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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이 직접 선택할 차례입니다
작성자 clipboard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365 작성일 2010-11-27 16:15 조회수 1740
오늘은 아침부터 정전협정과 서해 5 도 문제에 관한 자료를 검색해서 읽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대체 정전협정 당시 이 지역의 영해문제가 어떤 식으로 타결됐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사건 직후 남측의 합참본부가 발표한 기자회견문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실시한 아군의 해상사격훈련은 사격방향이 북쪽이 아니라 서쪽과 남쪽의 우리 측 방향이었고 사격지역 자체도 우리 측 구역이었다,”

겉으로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발표문 같지만 이 문장 안에 있는 ‘우리 측 방향’ ‘우리 측 구역’이라는 말에는 깊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즉 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해 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우리 측 방향 또는 구역이라는 비행정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 입니다.

정전협정 13조 b항에 의하면 서해5도에 대한 통제권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서해5도를) 국제연합군총사령관의 군사통제하에 남겨두는 것을 제외한 기타 모든 도서는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과 중국인민지원군사령관의 군사통제하에 둔다. 한국 서해안에 있어서 상기 경계선 이남에 있는 모든 도서는 국제연합군총사령관의 군사통제하에 남겨 둔다.”

즉 서해5도의 정전협정상 법적지위는 유엔군사령관의 통제아래 있는 군사적 점령지역입니다. 우리는 ‘유엔사령관의 군사통제아래 있다’는 정전협정의 규정을 항상 ‘한국 정부의 관할 하에 있다’고 편리하게 해석해 온 것이지요.

서해 5 도의 국제법적지위와 관련해서 참고할 만한 자료 중 아시아 전문기자 이시우 씨가 PSI 사태 직후인 2009 년 5 월 ‘정전협정 무효화와 서해 5 도 문제’라는 시론에서 요약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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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은 22개의 지도를 첨부하고 있는데 이중 ‘첨부지도3’은 서해5도의 위치를 가리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군도를 둘러싸고 있는 사각형의 해역은 유엔사령부총사령관의 군사적 통제하에 있는 도서들을 지적하는 고유한 목적을 위한 것이다. 이 사각형의 해역은 다른 의미는 가지고 있지 않으며 더 이상의 어떤 의미도 첨부될 수 없다”고 하여 섬 이외의 주변해역에 대해 어떠한 영토적 의미도 부여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해양법에 의하여 거의 공인된 12해리 영해설에 따르면 북측의 주장은 일반적으로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기초하여 북은 서해5도가 ‘조선서해해상군사분계선 서북쪽 영해’에 있는 섬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북이 77년 서해해상군사분계선을 선포한 이래 지속되어온 일관된 입장이다. 남측정부가 북방한계선을 주장하는 것과 동일한 논리이며 모두 정전협정상 아무런 효력을 가질 수 없는 일방적 주장이다.

쌍방이 주장해온 선을 대담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선을 합의하자는 북측의 2006년 5월 16일 제안과 10.4선언으로 가까스로 조성된 미풍은 결국 77년 체제로 돌아간 것이다. 또한 북의 서해5도 지역 영해주장 역시 1973년 12월 1일 군사정전위 346차회의에서 주장된 이래 지속되어 온 주장이다.12 해리 영해주장은 73년 체제로의 복귀이니 서해5도의 법적시계는 70년대로 돌아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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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명박 정부의 철학과 비전이 없는 대북정책이 단 3 년 만에 40 년 공든탑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북정책의 결정적 실패 한 가지만으로도 탄핵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건 그렇고 희한한 건 1953 년 정전협정은 영토문제를 협의의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유엔사측이 주장하는 서해 5 도 주변 3 해리 영해는 정전협정상 존재하지 않는 엉터리 주장이고, 게다가 영해 주장이란 국가의 정부가 하는 것이지 유엔사 같은 군사기구가 하는 것이 아니므로 법적 유효성이 없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오히려 미국은 1968 년 플레블로호 사건 이후 북한에 보낸 사과문에서 네 차례나 ‘북한 영해’ 라는 언급을 함으로써 이 해역에 대한 북한의 영해권을 인정했고, 1994년 유엔해양법 발효와 함께 이미 현실화된 지 오래입니다. 우리만 쉬쉬하면서 오줌 싼 이불 덮어놓듯 덮어 놓고 있었을 뿐 이지요. 남측 역시 유엔해양법을 1996년 비준함으로써 북한 영해 12 해리 이론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12해리가 겹치는 부분인데 이는 등거리원칙 등 국제법적 원칙을 적용하여 당사국이 합의하면 된답니다. 남북간의 점진적 동의에 의해 영해 논쟁을 종식시키고 서해 5 도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가 담긴 합의가 10. 4 공동선언입니다. 이 10. 4 공동선언이 이명박 정권 등장과 함께 묵사발이 된데다, 이런 민감한 지역적 특수성을 무시하고 포사격 훈련을 감행함으로써 결국 이번 주 초 종전 이후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돌입하게 된 것 입니다.

