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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안식 (2) |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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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2344 |
작성일 2010-02-11 17:08 |
조회수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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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하루의 안식 (2)
살아간다는 일
외지고 서러운 길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며 살아갑시다
누구인들 부귀영화를 싫어하리요만
그 부귀영화가 마음 속에서 꽃을 피우는
행복의 덕목이 될수는 없답니다
남의 부귀영화에 몸살을 앓으면
나의 부귀영화를 잃어버리는
고단한 삶을 영위케 될 것을 잊지 맙시다
자리에 누워 하루를 반성하며
눈물 한방울 떨구며
남의 행복을 빌어 봅시다
진실된 마음의 기도는
신앙인의 마음에서만 우러 나오는 것도 아니고
사회를 재단하는 요리사의 마음도 아니랍니다
오늘 하루의 행복은
나 죽어 떠날 전생과 이생의 교차로에서
갈대밭의 서러움에 마음을 담그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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