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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崇禮門 |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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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278 |
작성일 2008-02-19 05:46 |
조회수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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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崇禮門
가슴속에 恨이 쌓여있다
쌓여 있는 恨을 풀길없어
恨의 민족이 육대주에 넘쳐난다
넘쳐난 恨의 민족은
민족의 資産이며 힘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恨을 안고 떠난 사람들
와도 나그네 가도 나그네
힘 없는 자의 서러움도 있으며
잘 살지 못했던 조국에 대한 恨도 있다
그들의 恨은 감내 할수없는
지순한 感情이고 약한자의 눈물이다
떠난자의 恨은 풀길 없어도
쌓이고 쌓인 恨이 있다면
애국 애족 못 하는 恨이 였을진데
너는 떠난자의 恨을 외면하며
배신의 칼날을 휘둘러
民族의 魂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우리의 혼과 상징을 눈물로 만들었다
가슴에 손을 얹어라
네가 떠난자들을 위하여
해준일이 도대체 무엇이며
떠난자들의 서러움을
한번인들 생각해 본날이 있었더냐
그래도 떠난자의 가슴은
기쁘나 슬프나 너의 품에 안겨
아리랑 아리랑을 목이 터저라 불렀노라
임진왜란도 병자호란도 6,25의 참화도
아랑곳 없이 흰옷 잎은 모습
기체 가득히 오대양 육대주에 펄럭이던 모습
700만 떠난자들의 긍지였고 자랑이 였는데
너가 없는 그땅
너를 찾아도 너를 볼수없는 그 땅에
누구를 만나려고 그 강산을 다시 찾으리
떠난 자들은 어디에서 안주하며
남은 자들의 몫은 무엇일가
봄을 맞이 하는 보우강 강물이
눈물이되어 흘러 흘러만 간다
600년 민족의 혼이여
응어리진 슬픔을 어찌 할꺼냐
오! 崇禮門 숭례문 崇禮門 우리들의 靈魂이여
</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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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08-02-19 08:2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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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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