결국 불안정한 정전협정 체제가 11 월 23 일 사태라는 계기를 매개로 그 정전협정 체제의 핵심적 약한고리인 서해 5 도를 한반도의 화약고 뿐 아니라 세계의 화약고로 만들어 버린 것이죠.

븍측 즉각적인 대응포격과 함께 발표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은 그들의 메시지를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23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조선서해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또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11 월 25 일 조평통 성명서 중)

“적들이 노린 속심은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없는 경우 우리가 섬의 주변수역을 저들의 《령해》로 인정했다고 오도하려는데 있었다” (11 월 24 일 외무성 성명서 중)

그들은 우리측과는 달리 분명하게 ‘영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변명이든 뭐든 남측의 원인제공에 대해 영해사수를 위한 주권국가로서의 대응행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정전협정에 따라 남측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던 문제의 포사격 본거지인 연평도 포기지를 향해 포격함으로써 영토 및 영해 사수를 위해서는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간접적인 의사를 내 비쳤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과제를 한꺼번에 떠 안게 됐습니다.

‘10. 4 공동선언의 원래 취지로 돌아가 평화공존을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이냐 아니면 끝없는 전쟁의 수렁 속으로 들어설 것이냐’ 와

‘불안정한 정전협정 체제에서 야기되고 있는 위험한 분쟁을 계속할 것이냐 아니면 과감하게 종전선언과 북미 평화조약 또는 협정을 맺고 지긋지긋한 긴장관계를 청산할 것이냐’

이 두 가지 과제를요.

다만 이 문제는 대한만국 국민들이 직접 선택해야 할 몫 같습니다. 탄핵을 받아야 마땅한 이명박 정권 같은 엉터리 정치집단에 맡겨서는 안 되구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연평도 사건이 한반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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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0-11-27 16:3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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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첨부터 (안타까운) 10.4 선언 문제를 제기했었는데, 클립보드님이 요약을 잘 해 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물음의 답은 쉬운거 같은데 설득이 잘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 양측이 일방적인 자신들만의 경계선을 포기하고 dmz개념으로 가서 남북어부모두 고기를 같이 잡게 할것인지... (2008년에 이미 합의한 사항)

(2) 아니면 현정권에서 실질적으로 뮤효화한 이 합의를 포기하고 제 2의 연평도 전쟁가능성을 안고 살것인지...

제 생각은 현정권은 이전 정권의 10.4 선언 합의를 무시하여 지지세력의 강고한 \"지지도\"를 벌어들였습니다만, 아마 자신들도 이런 위험한 지경이 될지는예상을 미처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겁이 나서 적극적 대응을 하지 못한걸 보면 이런 추측에 힘을 줍니다.) 그런의미에 클립보드님의 다음 희망사항이 완전무망은 아닐지는 모른다는 희망을 걸어봅니다.

\"연평도 사건이 한반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clipboard  |  2010-11-27 16:4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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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이X박이 참 죽일 넘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욕해서 죄송한데 진심이라 어쩔수가 없군요) 처음에는 별 개인감정없었고 서울시장 때 자기 어랴운 시절 이야기 진솔하게 하는 것 보면서는 아주 막돼먹은 사람은 아니구나생각하기도 했습니다. bbk 때 치사하다는 생각 처음으로 했습니다.

서해 5 도 주변 수역의 북한 12 해리 영해권 관습적으로 인정됐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연초 소말리아 해적 공부하면서 유엔해양법상 12 해리 이야기를 알기는 했지만요. 북한이야 1994 년 이후 정전협정 폐기를 했다 말았다 했으니까 정전협정상의 구애를 스스로 받지는 않았지만 이넘의 정전협정이라는게 얼마나 엉터리인지 실감했구요. 전쟁을 부르는 협정이라고나할까요.

종전선언 평화조약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들 그렇게 이해를 못 할까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0-11-27 16:5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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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akeside님이 말씀하신 \"지금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 국론을 통일하고그들이 함부로 넘보지 못하도록 힘을 합쳐야 합니다.\"라는 주장으로 충격에 휩싸여 있는 중입니다. 이명박 비서관도 아니고 전두환 비서관께서 알버타에 파견나오셨는가 싶어서요.

