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국이 그리울때가 있으시죠?
한국에 있을때 한번쯤은 가보셨을 듯한 곳...
한국의 멋과 향취를 느껴 볼만한곳....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은 아마도 안동(安東)을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안동은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돼 원형(原形)의 고향같은 곳이며,
또한 태백산맥 준령과 낙동강이 만나 4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1999년 봄 안동을 찾아 굿놀이 한마당, 전통혼례 등 한국 전통문화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을 극찬하였으며, 지난 10월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도 이곳을 찾아 한국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 유럽의 여왕과 세계 정상, 유명인들이 안동을 찾는 까닭은 아마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픈 마음에서 일 것입니다.
안동 하회(河回)마을은 600년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땅으로써, 그 옛날 기와집과 초가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전통가옥과 하회마을의 별신굿 탈놀이는 당시 소박한 생활문화를 그대로 재현해 보임으로써 타임머신을 타고 500년전 시대를 보는 듯 한 착각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한국 최고의 목조건물인 봉정사(사찰,절) 역시 하회마을의 자랑거리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은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찬탄을 자아내고 있으니, 이처럼 안동 하회마을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선조들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 서 느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