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pioneer 님의 성공을 기원하며 작별인사를...... |
작성자 clipboard
지역 Calgary
|
게시물번호 2277 |
작성일 2010-02-01 08:43 |
조회수 1650 |
|
|
댓글로 달까 하다가 아무래도 님께 드리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 새 창을 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pioneer 님은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런 사이트에 대한 기사와 게시물 모니터링은 국가정보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찰청 소관입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신고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국정원에서 님의 신고를 접수한 담당자는 "머야, 이건 또, 바빠 죽겠는데" 하면서 읽어보지도 않고 삭제했을 가능성이 1 %고 경찰청으로 보냈을 가능성이 0.5 % 입니다. 나머지 98.5 % 는 스펨메일로 자동분류되어 폐기처분됐을 가능성입니다. 국정원은 문장자동분석에 의한 정보판단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거의 보나마나일 것 입니다.
얼마전 경찰청에서는 씨엔드림 기사와 관련된 어떤 문제로 협조공문을 보낸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표명한 내용이란 이 사이트에서 간첩활동을 하고 있는 친북인사들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떤 기사에 대해 정보경로를 알 수 없겠느냐고 문의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ioneer 님,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었구요. 괜히 진짜 중요한 일들로 바쁜 공무원들 짜증나게 하지 마시고 자숙하시는 의미에서 앞으로 한 달 정도 안 나타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인 느낌으로 말씀 드리는 건데 pioneer 님에게는 시인으로서의 숨은 자질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지만 그 방면으로 갈고 닦으시면 하시고 싶은 일을 하시면서 돈도 버는 '인생의 성공자'가 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성공자!
말만이 아닌 스스로의 실천을 통해 보여주시는 pioneer 님을 위하여!
|
|
|
|
|
|
|
|
와치독
| 2010-02-01 08:53
지역 Calgary
0
0
|
|
자기 뜻대로 안 되니 아빠한테 일러서 혼내주겠다는 그 분의 유아적인 발상에 실언했습니다. 아래에 또 장문의 글을 쓰신 것을 보니, 아직도 인도네시아의 먼 무인도에서 전쟁이 끝나지 않은 줄 알고 숨어지내는 늙은 군인들이 연상됩니다. 흑인 대통령이 나오고, 환갑이 훨씬 넘어가신 저희 아버지도 아아팟으로 신문보고 동영상 보시는 시대가 도래하는 세상인데 말이죠. 안타까울 뿐입니다.
|
|
|
|
0
0
|
|
아침에 나가는 길이라 잠깐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사고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분들의 아우성에 대꾸하며 시간낭비할 것이 아니라 서로 의미있는 대화나 토론으로 멋진 게시판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
|
|
redbang
| 2010-02-01 13:27
지역 Calgary
0
0
|
|
아무래도 그분의 글과 댓글은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
|
|
pioneer
| 2010-02-01 13:30
지역 Calgary
0
0
|
|
충고 감사드립니다.
시인이라...
글쎄요....
제가 보낸 메일이 자동 폐기 되는지 아닌지는 지켜볼 것입니다.
그리고 의미있는 대화가 무엇인지 계속 지켜 보겠습니다.
|
|
|
|
토마
| 2010-02-01 14:58
지역 Calgary
0
0
|
|
저두 작별인사드립니다. 파이어님글에 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여기쪽 분위기가 나은거 같아서요 ;-)
암튼 그간 수고 많으셨구, 이곳에서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
|
|
|
내사랑아프리카
| 2010-02-01 16:04
지역 Calgary
0
0
|
|
파이어님, 저도 작별인사 드립니다. 이념이 달라도 주거니 받거니 대화가 될 줄 알았는데, 제가 부족해서 그 동안 실례가 많았습니다. 아프리카 올림
|
|
|
|
0
0
|
|
파이님, 저도 작별인사 드립니다. 지금 제가 \"님\" 자를 붙인 이유는 제가 여태가지 파이님이 어떤 분인지 확실히 몰랐었거든요.
지금은 확실히 안 이상 모른척 할수 없어서 \"님\"자를 붙입니다.
님에 대한 제가 파악한 확실한 것은 님이 말씀하신 국민학교 도덕시간에 배운 그 때의 사고를 가지고, 캘거리에서 HK님과 함께 애국정신이 가장 투철하신 분이란것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여태까지 싸우던 적이나 정적도 죽으면 대우를 하고 하잖아요? 그런 의미 입니다. 님이 죽었다는 얘기가 아니고 제가 죽은것이지요. 그 국민학교 도덕을 아직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라 다 잊어 먹어서요. 제가 나이를 @구멍으로 쳐 먹었나 봅니다.
부디 강태공 같은 훌륭한 낚시꾼이 되시어 캘거리 아니 이곳 캐나다에 훌륭한 업적을 남기시어 조국으로부터 커다란 훈장하나 받으시기 기원합니다. 그러면 이곳 씨엔드림에 기획기사로 뜰겁니다.
그때 되면 참 반갑겠지요. 미운정이든 고운정이든....
저는 떠납니다. 님의 곁에서.... 나중에 씨엔드림 기획기사에서 뵙도록 하지요.
아참 그리고,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저도 국정원에 신고 하셨나요?
도망가게요.
|
|
|
|
뚝뚝신랑
| 2010-02-01 19:09
지역 Calgary
0
0
|
|
pioneer님.....한방에 다 보내시는군요..ㅎㅎㅎㅎㅎ
조선일보에 실린 이 기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01/2010020101705.html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01/2010020101705.html</a>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