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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평화
| 2011-03-24 11:4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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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가장 비 이성적인 광기는 정부 발표나 합조단의 조사 발표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빨갱이 주장\' 하며 생까는 매카시적 풍토입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도 1950년대의 냉전 매카시즘에서 한발자욱도 못나가고 있다는 것이 저를 더욱 절망케 합니다.
정부를 지지하고 안하고, 북한을 두둔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 보다 더욱 소중한 명제인
우리가 자유로운 의식과 합리적인 이성의 존재라는 사실을
송두리째 부인하는 야만적이고 유치하며 광기서린 풍토 말입니다.
이번엔 1번 어뢰 추진체에서 동해에만 서식하는 붉은 멍게가 붙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네요. 이런 것들이 나오면 국방부는 합리적인 대답을 내어 놓아야
합니다. 애초 그것이 천안함을 폭침한 어뢰가 맞다면 어떤 의심에 대해서도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국방부는 모르쇠입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모든 반대 증거에 대해서는 \'그냥 모르쇠\' 입니다. 그리고 한사코 북한의 어뢰공격을 믿는 사람들 역시 이런 합리적 의심에 대해서는 \' 그냥 모르쇠\' 입니다.
모르쇠의 원조는 한보의 정태수 인데 뻔한 사실에 대해 그냥 입다물면 아닌 것으로 넘어가는 세상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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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11-03-24 13:1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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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魯)나라 대학당국과 교섭해 논어 개정판에 싣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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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놀라 자빠질 정도로 충격을 받고 그날 밤 중으로 써 올린 글입니다. 같은 주제로 글을 쓸 때 매체용 따로 게시판 용 따로 쓸 수가 없으므로 일단 에큐메니안에 첫 원고를 보낸 뒤 게재되기를 기다렸다가 이제야 게시판에 링크래 올립니다.
이 여론조사가 사실이라면 대한민국...... 제 정신이 아니라고 말 할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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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3-24 14:0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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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wrote:
\"나는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다’ 라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다만 합조단이 조사의 결론에 이르는 과정과 절차가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입장을 가진 전문가들의 반론에 맞서 자기가 한 진술을 과학적으로 재증명하지 못했으므로 ‘범인기소’에 실패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이중에 어려운말이 하나도 없는데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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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시병의 첫 증언
“물기둥 같은 특이사항은 전혀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대목은 \'물기둥\'이 아니라 \'같은 특이사항\'이라는 표현 입니다. 이 말은 물기둥은 고사하고 충격 화재 폭발음 등 일체의 특이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보다 더 정직한 상황설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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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그 멍게의 존재를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고 발표를 하는군요. 조개를 떼어간 국방부가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는 멍게는 왜 그냥 두었을까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요. 지금 해산물 전문가들끼리의 멍게 논쟁이 치열한데 정부쪽 멍게 전문가의 변명이 영 신통치가 않네요. \"멍게가 아닌 것도 같고, 멍게라면 기형멍게일 수는 있고\" 어쩌고......
거두절미하고 이 사건 전반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정황으로는 어뢰추진체 인양을 포함해 증거조작의 가능성이 점점 농후해지느니만큼 시건 진실규명을 위한 재조사와는 별도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수색, 구조작업, 선체 및 증거물 인양 등에 관계했던 모든 관련자들에 대한 민-군 합동 조사기구의 전면적 조사가 이루어지는 게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이 조사는 사실상 \'범죄수사\'에 버금가는 강도와 성격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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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1-03-24 23:48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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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어떤분과 대화한적이 있는데... 4킬로 떨어진 곳에서 있던 병사의 공식입장은 합조단에 의하면 소리를 듣도 고개를 돌리니 \"물기둥 봤다\"라는 겁니다. 만일 그렇다면 물리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수십미터의 물기둥이 십수초간은 요동을 친거구요.
