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부터 에캐가 파업을 시작하므로 항공편 날짜를 변경하라는 내용의 기사가 떴는데요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1&code3=300&idx=34340&page=0
저의 경우 9월초에 출발해서 19일 귀국으로 되어 있어 여기에 걸립니다.
결국 16일에 조기 귀국을 해야 한다는 건데 3일 일찍 오는게 그래서 출발일을 3일 당기려고 했더니 여행사(Expedia)에서 말하기를 15~23일 사이에 있는 표만 날짜 변경이 된다고..
그래서 출발표는 변경이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결국 남은 옵션으로는
그냥 3일 일찍 귀국한다.. 아니면 19일 표를 24일로 바꾸어 5일 더 체류한다... 인데요.
24일로 바꿀경우 만약에 파업이 장기화 되면 저는 해외에서 무작정 더 체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죠 물론 이럴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요. 여하튼 예정보다 5일 더 체류하는것도 간단한 문제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귀국표를 16일로 바꾸기로 결정했구요. 조만간 여행사로 다시 연락하려구요 16~19일까지 호텔 예약도 취소해야 하는데 이것도 위약금 없이 환불해주겠다는 답변도 들었어요.
파업이 취소결정이 날수도 있고 해서 당장 16일로 바꾸자니 너무 성급한 결정인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안하고 있자니 그러다가 16일 귀국 자리가 동이 날수도 있고 이래저래 좀 고민이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