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생마 모태범!!!
혜성처럼 나타난 젊은 신예 모태범!
모태범은 밴쿠머 올림픽 경기 직전까지도 주목 받지 못했고 누구도 그가 메달리스트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래서 그의 금메달이 더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감동을 안겨 줄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대치도 적었고 관심도 적었던 탓에 부담없이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는 겸손한 그다.
그런 그가 한국의 스피드 스케이트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의 기량을 훌쩍 뛰어 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젊은 선수이기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무한대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선수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 최상의 모습을 보여준
모태범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