특이사항이 없다던 견시병의 공식 입장은 (합조단 발표에 의하면) \"물이 튄거 같다\"는 것입니다. 십수초를 요동치던 물기둥은 여러분을 본적이 있나요? 이게 물몇방울 튄거처럼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이런문제에 의문을 제기하는데는 물리학 박사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우리같은 사람들이 제기하여야 하는거고, 이런문제에 간단한 설명이 안되면, 그냥 께임 끝나는겁니다. (4킬로에서 떨어진 그 친구가 잘못됐거나, 견시병이 물에 흠뻑젖었어야 되는거져.) 모가 그렇게 어려운 얘기가 있는지 참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걸 발표한 사람들이 무슨 멍게/조개/흡착물 조사한다면, 저는 믿을 수가 없는것이고 기대도 하지 않게 되는거죠. 답답합니다... (제가 답답한 이유는 범인을 잡지 못하는 무능한 수사관들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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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건달
| 2011-03-25 12:2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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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봐도 침몰하는 장면이 나온 동영상은 없네요...정부에서도 겁나서 공개 안하는걸 어떻게 찾으셨는지...여기 좌표라도 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첨엔 동영상 없다고 했다가 이정희 의원이 자동 녹화 된다니까 마지못해 시인하고 공개하지 못하는 그 동영상...겨우 앞뒤 짤라서 중요순간 중요부분 없앤 그 동영상 말고...정말 국민 들이 보고 싶어하는 동영상....제발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어디로 가야하는지만 이라도 여기 적어주시면..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아님말고...하면...또 욕나오니까요...이제는 욕이 쉽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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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평화
| 2011-03-25 14:3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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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발표는 수많은 합리적 의심을 낳았다.
개인적으로는 근접 수중 폭발에 의한 버블젯트로 천안함이 피격되었다는
그들의 발표는 완전한 구라라고 생각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한
수중어뢰 잔해는 오래 전에 증거능력을 상실했다고 보아야한다.
이 비루하고 어슬픈 증거물을 들이민 정권이 남루해보일 뿐.
합조단의 발표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결국
파편도 없었고 충격파도 없었고
버블 효과도 실제 없었던 거나 다름없다는 소리이며
물기둥도 없었고 고열도 없었다는 것.
합조단은 이 모든 것에 대해 어물어물 ..
물론 그중 어떤 것은 있다고 발표했지만
모두다 강력한 합리적 의심의 대상일 뿐이다.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가는 어슬픈 설명들.
그들은 이에 대해 어떤 상식적인 대답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은 무려 23번이나 조사발표와 관련하여 말을 바꾸면서
이 천안함 사건을 조작했다. 한미 합동으로 했을 개연성이 크다.
사고 현장과 약간 떨어진 제 3의 장소에 주한 미대사,
주한 미군 사령관이 나타나 현장 지휘, 독려를 했다.
그들은 이례적으로 한준위 빈소였던가? 조의금을 직접 전달 조문하고
서울의 대사관저에 조기를 달았다. 인근의 우리 관공서도 가만 있는데..
강력한 국정 조사 뿐 아니라 특별검사단을 선임하여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일체의 성역없이 조사해야한다.
그러나 죽어도 안할 것이다. 이정권하에서는.
그것은 경천동지할 일이기 때문이다.
마유미가 칼기를 폭파했다는 것 하고 똑같다.
따라서 천안함을 이대로 놔두면 다음에 또
이런 억울하고 황당하고 추잡한 일은 또 생긴다.
천안함 1주기를 맞으며 내가 가슴아파하는 점은
여전히 우리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 할 수 없도록 정보를 독점 차단하고
사실을 왜곡 은폐하며 거짓말을 하여 그 모든 엉터리를 믿도록 강요하며
상식적이고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의심에 대해 모르쇠와 우격다짐,
말바꾸기로 무시하고 친북 운운하며 고압적으로 대응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말고 우리 부모 형제 친구들이지만)
합리적 의심과 상식적인 생각, 과학적 반론에 대해 \'빨갱이\' 로 몰아가는
50년대 냉전 시대의 매카시적 광기가 나를 절망케 한다.
제가 답글을 잘 달지는 않지만..
동네의 미친개가 담을 넘어 와서 행인을 물었다는데
그게 담을 어떻게 넘었을까부터 문제입니다. 바로 그 때가
미친개 잡는 훈련중이었거든요. 그것도 최첨단 장비가 동원된.
