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Swine Flu - One of the Most Massive Cover-ups in American History
작성자 와치독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908 작성일 2009-11-11 17:19 조회수 1068
내용 삭제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0           0
 
토마  |  2009-11-12 14:50    지역 Calgary     
0     0    

\"개인이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는 말씀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신중한 결정을 하는데, 저런 mercola.com같은 곳에서 받는 조언으로 어떻게 informed decision을 내릴 수 있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과학자/의학자는 완전 무시하는 그런 사이트의 정보가 어떻게 우리의 결정을 좋게 할 수 있는지 그게 저는 궁금합니다.

<a href=http://www.quackwatch.org/11Ind/mercola.html
target=_blank>http://www.quackwatch.org/11Ind/mercola.html
</a>

<a href=http://www.sciencebasedmedicine.org/?p=2116
target=_blank>http://www.sciencebasedmedicine.org/?p=2116
</a>

좋은 하루 보내셔요.

보물  |  2009-11-13 22:14    지역 Calgary     
0     0    

(이글은 보물씨의 아이디를 잠시빌려글 올립니다.)
케네디나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직살아있고, 나는 외계인의 아이의 가졌다는등의 기사도 어느 잡스러운 신문에서 많은분들이 본적이 있으라봅니다. 당연히 이걸 어떻게 해석 하실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H1N1때문에 많은분들이 불안감을 가지고있는 이때에 위의글들이 정말 교민에게 도움이 돼는지, 또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알수가 없군요. 누구든 H1N1백신에 대한 좋지않은 기사를찾으려 든다면 개인이나 여느단체같은 곳에서 아마도 발견할수있으리라 짐작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백신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또한 세계보건기구나, 전세계각국의 보건부로 부터 너무나 당연스레 볼수있습니다.

암에 걸린 환자가 병원을 찾아 수술 받든, 한방치료를 하던, 아니면 기도원에서 성령의힘으로 치료를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요점은, H1N1백신에 대한 혼란과 불안감만 조성할수있는 자료나 이야기가 왜 자꾸 올라오는지 이해할수없어 이글을 남깁니다. 본인이 정작 정답을 줄 자신이 없다면, 이런식으로 누가 뭐라더라식의 무책임한 글을 퍼나르는것이 교민에게 오히려 더 혼돈과 불안감만 조성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글은 유사내용의 글을 여러번 접하고서 우려심에 올리는 글입니다. 와치독님 개인글에 대한반박이 아님을 알려드리고,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와치독  |  2009-11-14 04:40    지역 Calgary     
0     0    

보물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무책임한 글이 될 수 있을 소지가 있어 일단 삭제를 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conspiracist나 alarmist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제가 염두에 두는 것은 FDA 라는 기관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Pfizer, Monsanto, Novartis, McNeil, Johnson & Johnson 같은 거대한 multinational pharm./biotech 기업들로부터 막대한 funding을 조달 받고 있고, 이런 민간기업체의 former employee들이 FDA에 고용되어 있는 상황에서 독립성을 유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H1N1 바이러스 덕을 보고있는 제약회사들이 꽤 됩니다.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처음 confirmed case가 발표된 이후 영국에 본사를 둔 GlaxoSmithKline의 주가는 10월 현재 6개월 만에 36%가 올랐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22개 국가에서 4억4천만 개의 백신을 주문 받았고, 34억 달러 짜리 계약을 체결했다더군요. (Google Finance에서 다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백신 개발을 하지 않는 존슨&존슨은 9월 28일에 백신 개발업체인 Crucell의 지분 18%를 사들여, 이런 유행성 수익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는 중국 제약업체인 SINOVAC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세계 최초로 H1N1 백신 임상실험을 시작한 SINOVAC은 4월 당시 주가가 $1.67에 불과했지만, 신종독감의 피해가 충분히 가시화된 9월에 이르러서는 $12.65까지 치솟아, 645% 라는 \'눈부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유의해야할 것은, 위에 언급된 민간 제약업체들의 최대 관심사는 주주들과 투자자들의 profit이지, 제품의 안전이나 소비자들의 건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experimental\" 백신이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개발될 수 있었던 것이고, 배급 중에 있는 것이죠. 또한 distribution 자체도 공평하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부유한 tier 1급 서양권 국가에 먼저 공급이 이뤄지고, tier 3,4급 고객인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쪽 나라엔 뒷전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스위스 제약업체인 노바티스는 돈 없는 나라에 discount는 제공하겠지만, 공짜로 줄 수는 없다고 명백히 밝혔더군요. (Novartis says won\'t give poor free H1N1 vaccines - Reuters)

이번 H1N1 백신의 시장 규모는 아직 estimate에 불과하지만 $20 billion, 약 24조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제약업체들에겐 마른 사막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수익기회인 셈이죠. 백신을 제조,판매 중인 제약회사들은 Novartis, Merck, Sinovac, Baxter, CSL, AstraZeneca, Sanofi Aventis, GlaxoSmithKline(GSK) 정도입니다.

&lt;The Corporation&gt; 이나 &lt;The World According to Monsanto&gt; 같은 다큐멘터리들을 보면 이런 제약업체들의 생태와 패러다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지원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특정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양쪽의 관점을 균형있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Youtube에서도 볼 수 있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mainstream media에서 나오는 보도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그런 맥락이고, 제약업체들의 puppet agency나 다름없는 FDA, 그리고 전체주의적 bureaucracy에 빠져 지구 상에 10억 인구가 영구 영양실조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상황임에도 세계보건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내지 못 하고 있는 WHO 의 게으른 태도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 4300명 정도가 H1N1 으로 사망한 것으로 아는데, CDC 자료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만 36,000명 정도가 flu로 사망합니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유난히 이번에 이렇게 정부와 언론들이 호들갑 떠는 것이 바로 drug industry가 가장 원하는 반응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음글 신종플루 H1N1 예방접종 업데이트 11월 11일
이전글 11월17일 한국가시는 분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