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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Lee (이승신) 후보 캠페인 소식 |
작성자 Pamor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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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3933 |
작성일 2011-04-17 17:01 |
조회수 1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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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로 보냈으면 캐나다에서 한글로 보냈다고 시비 거는 사람들도 있었겠지요?
그렇지만 영어와 한글로 같이 보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남자들은 없고 두분 다 여성이네요?
또 성차별 한다고 시비 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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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해하실지 몰라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영어 잘 못하구요. 클립보드 님이 한글 본 (version)도 필요하지 않나 의견을 제시하셔서 위의 글을 읽어 보다가 아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연아 마틴 님께서는 1.5세대시니 영어를 아주 fluently하실 것이라서 아래의 저의 comments는 의견제시라기 보다는 질문에 가깝습니다. Hello Everyone에서 느껴지는 첫 인사말에서도 느껴지듯 친근하게 다가오시려 한 것같구요. 저의 comments가 확실히 틀릴 확률이 많으니, 다른 분들이 저의 틀린 의견을 고쳐 주시면 제 영어 이해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니 쪽팔리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
an event=> 무슨 이벤트인지 처음부터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our PM=> our prime minister, Stephen Harper, is going to 로 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PM이라고 해서 대부분 아실 테지만 꼭 그렇지는 않거든요. 정치가들이야 당연히 이렇게 줄여서 써겠지만, 일반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a Sandy Lee=> Sandy Lee (a는 오타같습니다)
... =>. (젊은 아이들 용법같아요)
Go Sandy Go!=> 아무리 같은 당이라 하더라도 무슨 편지글 두번째 줄에 갑자기 응원을 하시고...이 글을 읽는 독자가 쌘디 리님의 지지자가 다 아닐 터이며, 무관심자를 설득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나여?
C3=> 이 것도 뭥 말씀인지 우리가 인터넷 검색을 해도 알아내지 못할 것 같아요.
i found=> I found (formal 하게)
단락도 좀 나눠서 써 주시면 좋겠구요. 앞으로도 두고 두고 중요할 겁니다. 서두에 연아 마틴님이 누군지에 대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할 것같구요. 그 다음에 이런 저런 이유로 쌘디 리님을 소개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시면 균형잡힌 글이 될 것같습니다. 안그러면 첫 인상이 “엥, 뭥미?”라는 반응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as TWO people=> 국민을 나타내는 TWO peoples는 아닌 것같고, 그렇다고 Two people이라는 두 사람을 의미하지 않고, 글의 의도는 두 사람의 몫만큼 강해진다는 말인가요? 그래도 이 문장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두 사람으로서 강해집니다는 뜻으로 되어 어색합니다.
She taught me that we (Korean-Canadians) are \"strong as TWO people\" -- that 1.5 did not mean that we are \"less\" Korean and \"more\" Canadian, but that have the potential to be 100% Korean and 100% Canadian.
위의 문장은 좀 복잡한 것같기도 하고요. did not mean은 does not mean으로 해야 할 것같습니다. 과거에 그녀가 말한 “한국계 캐나다인들이…”라는 것은 현재 내가 볼 때 이것은 변합없는 진리로서 이런 의미로 봐서는 안된다는 의도같거든요. but that have the potential은 어디에 걸려야 하는지 좀 헷갈립니다. we have the potential로 해야 될 것같기도 합니다. that have에서 that을 지시 대명사로 보면 has가 되야 하고, 접속사로 보면 주어가 없으니 주어가 반드시 와야 하고, 관계대명사로 보면 선행사가 불문명합니다. 저는 접속사로 보았습니다.
For someone who moved to Yellowknife at the age of 11, I was struck the pride of her Korean heritage and her love of everything Korean.에서요”For someone”의 주체가 불문명합니다. Someone가 “I”일 수가 절대 될 수 없으니, 천상 저 뒤에 나오는 “her”를 지시하는데, 제가 문자적으로 번역을 한다면, “11살의 나이에 엘로우나이프에 이사온 사람의 경우를 들자면, 한국적 유산에 대한 그녀의 자부심과 한국적인 모든 것에 대한 그녀의 사랑에 큰 인상을 받았어요”입니다. 문법적으로는 맞는 것일 수 있는데, for someone~의 phrase 땜에 의미전달이 잘 안됩니다.
I was struck the pride=> I was struck by the pride로 바꿔야 할 것같구요.