그 담이 보통 담이 아닌데 어떻게 허접한 미친개가
그 담을 뛰어 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 미친개 못넘어 오도록
비싼 세금내며 자주 방견 하랬더니 뻥 뚫려 놓고는 되려 큰소리 치고 있어요.
뚫린 놈들 이쯤되면 모조리 영창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행인을 물었다지만 행인이 아니라 물린 사람은 미친개 잡는 잘 훈련된
세계 최고의 요원이었구요.
그래서 실제로 다친 부위를 잘 보면 물린 것도 같지만
아닌 것 같은 여러 증거들이 많아서,
넘어졌을 때 보일 수 있는 상처들,
혹은 벌레에물렸을 것 같은 상처들이 있어서 문제제기를 했더니
대답은 안하고 그냥 막무가내로 미친개 취급을 합니다.
어이없지 않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어렵게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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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11-03-25 17:4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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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북한소행이라고 믿는 분들은, 북한 어뢰가 뽀로로록 하고 서해안으로 이지스함 두 대와 그 외 서해안에 배치돼 있던 14척의 군함들을 뚫고 들어와 뻥하고 천안함을 쪼갰다는 스토리를 믿는다는 건가요?
한 번에 200대 목표물 추척이 가능한 최첨단 360도 전방위 방어시스템을 뚫고 말이죠? 그러니까 북한의 군사기술력이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급이라는 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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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님
제가 님보다 지능이나 판단력이 한참 떨어지나 봅니다.
두눈과 귀로 보고 듣고 해도 잘 이해가 않가서요.
혹 위 링크 내용의 설명이 가능 할까요?
무슨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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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
| 2011-03-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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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1주년 기념식에서 사과하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다고 했다죠. 저 또한 무척 슬픕니다. 한미 합동 대잠 훈련중이었음에도 낡은 잠수정 하나 발견하지 못했고, 그 후에도 조사 발표에서 수 없는 말바꾸기로 혼선을 초래한 국방부가 한마디 사과도 없으니 말이죠. TOD 동영상은 누군가 녹화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데 어떻게 군대 안간 여자 의원이 아는 사실을 국방부의 최고 책임자들이 모른단 말입니까. 그러니까 그 지휘 계통의 사람들이 전부 직무 유기를 한 것이거나 줄줄이 거짓말에 동참을 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그중에 책임지고 옷벗은 사람들 몇명이나 될까요.
무슨 교회 목사들도 아니고 무조건 믿으라니.. 안믿으면 빨갱이라 그러고...
작년에 천안함 직후 졸지에 빨갱이 되신분들 이 싸이트에도 많이 계실걸요?
신문 보니까 정부가 제시한 어뢰 추진체에 동해에만 서식하는 빨간 멍게가 붙어있더라는데, 막무가내의 의혹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둔 의혹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어야 하는데 무조건 빨갱이랍니다. 그래서 무보건 믿으라는거죠. 차라리 멍게가 밤사이 동해바다에서 서해바다로 기어왔다고 하던가 어떤 대답이 있어야 하는데 그져 믿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정권하고 교회 목사들하고 잘 통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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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
| 2011-03-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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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님// 멍게의 주산지가 남해라고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a href=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33173
target=_blank>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33173
</a>
도대체 기자는 어떻게 뽑는지... 남해에서 사는 붉은멍게를, 님도 아는 사실을 버젓이 남해에서 살 수 없고 동해에만 산다고 해놨으니 말이죠. 대한민국 언론들 참 문제 많아요.~
그리고 설령 실수로 붉은멍게가 해류에 휩쓸려 왔어도 지금 이 맘때의 쿠류시오 해류는 남해에서 동해로 흐릅니다. 서해로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란 말이죠.
