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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전사람님 그리고 레이크사이드님께... |
작성자 운영팀.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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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298 |
작성일 2011-07-11 08:53 |
조회수 1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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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람님께
회원가입시 바른인적사항 기재는 기본인데, 인적사항이 바른지 아닌지 전화걸어보지 않고서는 확인할수 없는데,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그렇게 불쾌한 반응을 보이시는건 의아하네요.
이런 전화는 글을 쓰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받을 수 있음을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일홍님은 실명도 바르지 않고, 연락처가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디 잠정 사용중단시키고 이메일로 연락드렸습니다. 바른 연락처 알려주면 곧바로 복구조치하겠다고 말이죠.. 이런 경우 대전사람인과 백일홍님이 솔직히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구요.
게시판이 씨끄럽고 뜨거워질수도록 아이디 새로 하나 등록해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종종 인적사항 확인이 불가능한 아이디들이 있습니다. 확인코저 연락하면 잠적해 버리는 아이디들이 있다는 거죠. 이런 경우는 기존 회원이 아이디를 또 하나 만들어 활동하는 (규정위반) 행위거나 자신의 신분을 운영자에게 노출시키지 않고 싶어하는 (이것도 규정위반) 불순한 의도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대전사람님 회원정지 되고 아니고는 규정대로 합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리죠.
1. 인적사항이 바르지 않은 경우
2. 타인을 근거없이 비방하는 경우
3. 제 3자가 볼때 거부감이나 불쾌감이 드는 경우
(이외 더 자세한 것은 회원규정약관과 게시판 운영원칙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신문의 본분에 충실하라고 충고해 주셨는데, 게시판을 어떻게 운영하는게 본분에 충실한건지 좀더 구체적으로 조언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쓰시면 꼭 운영자가 본분에 충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이는 근거없는 단순 비방에 해당되어 글 삭제 대상이 되며 (이번 경우는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런것을 자주 올리시면 아이디 정지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레이크사이드님
자제님 아이디 정지건은, 몇달전 님께서 근거없는 단순 비방성 글을 올리시어 귀하의 아이디를 정지키신 상태에서 (이메일로 해명의 글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아이디를 사용하여 또 근거없는 비방을 계속 하시어 그 아이디도 정지시켰던 것입니다.
이후 모든것이 정리되어 님의 아이디 해제 시켰을때, 깜빡잊고 자제분것은 해제시키지 못했던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아직도 불만을 가지고 계시군요. 이메일주소 알려주세요. 곧바로 조치해 드리죠.
그리고 레이크 사이드님은 이미 수회에 걸쳐 근거없는 비방을 많이 하시어 더 이상 양해나 이해해 드릴수 있는 여지가 없습니다. 또 한번 더 규정위반하시면 곧바로 아이디 영구 사용정지 되며, 이렇게 되면 이곳에선 다른 아이디로도 활동하실 수 없을을 알려드립니다
사용하시는데 불만있으시면 언제든지 이메일이나 전화로 먼저 문의하세요. 이곳 게시판에 근거없는 비방성 글 올리시기 전에 말이죠..
운영팀 드림.
>이곳 사이트에 가입할시 모든사람이 실명으로만 등록을해야 가입이 되는것으로알고 있는데 몇 사람의 글에 맘에 안드는글을 올리면 단박에 전화해서 본인확인 하는 이유가 뭡니까?
>
>그리고 제가 아는사람이 한국으로 돌아가서 가끔 이 사이트를보고 뎃글에 관한 글 올렸다고 회원정지를 시키다니<백일홍> (오늘전화받았슴)
>
>아무리 당신들이 칼자루 쥐었다고 그래도 되는 거요?
>
>내가 이사이트에 안올려고 했는데 전화가 와서
>글좀 올려 달라고 해서 대신 올리는데
>한쪽 편파적으로 보이는건 나뿐인가?