아직도 lakeside님 뭐하시고 계시는지 모르지만, 연평도 사건 이후, 남한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래 \"이제는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에는 무엇을 주장하시려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게시판에 연평도 관련 발언을 하는 분들의 몇가지 말들이 맘에 안드신다는 것인지요? 아님 주장하시는 바의 논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논의가 진척될 터인데요.

클립보드님, \"정전협정과 서해 5 도 문제\"를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쪽은 잘 몰랐습니다. 검색해 볼 시간도 없고....이런 것을 아는 것이 좌빨이 되는가요?

being  |  2010-11-27 16:5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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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 님이 \"감사합니다. 국방비 증액을 하는데는 불만이 없다는 얘기네요. \"라고 답글을 달아서 저도 lakeside 님이 정부대변인인가 생각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이 정권이 국민 목숨을 담보로 해서 무엇을 노리나 싶은게 가슴만 답답하네요.

명박어천가를 함께 부르지 않으면 좌빨이 되는 세상 같습니다.

토마  |  2010-11-27 17:3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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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 대한 의견들 다 동감합니다. 사실 오늘 아침에 이명박정권이 우리나라를 이렇게 빨리 바꾸어 놓았다는 글을 올릴려고 썼다가, 올리지 않았는데 여기 덧글로 그냥 올립니다 (올리지 않았던 이유는 being님의 덧글을 보구 나니까 너무 잘 쓰셔서 제글은 올릴필요가 없어진거 같아서 그랬습니다. (진짜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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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부쉬가 여러나라를 망가뜨리는걸 보구, “희망”을 보기도 한다고 쓴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인들의 보수적, 종교적 선택이 어떤 재난을 주는지 적어도 그걸 원치않는 미국인들을 결집시켜 줄 수는 있다는 것이었지요. 결국 부쉬만큼이나 미친것 처럼 보였던 맥케인대신에 오바마가 일단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이명박같은 사람을 지지할 수는 없었지만, 그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잠이 안올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끄는 정권이 몇년만에 우리나라를 이정도로 위험한 지경에 빠뜨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예측하지 못했었습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사실 민주당따위의 정당과 연합해서 반한나당 연합을 구축하는것이 그렇게 땡기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릅니다.

일단 우리나라를 안전한곳으로 옮겨놓는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더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평도 전쟁이 평화세력의 결집으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지니리니  |  2010-11-28 11:4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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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야 어느정도 서해상의 충돌이 왜 자꾸 일어나는지
감이 잡힙니다. 정전협정 당시 좀 더 정확하게 해양분계선까지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었군요.

2007년 남북이 합의한 10.4 선언 3항과 5항에 그런 분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남북평화협력 특별지대\'를 설치해서
남북 공동 어로구역 설정 및 경제 특구 건설 등을 논의했었군요.

그런데 이러한 노력이 지난 3년 동안 모두 물거품이 됐으니 앞으로도 남북 간의 갈등은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문제는 그런 갈등이 보이지 않는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이겠죠.
전쟁 가능 지역에 어느 누가 투자를 하러 비행기 타고 올 것이며, 월드텁 등 국제 대회 유치를 어느누가 찬성하겠습니니까.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에혀~

토마  |  2010-11-28 11:5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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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님 글도 잘 읽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2007 10.4선언에 서해평화지구에 남북한 정상이 합의한것에 놀랐었습니다. 저는 영해/영토분쟁이 이렇게 해결된적은 거의 사상초유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노무현대통령이 이부분 합의된걸 발표할때 이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 이대목에서 박수한번 더 칩시다.\" 실제로 제생각에는 2007년 합의중 가장 뛰어난 합의였고, 이합의가 왜 그렇게 중요한 거였는지는 3년이 지난후에 너무나 적나라하게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왕 이렇게 된거, 사상최대라는 한미작전이 끝나고 북한도 자중해서 큰일 없이 잘 지나갔음 하는 맘이 큽니다. 이명박과 그의 친구들도 좀 진정된후 자기들이 하는일이 자기들이 생각한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단걸 깨닫고, \"변화\"를 시도하기를 바랄뿐입니다.

being  |  2010-11-28 14:1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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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아는 것이 힘이네요.
많은 것, 잘 배웠습니다.

allfix  |  2010-11-30 16:2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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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님이 정전협정 본문까지 찾아서 매우 심도있는 분석기사를 올려 주셔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영토주장과 북한의 영토 주장에 대해서 명백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더 이해하기 쉬운 그림 자료들을 찾아 보니까, 아래 사이트 그림을 찾았습니다.
<a href=http://blog.naver.com/kim_kim?Redirect=Log&logNo=117320085
target=_blank>http://blog.naver.com/kim_kim?Redirect=Log&logNo=117320085
</a>
한번 읽어 보시고, 한국국민이 직접 선택해야 한다면 정확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NLL을 고수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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