설령 님말대로 정말 희귀한 확률로 붉은 멍에가 서해까지 기어갔다 치더라도 만분의 일 확률이 대체적 학설을 뒤집을 수는 없겠죠. 그럼 이런 것을 주장하려면 님처럼 \'알래스카에선 가끔 온대 물고기가 잡혀요\'식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아마 초등학생들에게도 안통할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걸어주신 링크에 들어가보니 결정적 폭발 장면이 아니라고 나오는데 님이 주장하신 포발장면 TOD는 어디 있나요?
\'정말 북한 소행일까!\'란 의구심이 들다가도 몇몇 분들의 북한 소행이라 주장하는 글들을 보면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오히려 추적 60분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전문가란 사람들이 서재정 한사람의 논리보다 부족합니다. 정말 북한 소행이 맞다고 믿는다면 남북 합동 조시단을 구성하여 꼼짝 못할 증거를 제시해서 끝까지 천안함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 콧대를 납작하게 꺽어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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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
| 2011-03-27 19:1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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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님//
님의 글에 또 댓글을 달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됩니다. 그래도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몇 글자 남깁니다. 제가 링크걸어놓은 기자의 글을 읽으셨는지요. 부탁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사실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생물학자들의 논문에 붉은멍게는 동해서식, 남해나 서해 생존 불가를 밝혔고, 그것을 기자가 인용을 했는데 님의 그런 주장은 도대체 어떻게 나온건지 출처를 밝혀주셔야겠죠.
우선 정확한 님의 주장을 펼쳐주셨으면 합니다. \'아닐겁니다\', \'제일이라고합니다\' 등등의 표현은 님이 주장하시는 님의 의견 자체에 확실성과 자신감이 없어보입니다. 먼저 자신의 주장에 확신을 가지고 하셨으면 합니다.
\"천암함 침몰후 이북에 전화를 해서 알아봤더니 한방 제대로 먹여 복수하고나서 축제 분위기였다는데 더이상 할말이 있습니까 수차에걸친 해전에서 참패하고나서 김정일이가 잠수정으로 복수하라고 친히 지시하셨답니다 천안함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자는 대장으로 진급했다더군요\"
또다시 처음듣는 글을 쓰셨는데 님이 전화해 본 것은 아닐테고 누가 전화로 물어봤을까요? 만약 위와같은 언급이 사실로 입증된 것이라면 우리가 이렇게 천안함같고 논쟁을 벌일 일이 없겠죠. 왜 그렇게 중요한 정보를 이제야 밝혀주십니까. 아울러 그 정보를 어디서 얻은 것인지 밝혀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전 아무리 찾아봐도 위와 같은 님의 주장을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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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
| 2011-03-28 16:5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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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님//
이번만 글을 올리고 더 이상 님의 글에 대해 대꾸하지 않겠습니다.
님이 링크하신 곳에는 \'붉은멍게가 아니다\'라는 글이 요지였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붉은 실밥을 잘못 오해했을 수도 있죠. 또 직접 보지 못한 저희들은 글을 통해 타당성이 입증된 것을 믿어야하고요.
위처럼 반박에 반박은 결국 여야 국정조사를 통하여 결론에 도달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야당이 인정하고 북한이 인정할 때 폭침설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믿을 수 있겠죠.
만약 다음 정권을 현 야당이 잡고 모든 천안함 수사가 엉터리였다고 발표한다면 님은 믿으시겠습니까? 못믿으시겠죠. 님이 못믿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못믿는 것은 왜 인정 안하려 하십니까? 그래서 여야 국정조사를 하거나 여야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의 공개 재조사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확히 진실이 밝혀져야 잠든 천안함 용사들도 편히 하늘나라에서 쉴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자꾸 저는 붉은 멍게에 대해 얘기하는데 일반 멍게를 동해, 서해에서 양식한다고 쓰시네요. 우리나라 동물원에 코끼리 있는데 그럼 우리나라에 코끼리가 사는겁니까? 어떻게 양식과 자연서식을 구분 못하십니까? 신문 기사에는 분명 자연서식이라고 나왔고, 그러면 그에 대한 반론을 피셔야죠. 전 님의 기억에 의존한 주장보다는 인테넷 상의 기사를 더 믿습니다.
