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실내축구, 다이나믹팀 초대 챔피언 등극
- 정규리그 1위팀 한우리교회 가볍게 누르고 승리 거두어 -
한인실내축구 정규리그 2위팀인 다이나믹 유나이티드(회장 박근태)가 정규리그 1위팀인 한우리교회(담임목사 김재욱)를 챔피언 결정전에서 4:0으로 가볍게 꺾고 감격의 한인 실내축구 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다이나믹팀은 20일 Calgary Christian School Gym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두터운 선수층을 잘 활용하며 체력, 조직력 등에서 우위를 보이며 큰 스코어 차이로 한우리교회를 물리쳤다.
한우리교회는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많은 관중들의 응원 속에 선전했으나 충분한 선수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후반 들어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며 챔피언 자리를 다이나믹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중요한 경기임을 보여주듯 양팀의 가족, 친구들 등 약 15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종 내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다이나믹 관중석에는 환호성이 반면에 한우리 관중석은 아쉬움의 탄성이 경기 내내 그치질 않았다.
우승한 다이나믹팀의 박근태회장은 “이번 실내축구리그를 통해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며 서로 화합하는 좋은 경험을 하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팀이 실내축구리그에 참여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어서 거행된 폐막식 및 시상식에서 캘거리 한인회의 정화용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인실내축구리그가 1회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계속 성장하는 리그가 되기를 소원하며 한인회에서도 리그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캘거리 한인축구협회(회장 조찬호)에서도 실내축구리그를 통해 한인 팀들간의 축구리그가 호응도 및 참여도가 높아 교민 들간의 화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를 내리며 여름철 축구리그도 한인리그로 운영키로 결정하고 현재 구장 및 참여 팀을 섭외 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러 단체 및 교회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폐회사를 통해 부탁하며 이 대회의 폐회를 고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장소를 제공해준 우리교회는 선수전원 및 관중들을 위해 떡볶이 등 풍성한 간식을 제공하며 그 동안 수고한 선수들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였다. (기사 제공 :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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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순위
우승 다이나믹 유나이티드
준우승 한우리교회
3위 제일장로교회
4위 CKSC

개인수상
대회 MVP 이창환 (다이나믹 유나이티드)
최다득점 김태형 (제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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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축구리그와 축구협회를 후원 업체
CN드림, CREND부동산, KT 유학원, KOREANA BBQ, Lee Picture’s Frame, Lonestar Directional Inc., Right on Mechanical, Sushi&Co, Up Town Sushi, Yokozuna Sushi, 산동반점, 알버타저널, 한국관 (알파벳, 가나다 순)
-이상 CN드림 기사내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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