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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10 물 |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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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81 |
작성일 2008-05-31 07:05 |
조회수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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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
가슴 .10 물
텅빈 가슴에 눈물을 부어 넣는다
그리움을 부어 넣는다
밑없는 항아리에 사랑을 채우고자
올 바르게 살아 가는 방법을 배우고자
어제도 오늘도 물을 부어 넣는다
밤이 되어 자리에 누으면
밑없는 항아리에 부어 넣었던 물이
눈물되어 흘러 내리고
채우고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공
빈 가슴 채우려고 다시 눈물을 채운다
어떤날은 누군가 내 가슴에 대못을 치고
어떤날은 목탁을 두둘기는 독경소리
나를 두고 떠난 저 바람 소리일까
어디에선가 나의 영혼을 젖게하는 가슴
말없이 떠난 그림자의 웃음이련가
시작의 산실 : 본 작품은 모국의 종합 문예지 국제문예에서 "가슴" 이란 주제의
시로 글을 써 달라해서 20편의 연작시를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가슴이란 우리 인간의 모든것을 아우르며 내포하고 있기에 가슴속에 숨어있는
모든것을 한편의 작품으로 응축할수는 없어 가슴 1 사랑 2 눈물 3 배신
4 희망 5 그리움 6 진리 7 정의 8 노래 9 절망 10 물 등으로 부제를 달아서 발표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연작 작품을 발표할때에는 이렇듯 세부적 시작의 주제를
붙임으로 본 주제의 작품을 심도 깊게 이해 할수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이해는 독자 제위님들이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방지지만 시의 세계에서
꿈꾸는 Metaphor 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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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
| 2008-05-31 11:1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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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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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 2008-05-31 15:40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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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따뜻한 마음놓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 발표하라는 성원으로 받아 드리 겠습니다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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