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어떻게 보고 있는지...
숨이 막힐 정도로 짜릿한 경기들이 많이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다.:)
특히나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이승훈 선수가 은메달을, 500m 모태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서 감동을 주었었는데..
그 뒤를 이어 여자 500m 경기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얼음을 잘 타는지.. 방에서 흉내를 내보며 웃어본다.
드디어 우리나라 선수 차례... 상대 선수는 예니 볼프 독일 선수..세계 랭킹 1위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하며 주먹을 꽉 쥐고 응원을 했다.
(나뿐만이 아니라 이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들렸을까?
이상화 선수가 500m 경기에서 정말 멋지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1948년 동계올림픽 참가 이후 여자경기에서는 최초의 금메달이라던데..
순간 나도 모르게 ‘와~~ 금메달이다’ 함성이 나오고 말았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태극기를 들고 눈물을 흘리는 이상화 선수의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한다.
이승훈· 모태범·이상화 선수 외에 메달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함께 참가한 한국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우리선수들..
마지막 까지 아무 사고 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우리 모두 응원합시당!
대한민국 짝! 짝~ 짝! 짝! 짝!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