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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모두가 축하해주는 생일이었을까?
작성자 해바라기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180 작성일 2010-01-11 22:19 조회수 1381
8일, 후계세습의 본격적인 진행을 의미하듯 김정은의 조촐(?)한 생일잔치가 열렸다.

이날을 위해 중국에서 수입해 온 막대한 양의 폭죽이 축하의 신호탄을 울리고, 김정은을 상징하는 노래들이 울려 퍼지며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을 발표를 했다.

이로써 김일성, 김정일 생일에 이어 김정은 생일까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며 민족최대 3대명절로 꼽히게 되었다.

인민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어야 할 잔치...
하지만 폭죽이 터질 때마다 인민들은 고통의 피를 흘리고 노래가 울려 퍼질 때마다 인민들의 한맺힌 울부짓음 전해지지 않았을까?

오로지 본인들의 욕심에만 불타올라 있는 무개념적 김부자,
인민들의 인권을 철저히 짓밟고 무시하는 것에 인민들은 몸살을 앓고 삶의 의욕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데...

과연 이날이 민족 최대 명절로 꼽힐만한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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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  2010-01-11 23:3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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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교육 받고 잘 살다가
외국에 나와있는 이웃 중에
이미 호적을 정리하고 그들은 찬양하는 것이야
사람들은 법적으로 이미 외국인이니까 그렇다 치고
호적도 정리하지 않는 우리교포들 중에는
그들의 체제와 핵무기개발 그리고
미사일 발사에도 축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가 막히는 것은 서해상에서 교전 중 사망한 우리 아들, 가족들에게 개죽음이라는 이름을 선사한 이들도 있습니다.
통탄할 일이지요.
과연 그들의 마음 속에는 어떤 것이 자리 잡고 있을까요?
제 생각이 초딩수준이라 그렇겠지요. ㅠㅠ

CC  |  2010-01-12 00:5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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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빌 클링턴이 대통령 그만두고 켈거리에 왔을때 햇던 이야기중 기억에 남는것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물론 그 사람은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 정치적인 발언 이었겟지만 가슴에 와닿는 얘기라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슬림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는데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잣대로 그들을 재면서 그들을 이해하려는 실수를 하고 있다. 그 사람들은 글을 읽을 줄 몰라도 코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부언 설명을 하자면 나의 생각만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추측하면 그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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