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정확히 9시 좀 지나서 운전하면서 역 10여분에 걸쳐 타이거의
소견을 들을수 있었다.
그의 곁에 가장 소중한 사람들.. 그의 부인, 아이들, 그리고 어머니
처가식구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어린이 FOUNDATION ,
친구들에게 당당하지만 처절하게 후회하지만 비굴하지않게
사과하는 ..모든 잘못은 자기에 있다는 그의말에..
잠시 길가에 차를 세우곤
성숙되지 못한 내자신과 주위사람들
그리고 태평양건너 한극에살고 있는 여러 높은 양반들을 생각해봤다
그의 부적절한 실수보다 차고넘치는 그의재능과 물질보다도
거침없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그의모습에서 난
진정한 황제의 모습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