>
>나까지 회원정지 된는건 아닌지 눈치보이네 c6+2
>
>그리고 나하고 관련도 없는 그잘난 논객?이 또 시비를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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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람
| 2011-07-11 09:5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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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귀사의 제아이디 사용에 대하여 구걸 하지 않겠습니다
cn dream이라면 캐나다의꿈을 가지고 이민자나 유학생들에게 희망이나 건설적인 내용이 이곳 게시판에 올려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그렇지 않고 있다는걸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아래에 대한 글은 무슨 근거로 동일인이라 보시는지요
지금 백일홍님은 한국에 출장중이십니다
내년 4월경이면 돌아 옵니다
그래서 한국에 연락처가 없어 저역시 그쪽에서 연락오기전에는 알수 없기에e-mail로 연락하는 상태입니다
또 회원에대한 신상변경은 수시로 바뀔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귀사의 회칙8조5항에 의한 근거로 말입니다
더이상 이곳에 글쓸일 없으니 제명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백일홍님은 실명도 바르지 않고, 연락처가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디 잠정 사용중단시키고 이메일로 연락드렸습니다. 바른 연락처 알려주면 곧바로 복구조치하겠다고 말이죠.. 이런 경우 대전사람인과 백일홍님이 솔직히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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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11-07-11 11:2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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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람님의 요청에 따라 귀하의 탈퇴조치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동일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연락처도 없고 실명도 바르지 않으므로)고 말씀드렸는데 운영팀에서 동일이라고 확신하는 듯이 표현하셨네요. 이는 과잉반응이십니다.
아울러, CN드림은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캐나다 꿈을 가지고 이민자나 유학생들에게 희망이나 건설적인 내용\"을 신문과 웹에 싣고 있습니다. 다만 자유게시판은 편집부의 본분과는 전혀 관계없이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만들어가는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이곳에 자유러운 의견들이 올라온다고 해서 CN드림 운영팀이 본분을 다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건 분명 억지임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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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11-07-11 17:57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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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lieve it\'s critical to ask the users to be accountable for what they say on this message forum. If people are allowed to be abusive against the rules and anonymous at the same time, it will soon turn into chaos and destroy the onlin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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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인이 아닌 씨엔드림의 운영자께서
저에게 이곳에서 수차례에 걸쳐 근거 없는 비방을 하였다고 하셨으니
그 근거를 제시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제기 했던 문제들이 허위비방이 아닌 근거 또한 제시를 하겠습니다.
귀하께서 자주 언급하시는 민형사상의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제게 보내신 편지도 늘 지우지 않고 보관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이곳에서 저를 아주파렴치한으로 표기하고 계십니다만,
정말로 그게 사실입니까?
근거 없이 왜 제가 님을 비방 하겠습니까?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제가 올리는 글들이 정신 나가느 이상한 사람의 언행으로 보이던가요?
님께서 여기에 올라와 있는 많은 단어들을 한번 보셨습니까?
물론 다 보셨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나의, 우리의 조국에 대한 근거 불분명한 비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저의 반응이 그렇게도 잘못된 것입니까? 저라도 표현을 안하면 안되겠다는 의무감에서 한답니다. 물론 가족들의 끈길기고 강력한 뱐대를 무릅쓰고 외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로 제가 근거 없는 비방을 많이 해서 다음 번엔 꼭 쫓아 내야 하겠습니까?
그렇습니까?
그리고 마냥 이곳에서 조국에 대해 정통성 있는 북한과 친일독재정권으로 표기 되어야 하겠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북한의 애국가가 힘차게 이곳에서 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중국대륙에서 짐승만도 못하게 떠 도는 북한을 옹호 하는 것이 옳바른 일입니까?
저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모국에 대한 끊임 없는 비난과 계속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매우 나쁘다는 것이 저의 의견인 것입니다.
또한 소위 본인들이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이들는 막발을 이곳에서 해도 님은 어떠한 제지도 않았습니다.
예를 들까요?
\"조선 놈은 맞아야 한다..\" 어떻습니까?
또 최근의 글을 예로 들까요?
만약 제가 그렇게 썼다면 님은 어떻게 했을까요?