제가 아는 \'캐나다 친구가 캐나다가 미국하고 전쟁한답니다.\' 라고 한다면 님은 그 말 믿고 피난가시겠어요? 그냥 그건 \'카더라~\' 통신이잖아요. 당연히 공신력이 떨어지구요. 북한 탈북자가 정말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들에 의하면 김정일은 암에, 당뇨, 중풍까지 온갖 질병을 안고 사는 사람으로써 벌써 여러번 죽었어야 합니다. 하지막 아직 멀쩡하잖습니까?
\"제가 어렸을 때 서해바다에 빠져서 밑바닥까지 갔었는데 그 때 붉은멍게 다섯마리 노는 것 봤습니다.\"라고 얘기하면 님은 믿으시겠습니까? 사실 여부를 떠나서 개인이 겪은 경험이기 때문에 이런 공적인 인터넷 상에서 토론의 예로는 부적합하지 않겠습니까? 혹시 교회다니십니까? 세상에 UFO와 외계인 봤다는 사람들 부지기순데 님은 그 말 믿으십니까? 그 말이 사실이라면 성경은 재해석 되야하고, 기독교 교리의 재정립이 필요하겠죠. 제발 인커넷 상에 주장을 피실 때에는 님의 경험이 아닌 공신력있게 밝혀지거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발표했거나, 혹은 우린 외국에 사니까 인터넷 기사를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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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
| 2011-03-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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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와 가리비는 백령도 자연산(멍게는 붉은색 외 다른색이 없음)
<a href=http://www.dapsa.co.kr/zboard/view.php?id=write&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1%B8%B8%ED%C8%B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 target=_blank>http://www.dapsa.co.kr/zboard/view.php?id=write&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1%B8%B8%ED%C8%B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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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
| 2011-04-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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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hk5672님의 댓글이 거의 다 사라졌네요.
결론적으로 처음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제가 하얀 눈밭에 홀로 더위먹고 댓글놀이 하고 있는줄 알 것 같습니다.
투명인간과 같이 다닐 때 자기는 열심히 대화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의 눈에는 제 정신인 사람으로 안보이겠죠.
자기가 올린 글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틀렸으면 나중에 가볍게 인정하는 부분이 있으면 아무 것도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지워버리면 그 외에 같이 토론했던 사람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보입니다. 자기 글에 어떤 다른 글도 없으면 몰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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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
| 2011-04-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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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짖어라 나는 내할말만 하겠다 식의 글이 댓글이 아니겠지요
백령도에서 가리비와 멍게가 자연서식 하고 있으니 당연히 건져올린 어뢰에서 발견된다는 취지의 글인데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동해안 양식업 횟집주인 말만 믿고 주장하면 되겠습니까 동문서답의 댓글을 위해서 제글을 올려놓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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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리니
| 2011-04-04 12:0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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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5672//
님 많은 분들이 부탁을 하시지만 없는 말을 지어내지 말아주세요.
\"동해안 양식업 횟집주인 말만 믿고 주장하면 되겠습니까 \" 비 부분은 제가 아니라 님이 주장하신 부분이고 그에 대한 반론으로 전 붉은 멍게가 동해에서만 산다는 인터넷 기사를 올렸구요. 그런데도 님은 계속 님이 남해와 서해가서 먹어봤는데 양식업을 한다라는 논지를 벗어난 댓글을 다셨잖아요.
누구의 글이 설득력이 있는지는 님이 상대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 글을 읽는 제 삼자의 몫으로 남겨놔야 합니다. 그 분들이 평가를 하시겠지요. 자기 맘에 안든다고 글을 다 지워버리면 그건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어떤 좋은 글을 남기기 전에 기본 예의부터 지키는 것이 도리일 듯 싶습니다.
\"너는 짖어라 나는 내할말만 하겠다 식의 글이 댓글이 아니겠지요
자꾸 님의 글에 대해 꼬투리 잡는 것처럼 보이는데 위 표현이 기분을 상하게 하는군요. 물론 님이 뭘 말하려는지 이해는 하지만 다른 좋은 표현을 나두고 \'짖는디\'라는 표현은 이 공적인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앞으로 위와같은 표현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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