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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계올림픽이 시작 됩니다. |
작성자 pioneer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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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2345 |
작성일 2010-02-12 01:39 |
조회수 1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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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목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동안 힘들게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 했으면 좋겠습니다.
착한나라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일단
이번에도 좋은 소식이 들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다함께 한번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길 바랍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를 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격려 해주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메달밭이였던 남녀 쇼트트랙 종목이 이제는 그리 만만치 않은 것 같고
여자 피겨스케이팅도 라이벌이 많아 무조건 낙관하긴 힘든 것 같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의외로 썰매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자메이카선수들 처럼 세계의 특종기사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수들만 운동경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요.
아무리 대한민국에 문제가 많다 해도
우리 선수들 함께 응원하는데는
이견이 없으실줄 압니다.
가서 함께 응원을 했으면 좋겠는데
갈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한국선수들의 좋은 결과 기대 합니다.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 만도 힘든 일인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리선수들 정말 대단 합니다.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경기에서 대한민국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선사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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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0-02-12 12:0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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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렇게 됐군요. 겨울스포츠의 빅팬이 아니라서, 사실 월드컵이 더 기다려지지만, 올림픽기간에는 볼거리가 많으니 참 좋지요. 요즘 바빠서 많이는 못보겠지만, 한국경기 중계일정을 이 게시판에서 소개해 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하키도 재밌을거 같구요.
그건그렇고 \"...착한나라를 만드는 것도 좋지...\" 라고 하셨습니다. 우파논객 파이오니어님이 이전보다 \"착한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신것이 반갑습니다. 이런 변화가 이게시판에서 이루어진 성과라면 성과겠지요. 좋은 하루 되셔요. 토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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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 2010-02-12 21:5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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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중 그루지아 선수가 코스를 이탈하는 사고로 사망을 했군요.
죠지아라고 부르는데 소련으로부터 독립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나란데요.
동계올림픽도 세계인의 큰 축제 중의 하나인데.....
마음이 안좋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개막식을 보다 보니 20여년 전 88올림픽이 생각 납니다.
해방후 전쟁을 겪은 작고 초라한 나라에서 남들과 어깨를 같이 하는
하나의 상징이기도 했었지요.
저는 그 때 회사의 양해를 받아 올림픽 봉사요원으로 참여를 했었습니다.
남을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착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착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착한 세상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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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올림픽 이야기하시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떠 오르네요. 양정모도 의미가 있지만 저는 우리나라 구기사상 첫메달을 가져온 여자배구가 더 기억납니다. 나디아 코마네치는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하고......
올림픽은 아니지만 그 해에 있었던 가장 관중들을 분통터지게 만든 경기가 뭐였는지 기억나세요? 일본 어디선가 열렸었죠. 권투인지 레슬링인지 알리와 이노끼가 무슨 시합을 했었는데...... 앞자리 관중석 입장료가 당시 돈으로 미화 1000 불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만있자...... 한국 물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그 때 시내버스 요금이 15 원이었고 작년에 한국가니까 교통카드로 내면 900 원이었으니까...... 입장료가 60000 불 쯤이었군요.
저는 착한 사람의 첫번째 자격조건으로 \'남을 칭찬하는 사람\' 보다는 \'매사에 공정한 사람\'을 꼽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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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 2010-02-14 05:3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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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현재 세계 1위의 성적을 내고 있네요.^^
며칠이나 갈지 모르지만 어쨌든 현재 세계 1윕니다.
쇼트트랙경기에서 1,2,3위 모두 할 수 있었는데
한 선수의 실수가 있었군요.
또 경기가 있으니까....
덕분에 오노가 은메달을 받았네요.
재수 좋은 넘은 그렇게 은메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은 우리나라 선수로선 대단한 것이지요.
이노끼와 알리의 경기는 저도 기억이 납니다.
하나는 한방 맞을까봐 종일 자빠져서(누워서) 있고
하나는 혹시 붙잡힐까봐 로프 근처에서만 뱅뱅 돌고
그걸 대단한 세기의 대결이라고 본 게 억울했었죠.
사망사고가 난 루지 경기장은 보완을 했다고 하는군요.
훨씬 안전하게 되어 있더군요,
죽은 사람만 불쌍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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