님께서 어느날 제게 보낸 메일에서 처럼 제가 그렇게 고단수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주 단순한 사람입니다.
방금 메일을 보내셨군요?
저는 지금 님의 글을 읽고 흥분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한번 뵙지요.
제가 영업방해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불쾌 합니다.
저도 곰곰히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귀하의 만남 초대에 응하던지 하겠습니다. 제가 사도 되고요.
부자는 아니지만 밥 살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씨앤드림에 대한 감정은 사실 별로 없어요.
교민사회에서 좋은 일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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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운영자이신 김사장님께 공개적으로 보내는 메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응원하시거나 비방을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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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끼어들지 않도록 그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함부로 중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판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비난했던 사람이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단 한 분도 없었습니다. 근거가 분명하든 분명하지 않든 저 역시 이 곳에 백 수십 차례 (예전에 실명으로 올린 것 포함)의 글을 올리면서 단 한 번도 \'조국을 비난\' 했던 적이 없고요. 도대체 님이 주구장창하시는 <조국을 비난했다>는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과거사 또는 현재진행형인 제반 정치-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고 평가한 것을 가지고 \"비난했다\" 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입니다. 이런 잘못된 표현은 비단 저를 포함해 시사쟁점을 올리는 분들에게 뿐 만이 아니고 다른 경우에도 마찬가지 어법을 구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항의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왜 그걸 모르십니까?
\'젊은이에게 충고\' \'글쓰는 의도\" 운운 하는 것도 다 그런 것이고요.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 인생낙오자 운운하며 비하해 보려는 것이나 반대로 어떤 분들을 가리켜 \'원로\' 운운하며 특별하게 대우하면서 거기에 물타기를 해 보려는 시도 또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님 이야기는 아니지만 며칠 전 어떤 분은 마치 제가 씨엔드림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어떤 분들을 제명이라도 했다는 듯한 추측을 유발할 수 있는 아주 점잖지 못한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씨엔드림 운영진을 2007 년 12 월 8 일에 있었던 <공식 연말 송년회> 이후에는 만난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2 년 쯤 후인 2009 년 11 월 30 일 쯤 당시 캘거리 교민사회를 시끄럽게 만들었던 <캘거리 교역자협의회 파동>때 한 번 전화를 걸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질문을 몇 가지 한 것이 마지막이었지요. 그 분께서는 뭘 좀 아시고 넘겨 짚던지 하시고요.
암튼 레이크사이드 님의 문제는 자신과 판이한 상대의 관점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그 특이한 \'어법\'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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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ang
| 2011-07-13 19:24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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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리의 조국에 대한 근거 불분명한 비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저의 반응이 그렇게도 잘못된 것입니까?\"
바로 이게 문제인 겁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 레이크사이드님이 열린 마음을 가지기를 바라는건 무리라는걸 잘 압니다. 제 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도무지 설득할수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이것만은 아셔야 합니다. 그렇게 님께서 생각하는 \'억울함\' 에 동조할 사람은 이제 없다는 것을요.
님이 틀렸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을 가질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확실한건, 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이제 매우 소수이고, 그리고 사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제가 굳이 님 글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하지 않아도,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면 레이크사이드 님 같은 분을 볼수 없겠지요.
\"나의, 우리의 조국에 대한 근거 불분명한 비난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저의 반응이 그렇게도 잘못된 것입니까?\"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건 간에, 레이크 사이드 님께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서 냉정한 견지를 유지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인신공격을 하셧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근거와 이유를 대시더라도 변명할 수 없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설사 \'애국심\' 을 볼모로 주장하더라도 말입니다.
자기 나라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하는 국민은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라 전제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거겠죠. 그런 정부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도저히 참을수 없다면, 뭐, 앞에 썻듯이 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레이크사이드 님이 살아오신 세월과 경험과 그당시 사회상과 교육환경을 생각해 보면, 그런 것에 분노하는 님을 이해할수도 잇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국민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의 정치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 대한 객관적인 비판이 가능해 짐에 따라, 더 이상 소수가 정보를 독점하지 못하고 많은 이들이 \'진실\' 을 알게 됨에 따라, 레이크 사이드님이 느끼는 것과 같은 분노를 함께 느끼는 이들은 사라져 갈 것입니다.
