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21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담은 '땡큐액자'를 보냈다.
돌이켜 보면 6.25전쟁이야말로 우리 민족에 있어서 참으로 불행한 역사가 아닐까?
전쟁이 끝난 지 57년이 되었지만 그 후유증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분단된 한반도, 이산가족 등등...
하지만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들은 6.25전쟁이 마치 조선시대 역사의 일부인 것처럼 까맣게 잊고 있거나 과거사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
올해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우리를 도와준 21개 나라..
6.25 전쟁 당시만 해도 가장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이제 세계 10대 무역국으로 선진국 대려에 당당히 낄 수 있게 된 것이 모두 이들 국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