Her family immigrated to Canada for similar reasons as all parents - to give their child(ren) more opportunities than there may have been had they stayed in Korea도 헷갈립니다. Her family immigrated to Canada for similar reasons as all parents. As 가 전치사로서 자격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이 또 접속사도 아니니까 as가 올 수 없고, like 전치사를 써야 좋을 것같기도 합니다. 즉 like other parents. 하지만 이것은 너무 광대한 범주라서 한정이 필요하구요. 이것은 검증되지 않은 확신입니다. 가령, all Korean parents로요. 그리고 her family와 parents가 병치될 수 있는지 궁금도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제 나름대로 고쳐보면, Her family immigrated to Canada for similar reasons to other Korean parents who wanted to give their child(ren) more opportunities //than there may have been// had they stayed in Korea.라고 해야 될 것같습니다. 그래도 //~// 안에 있는 말은 의도는 알겠지만, 불분명합니다. 갑자기 끼여들기 문장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child(ren) 왜 ren에 parenthesis, 즉 괄호를 쳐야 하나요? 이미 모든 부모면, 아해가 한명이 아닌 것은 명약관화이니, 그냥 “for their children”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incumbant => incumbent
string candidacy=>strong candidacy 이 정도 typo야 구엽게 봐줄 수 있구요.
영어를 잘하신 분으로서 그냥 편안하게 즉흥적으로 쓰신 글이겠지만 , 좀 더 친절하고 또 formal하게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말 할 때 정도지 written expressions에는 더 elaboration이 요구됩니다. 오해는 하시지는 마시고, 저도 즉흥적으로 보니 그렇게 읽혀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글 번역이 병행되면 더 잘 이해될 것같기는 합니다. 파모라마스님께 이메일로 보낸 글인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여러 대중을 독자로 염두해 두셨다면, 적어도 MS Word에 글을 작성해서 이메일에 옮겨 오는 성의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최소한 탈자나 오자는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고스럽겠지만, 좀 formal 한 언어로 고쳐서 정중한 편지를 다시 보내 주시면 엄청 이해에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저처럼 영어를 ESL로 사용하는 짧은 영어의 사람에게도 clear하게 소통될 수 있을테니까요. 전체적으로는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하는지 이해는 가지만, 말 행간이 뚝뚝 끊기고 일관성도 별로 느껴지질 않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에 글을 보내는 첫 메시지 치고는 참 무성의한 느낌이 듭니다. 작문 연습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마지막으로, “an excellent chance of defeating the incumbant NDP Candidate” 하셔서 맘이 좀 그렇군요. 저는 NDP가 강자보다는 약자를 위한 참 좋은 당으로 보이거든요. 하지만 정치는 경쟁 사회니 NDP를 무너뜨려도 제가 관여할 바는 없습니다만, 저는 약자를 위한 사람이 정치를 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공히 그렇습니다. 이런 소개에 1.5세대나 NDP 부술 것이라고 하는 것보다 쌘디 리님의 정치 이념을 소개해 주시는 것이 더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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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의 조목조목 지적이 연아마틴 씨를 많이 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글이 한국 보수당원들에게 비공식적으로 보낸글이란것이 알려지지 않았다면, 사실 이글은 마틴씨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인상을 여러 한인동포에게 전할뻔 했습니다. 아프리카님이 지적하신대로, 공식적 글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부주의하고 \"똑똑치\" 못해 보이는 글들이며 \"부적절한\"표현들 (NDP의원관련해서 말이죠.) 때문에 말이죠.
다행이 파모라마님의 설명으로 왜 이런글이 돌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으니 연아마틴씨의 부정적 면모도 해소될 수 있어습니다.
파모라마님의 의욕도 제게는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암튼 바라는바 생각하는 바를 열심히 이루려 하시고 그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지시는 모습이 저는 좋아 보입니다. (부연하지만) 저랑 정치적 입장은 180도 다르지만, 도모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한인 보수당 내부 문서\"의 내용을 옅볼 수 있어서 흥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말인데 연아마틴씨를 초청했다는 C4라는 캘거리 청년조직도 자신들의 철학을 이야기 하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한인보수당 청년조직인지 아닌지 말이죠. 정치조직에서는 이런것이 중요하고 언제까지나 모호하게 지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음 이태리의 피콜로가 될테니까요. 자신이 지지하는 철학을 자랑스레 얘기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달라도 인정은 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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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파모라마스님이 다른 보수적인 분들과 비교해서 가장 대화가 잘되는 분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제 예측이 맞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토마님 (여행다녀 오셨군여)의 말씀처럼 파모님의 열성이 보기 좋습니다.
