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삼류 소설방으로 거듭난 조국을 바라보며...... |
작성자 clipboard
지역 Calgary
|
게시물번호 2710 |
작성일 2010-05-20 21:10 |
조회수 1957 |
|
|
>>>
이틀 후면 당신의 기일이군요.
이 노래 가사 지은 <양성우>씨가 마음에 안 든다고 타박하지는 않겠지요.
모든 표현이란 일단 밖으로 나오는 순간 모두의 소유가 되는 거니까……
그래도
당신의 삶과 죽음을 압축한 기억을 불러내는데 ‘청산’ 만한 노랫말이 없을 거 같아요. .
나는 ‘참여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사람은 아니지만
선거권도 없는 해외교포 주제에
임기 후반에는 참 무던히도 당신을 욕하고 다녔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참 보고 싶네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피땀으로 보듬어 온 20 년 공든탑이……
송두리 채 무너져 내리고 있는 중 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 말마따나 “정말 치졸하고 사악한” 놈들이
기어이, 그나마 허리가 잘린 우리들의 조국을 결딴내고야 말 모양입니다.
장준하 선생이었다면 이런 위기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문익환 목사였다면…… 윤세주 동지였다면…… 김 산 선생이었다면……
그리고 내 기억으로는 가장 대통령다웠던......
대한민국 대통령 당신이었다면……
|
|
|
|
|
|
|
|
0
0
|
|
ㅎㅎ redbang 님. 누가 \'알려줘서 댓글달러 들어왔는데 그 \'날으는...\' 이라는 분이 다셨다는 댓글이 없어졌네요.
전 괜찮습니다^^ 신고같은 거 안 하고요. 다만 그 분께는 이왕 들어왔으니까 한마디만 하고 나가겠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의견이 전혀 다른 분들이 어떻게 대화하는지 참고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 자주 얼굴 내미는 논객(?)들 중에 악플 단다고 눈썹 하나 끄떡 할 사람도 없고요.
다만 닉네임이긴 하지만 본인 스스로의 품위유지를 위해 ‘분노’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검객인지 오합지졸인지는 댓글 하나로도 단박에 드러나는 거니까요.
이 게시판은 태국 기차 1 등 침대칸이 좌석도 됐다 침대도 됐다 하는 것 처럼 사는 이야기마당도 됐다 토론방도 됐다 하는 곳 입니다.
토론방을 게임방에 비교하는 건 좀 그렇지만 씨엔드림 토론방을 굳이 게임방으로 비유하자면 신사들의 대화장소 장소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양아치들의 투전판이 아니고요.
스스로 삭제하신건지 삭제당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참, 제가 이 글 제목을 좀 잘못단 거 같은데, 대한민국 국방부 무협소설 <<나는 1 번 프로펠라였다>>에 대한 여러분들의 날카로운 서평을 기대하겠습니다.
|
|
|
|
할렐루야
| 2010-05-21 07:52
지역 Calgary
0
0
|
|
똥돼지 님이 사투리로 쓴 글을 서울 표준말로 옮기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내용 요약임)
- 존경스럽다던 그 대통령이야 말로 역사상 가장 무책임하고 부끄럽고 입으로만 정치를 하던 사람이다.
- 돈 받아 먹은게 탄로 날것 같으니깐 바위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한게 아니냐?
- 입으로만 정치를 하지 말고 그렇게 조국의 현실이 걱정되면 방위성금이라도 좀 내던지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실천을 해라.
대략 위와 같은 의미였던 같습니다. 실명을 지칭한 것도 아닌것 같은데...반대 의견 피력했다고 뭐 신고까지 한다고 하니.....저도 무서워서 더 이상 글을 쓰겠네요.
|
|
|
|
할렐루야
| 2010-05-21 07:58
지역 Calgary
0
0
|
|
앗! 실수.....글을 쓰다보니 오타가 하나 났네요. 맨 마지막 글을 \"저도 무서워서 더 이상 글을 쓰겠네요.\"에서 <<못 쓰겠네요>>로 수정합니다. sorry!
|
|
|
|
0
0
|
|
방위성금을 내실 분들은 백령도 어촌계로 직접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