 사회를 보는 느낌입니다. 많은 교인들 저 같은 생각일겁니다. 이단비판자들 이야기 당신들이(이단으로 몰린 교인들) 지어냈을거라구...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이재록목사 보다 성폭행당한 신도와 신용당한 성도들 말을 믿음이 가는 이유가 몰까요?? 조용기 목사님 설교 태어나 한번도 들은적 없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은 많이 들어보았죠. 그건 그렇고요 아직도 소록도에서 휴전선에서 오지에서 묵묵히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들이 훨씬 더 많이 차지 하고 싶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대부분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저가 아는 휴전선에 계시는 목사님...5천원 받으신다 하시네요. 몇몇 목사님의 일로 전부 비춰지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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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ang
| 2009-11-02 15:3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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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해한다고 해도 조용기 목사를저명한 목사라고 하는건 정말 코메디군요.
요즘 사람들은 그 사람이 전에 무슨 일 했는지 다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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