위의 글은 내부자들만을 위한 글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교민사회를 대상으로 삼은 것같은데 아뭏튼 다음엔 좀 formal한 글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그럼, 모욕적으로 느껴질 것같습니다.
Sandy Lee님은 원래 자유당이셨는데, 자유당 defector시군요. 자유당에서 상당히 키워준 것같은데요. 쌘디 리님의 이전의 정치 활동은 자유당 소속이었으니 앞으로 이 분의 정치 철학이 어떠실지 많이 궁금해 질 것같아요. 이분이 MLA로 있었던 것도 자유당 소속이었던 것같아서 이 사실을 알게 되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군여. 알버타 114에 검색된 Lee님의 biography엔 이 부분이 쏙 빠져 있군여. 저는 NWT에서 이 분이 일을 열심히 하셨다는 소개가 비교적 인상적이었었는데, 그것이 자유당 소속이었을 때였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같습니다. 뉴스에 보니, 보수당에서 NWT에 돈을 많이 쏟아 붇기 땜에 그 쪽에 붙으면 좋을 것같다고 이 분이 판단하신 것같습니다. 12년 이상을 자유당 정치인으로 활동하신 분이 지난 3월에 자유당을 떠나 보수당으로 신발을 바꿔 신으셨으니까요. 이 또한 인상적이라서, 앞으로 이 분 기억 오래오래 갈 것같습니다.
<a href=http://ca.news.yahoo.com/n-w-t-health-minister-running-tories-20110328-180903-683.html
target=_blank>http://ca.news.yahoo.com/n-w-t-health-minister-running-tories-20110328-180903-683.html
</a>
That commitment was demonstrated when last week\'s federal budget pledged $150 million for a highway between Inuvik and Tuktoyaktuk, N.W.T., she said.
\"That $150-million investment to [the] Tuk-Inuvik highway is a fruit of years of work by the leadership in [the] Beaufort Delta,\" she said. \"It\'s the kind of project that trains and retains our community people, and it\'s going see results for years.\"
Lee added that others have lost faith in the Liberals and are joining her campaign.
위의 이유가 쌘디 리님의 자유당으로부터의 defection 이유라면 별로 존경할 맘이 안생길 것같아요.
현재 Sandy Lee께서 맞서서 싸우실 분은 NDP의 Dennis Bevington입니다. 버빙튼은 쌘디 님께서 주군으로 모시던 자유당의 Ethel Blondin-Andrew의 MP자리를 뺐고 현재 MP로 있고, 연속해서 MP자리를 지키려고 하는 것같습니다. NWT의 정치 상황이 상황이 상당히 역동적입니다. Sandy Lee께서 옛날 주군을 대신해서 원수 갚기 위해서 자리 바꿔 나오신 것은 아니고 본인의 정치적 결단에 의한 것이겠죠?
참고로 NDP 당수 Jack Layton의 부인은 홍콩계 중국인 Olivia Chow입니다. 이 분 자신이 현재 MP이기도 하구요. 이 분의 진보적인 면모를 오래 전에 본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surname도 Martin인 것을 보면, Olivia Chow님과 비슷하신 것같구요. 이런 면에서 본다면, 한인 사회를 넘어 어느 분이 더 소수민족의 권익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실 지 궁금합니다.
또 참고로 한 말씀 더 드리면요. 현재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의 이민정책은 새로운 이민자를 많이 들이기보다는 temporary foreign workers를 대거받아들여 현재 캐나다 노동시장을 채우는 형색입니다. 어느 비평에 의하면, 이런 이민구조는 임시국외노동자의 인권이 유린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하퍼 정부의 이민정책이 현 상태로 지속된다면 한인커뮤니티도 별로 도움 안될 겁니다. 아마 신규 한인 이민자 단절사태가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캘거리에서 여러분 직접 한국에서 랜딩한 신규이민자들 자주 봅니까? 이런 것들 모두 다 정책의 변화에 엄청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하퍼 정부가 이런 이민정책을 버리고 신규이민자를 통해서 캐나다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쪽으로 가면 좋을 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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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덕담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정당의 정책에 대해 지식은 별로 없으나
어느 정당에 속한 의원이라고 해서 그 정당에 무조건 찬성하며 따라 간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교민사회에 호의적이지 않은 정당에 들어 간다면
그 안에서 우리를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이죠.
