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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끼는 깃발 |
작성자 토마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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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2328 |
작성일 2010-02-08 12:36 |
조회수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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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은 YTN와 KBS에 이어서,
MBC에도 깃말을 꽂구야 말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무슨 채널을 틀어도
폭스테레비처럼 민망한 뉴스밖에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엠비씨 사장은 후배들에게 회사를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회사를 떠났다.
어떤 신문의 사설은 다음과 같이 맺고 있다.
"그로써 이 정권은 ‘방송선진화’에 성공했다고 자축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것이 방송민주화의 조종(弔鐘)을 의미할까.
그렇지 않다.
국민적 저항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 신문이 맞는것으로 드러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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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0-02-08 23:0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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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중에서도 표현의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젠 자유게시판에서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 성격파탄자, 인생 실패자, 세상을 옳지 않게 사는 자로 낙인 찍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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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0-02-08 23:38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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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비님: 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소수일테니까 밝은면을 보면서 살라구요. 하두 \"희얀한\" (그렇지만 대체로 코믹칼한) 일이 생기다 보니까 제가 정신적 \"해리\"상태에 있는건지, 그분들이 그런건지 헷갈리긴 합니다. ㅋ
엠비씨가 tipping point가 되지 않을까 그런 희망사항도 들구요.(정연주 사장은 자기를 해임한게 올림픽 몇일전인거 처럼 이번일도 타이밍이 절묘하다고 하던데)
암튼 좋은 밤 되셔요. 저는 queen의 몬트리올 공연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밤도 음악들이시나요? ;-) 토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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