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몇번째
돌아보니..
그날 이다
언제든 그립고
때로눈 울기도 하는 ..
2월의 태어난 이는
황량 하다.
무엇을 알리려 하는거 없듯이
가슴에 젖어 드는것도 없다.
그저..
조금 있으면
꽃이 피는거 외는..
따스함의 기대감에...
어느덧..
삼 사월..멀지 않음을 아는까닭에...
다시 한해가 오기까지
기다림을 아는까닭에
마흔몇 의 시간은
불혹을 저멀리 던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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