만약
한인 사회가 더욱 커져서
여러 사람이 다른 정당으로 출마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한인 후보 한번 밀어 주자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그렇게도 깎아 내리고 싶습니까?
저는 정말로 이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아니예요.....
이건 아니죠......
깎아 내린 적이 없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30점 짜리 눈에는 그 의도는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아무리 깎아 내리려 한다고
한인 유권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번 밀어 줍시다.
한인 연방의원 우리가 만들어 줍시다.
마음으로 라도 밀어 주는 게 그렇게 힘듭니까?
이해가 잘 안됩니다.
밀어 주면서
이번에 당선 되시면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 달라고 하면 안되겠습니까?
이렇게 뒤에서 잡아 당기면 당선이 된 다음에는 한인사회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가 캐나다에 오기 전에 들은 말이 생각 납니다.
\"한국사람들만 조심하고 멀리하면 사기 당하거나 손해 볼 일이 없을 것이다.\"
왜 우리가 우릴 돕지 못하나요
2011년 4월 19일 조국 대한민국에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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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 님이 자유당 출신이었다는 것은 분명하군요. 그 결단의 과정을 알고 싶군요. MLA도 자유당으로 하셨구요. 파모라마스님 덕분에 NWT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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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님의 댓글 보고 갑자기 pioneer님이 너무나 강렬하게 떠 올라 이 분의 지난 글을 다시 검색해서 보았습니다. 한 번은 lakeside님의 글을 보고, 한번은 pioneer님의 글을 죽 비교해 보면서, 저의 comparative reading이 너무 너무 생산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들이 훨 중요한 것이었지만, 아래의 두 표현은 amusing 한 것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은유라는 단어로 무마시키지는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pioneer)
\"남들은 은유라는 단어를 가끔 사용합니다.\" (lakeside)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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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우리도 한국인 연방의원 배출 시켜 봅시다.
언제 까지 캐나다 땅에서 변방의 어느 모래알 소수민족으로 남아 있어냐 하겠습니까?
스스로 잘게 부수어 손가락질 받는 민족이 되지 맙시다.
글로벌시대에 여기서 캐네디안으로 스며드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코리안캐네디안으로 살아 가자구요....
천안함 사건 때 타국출신 동료가 한 말이 생각 납니다.
\"니들은 배가 불러 잠 잘때 북한에서 공격해도 니들 재산 지키느라 싸움도 못한다.\"고요
그런데 우리 중의 일부는 그 사건 조차 믿지 않을뿐 아니라 계속 거짓말이라고 선전을 하지요.
우리나라.....
우리민족.....
다시 잘 생각 해 봅시다
남의 글 단어, 문법 고친다고 나설 시간에 조국을 한번 더 생각 합시다.
영어가 인격은 아니지요.
이제 말싸움은 그만 하렵니다.
그럼 안녕히...
한국에 와 보니 정말 좋습니다.
다만
어린학생들의 고생이 너무 심하다는 걸 새삼 보고 있습니다.
대학이 뭔지...
출세가 뭔지....
저 어린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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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님은 작년에 \"국정원신고\"사건을 장식한바 있는 파이오니어님 이야기만 나오면 회피하며 떠나려는 경향을 보이십니다.
