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살면 가끔 한국식의 찜질방과 대중 목욕탕이 그리울때가 있잖아요~
제가 사는 곳은 큰 도시가 아니라 꿈도 못 꾼답니다.
이번에 가족 행사가 있어 오랫만에 한국엘 다녀왔어요. 그리고 친구가 데리고 간 이 찜질방이
정말 최고 였답니다. 입장료는 주간이라 만원이구요, 다른 찜질방과 다르게 여긴 굉장히 고급스럽고
호텔 수준 이더라구요. 외국인들도 많고 제가 갔을땐 중국에서 취재도 나와 있더라구요.
한국 갈 기회 있으시면 한번 꼭 가보세요. 용산 역 바로 옆에 있어서 편하고 찾기도 쉬웠답니다. 이름은 드래곤 힐 스파라고 해요. 밑에 링크된 사이트에 가시면 이 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 알 수 있어요.
http://www.dragonhillspa.co.kr/
수영장이랑 키즈 놀이터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도 좋고 열쇠 하나로 내부에서 이것 저것 사먹고 마사지 받고 나갈때 한번에 정산 하면 되니까 돈 안들고 다니고 좋았어요.
한 번 가보시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 시설 그리고 풀장까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실거예요. 어쨌든 저는 여기서 거의 하루를 보냈답니다. 24시간이라 숙박 장소 없을 때 이런 데 오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한국오니까 좋긴 좋네요. ^^ 님들도 한국 가시면 좋은거 찾아서 다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