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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생 담배를 피워 보지 않아 모르지만
금연이 무척 힘들다고들 하더군요.
남들 담배값 쓸 돈 나는 그동안 다 어디에 썼나 모르겠네요.
가끔 내 나이를 아들 나이와 비슷하게 봐주는 것이 이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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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u
| 2011-01-17 09:19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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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게시판 글중 가장 보기 좋은 글입니다.
담배중독으로부터 자신의 의지로 인한 탈출은 스콜피온님께 또다른 인생의 도전과 극복의 기회를 성공적으로 성취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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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11-01-17 12:4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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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대신 하실 수 있는 일을 꼭 찾아서 스트레스 받을 때 또 담배를 찾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하에 샌드백 달아놓고 열받을 때 마다 두드려패는 건 어떠려나요? 꼭 금연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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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1-17 23:4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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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피온님 담배끊기 올해는 꼭 성공하세요. 저두 16살때 시작한 담배를 이리저리 피다가 지난 2002 년 20년만에 그걸 끊었습니다. 암튼 올해는 꼭 성공하시고, 그 성공담 여기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하는 사람 많으니까 꼭 성공하셔요! - 토마 올림
담배의 대랑생산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모 그런 획기적인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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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1-01-18 08:5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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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25년 이상 피우다 지금은 안 피우는데 안 피운지 7-8년 되네요. 어느날 갑자기 담배맛을 잃었어요. 식후불연 3초객사라고 포만감에 젖어 한대 피우는 맛, 컴퓨터 앞에 앉아 한대 피우는 맛, 생각이 잘 안 풀릴 때 한 대 피우는 맛, 바둑 둘 때 장고하며 한대 피우는 맛, 특히 커피 마실 때 곁들여 한대 피우는 맛... 이런 맛을 잃어버리고 담배가 그냥 맵고 쓰기만 하더라구요.
독해야 담배 끊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더라구요. 하긴 저는 성격이 독하지 못해 담배 끊었다고 안하고 안 피운다고 표현하지만.
어느날 부터 안 피우는데 금단증상은 없더라구요. 지금은 \"내가 언제 담배를 피웠던가\"... 라는 생각이 들고. 스콜피온님도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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