물론 파이오니어님이 그랬던거 처럼 떠날때도 한마디를 꼭 남기고 떠나지 않으면 안되는 성격도 비슷하시구요. (파이오니어님도 장문의 훈계작별인사를 끝으로 떠났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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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reading을 하고 난후 어떻게 하나 고민한 후 신중하게 글 올렸었었습니다. lakeside님, 이제 그만 하시죠. 갈 수록 추해 질 수 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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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에서는 훌륭한 정치인을 잃은 것같군요. 파모라스님. 사람이 무슨 당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정치적 행보가 천양지차거든요. 참 안타깝습니다. 보수당에서 자유당으로 옮기신 개연성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뢀프 클라인같은 이력의 소유자는 있긴 하죠. 또 재벌 상속녀 벌린다처럼 뽀이 쁘렌드 버리고 보수당에서 자유당으로 간 사람도 있었죠. 벌린다는 태생적으로 자유당이었다고 하더군요. 이 분이 보수당에 있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였다고 사람들이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가령, same-sex marriage를 벌린다님은 지지한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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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모님은 제가 \"이민 1세대의 보수성과 2-3세대의 반란\"이라는 문제제기의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님의 자유당과 NDP에 대한 \"약간의\" 비하의 글로 인한 것임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논의가 끝나지 않았는데 님께서는 올린 글을 삭제해버려서 매우 황당합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가요? 님께서 이승신님께서 훌륭한 정치인으로 보시는 것은 제가 깊이 존중합니다. 한인 중 최초의 MP가 나오는 것은 매우 축하할 만하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석연치 않은 것은 이승신님이 10여년의 자유당 정치인으로 있다가 갑자기 보수당으로 색깔을 바꾸어 나오신 정치적 이슈나 철학이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저와 여러분과의 토론에서 보여졌듯이 마치 양파를 벗기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님의 답글 보고 검색하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또 밝혀지고...그런식이었죠. 오늘이 4월 20일입니다. 그런데 이승신님이 자유당 MLA로 사임하는 것은 3월 26일입니다. 아직 한달도 안됩니다. 파모님이 처음 올린 것은 지운 관계로 날짜를 모르겠고, 두번째 올린 글이 4월 2일 또는 3일 (이 홈피의 써브가 한국에 있으니가요)이니까 이승신님이 자유당에서 보수당으로 신발을 바꿔 신은지 고작 1주일 후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님께서는 자유당과 NDP를 좀 뭉개시고 보수당을 극찬하셨습니다. 파모님이야 제가 보아하니 전형적인 보수적인 분이시라 별 드릴 말씀이 없으나 10여년의 자유당 정치 이력을 버린 이유를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연아마틴 의원이나 이승신 의원이나 정치적 신념에 대해선 이 게시판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는 zero수준입니다. 즉 파모님의 이상의 글은 홍보도 없고, 심지어 프로파갠다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승신님이 자유당으로 나왔어도 그렇게 말씀하셨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다양한 준거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시캐나다이주민, 영구이주민, 유학생, 캐나다시민 또는 다른 종교적 affiliation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승신님의 정치철학이 단순히 한국계이기 때문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어떤 정치적 신념이 있는지, 그리하여 다른 준거틀을 상쇄할 수 있는 그런 신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한국계이기 때문에 밀어주자는 동어반복적인 발언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피드벡을 통해서 이승신님이 본인의 정치철학 내지 신념을 방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집요하게 문제를 이슈화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로선 저는 이승신님이 자유당 MLA를 상당히 오랫동안 하셨다는 것과 자유당 MP 선거 운동의 메니져를 하셨다는 것--이 또한 제가 검색해서 알았죠--외에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승신님은 정치계엔 비교적 젊은 분인데 이렇게 빨리 정치적 변신을 하실 수 있는지 좀 걱정이 실은 앞섭니다.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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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모님과 대화하는 기회를 가져서 기쁩니다. 여기 대화가 안되는 분들이 많아서 자꾸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같습니다. 님께서 중도 우파라고 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경제관에서 보나 정치관에서 보나 복지관에서 보나 님은 확실이 우파 중에서도 좀 더 오른 쪽에 있는 것같구요.
캐나다에서 30년 이상 사녔는데, 캐나다의 사회보장이나 복지체제는 아시다시피 한국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한국에서 실질적으로 복지 문제를 제대로 한 것은 김대중 정부 들어서면서부터였습니다. 저 위에 딴나라당이 \"엄마, 다녀왔습니다.\"라는 황당무개한 홍보물은 실은 김대중 대통령에서 출발해도고 볼 수 있죠. 박근혜님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한국이 얼마나 사회보장제도에서 낙후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권당에서 한인동포가 되어야 된다는 것은 진짜 황당합니다. 저는 누가 정치지도자가 되던 일관된 정치이념과 철학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하며, 또 그런 사람이 존경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이승신님이 보수당으로 당을 바꿨는데 그 분의 횡보가 앞으로 궁금하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캘거리에 오시면 왜 당을 바꾸셨는지 질문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지식의 생산은 과학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문사회과학 모두 사회적 진보에 영향을 많이 미쳤습니다. 아직도 보수당처럼 성적 지향에 대한 전근대적 입장을 보이는 사람이 많고, 그런 당을 좋아하면서 정치운동하는 것보면, 앎이란 좀 더 포괄적이 되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연과학 기계공학도 노동이 필요하지만 사회과학은 물론 인문학도 엄청난 노동이 들어가는 법이져.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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