이건 패러다임의 문제죠.
이해는 합니다. 제 아버지도 그러하시니까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반응하지도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 네 이미 그렇습니다 - 사라져 가는 소수이시니까요. 앞으로 2년? 5년? 10년이 지나서, 레이크 사이드님이 여전히 그런 말씀을 하실때, 과연 누가 동조를 할지, 아니 아예 몇명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고, 자기가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다들 그렇게 살고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면, 세상이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자기 혼자 뒤쳐졋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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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독
| 2011-07-14 06:2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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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redbang님 의견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 같은 Y세대(born in between 1975 and 1990s)들에게 애국심(patriotism)이나 민족주의(nationalism) 같은 단어들은 이제 굉장히 생소합니다. \"공산당이 싫어요\" 류의 반공교육도 제 기억으론 국민학교 5학년 때인가를 마지막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요즘 저 같은 사람들이 정보를 어떻게 찾는 지 예를 들어 보이겠습니다. 어떤 인물이나 사건, 현상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면 아이폰을 꺼내 구글 검색을 합니다. 한글로 된 정보는 출처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가급적이면 영어로 먼저 검색을 합니다. 그럼 0.1초 만에 Wikipedia 기사가 제일 위에 거의 항상 나오고 일반적인 정보를 찾아보기엔 적합합니다.
대략 text로 간단히 알았으면 video 탭을 눌러 유튜브에 올라온 비디오들을 봅니다. pre-Youtube 시대 같았으면 꿈도 못 꿔 봤을 북한사람들 (일부지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신기하고 그렇지만 급속도로 익숙해져서 어느새 그런가보다 하게 됩니다.
lakeside님이 가족들의 반대에도 무릎쓰고 의무감으로 anti-NK 캠페인을 벌인다고 하실 지 몰라도, 요즘 세대들은 더 이상 북한에 대한 그런 실질적 위협을 느끼지 못 할 뿐더러 관심도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 만큼 북한은 격리된 나라고 태어날 때부터 가 보지도 못 한 땅이라 물리적으로는 평양이 서울에서 부산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외국보다 더 멀게 느껴지는 곳이 돼 버린 게 현실입니다.
북한관련 글만 보면 knee-jerk reaction을 보이며 \"젊은이들\"에게 불온한 생각을 심게 한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런 거 보고 \'아 북한 가서 살고싶다\'는 정신나간 생각할 사람 없으니까 걱정 붙들어 매셨으면 합니다. 가끔 종교에 빠진 순진한 청년들이 북한이 어떤 나라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호되게 혼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지요.
저의 아버지도 가끔 하는 말씀이지만, 하루 3끼 꼬박 챙겨 먹기 시작한 건 한반도 5천년 역사상 너희들 세대가 처음이라는 얘길 하십니다. 그 만큼 편하게 자랐다는 얘깁니다. 애국심, 민족주의 같은 건 예전에 이념주의가 중요하던 시대 얘기고요 요즘은 국경도 없는 free capital 이 가장 무서운 경계의 대상입니다. 북한이 더 이상 threat이 아니란 얘기죠. 미국이나 한국이나 party 싸움은 그저 투표자들에게 시선을 따돌리기 위한 쑈일 뿐, 뒤에서 무대를 컨트롤 하는 사람들은 거대 자본을 가진 기업주나 극소수의 투자자들이라고 봅니다.
이런저런 예측이 많지만 NK regime은 앞으로 10-15년 이내에 부분적으로 중국에 흡수되거나 내부적으로 붕괴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더군요. 관심은 그 충격을 어떻게 최소화하는 가에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량한 북한 주민들이 무슨 죄인가요, 미친 김정일과 그 식구들이 원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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