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6월은 가고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550 작성일 2008-07-04 07:34 조회수 1029
<pre> 6월은 가고 오 ! 촛불이여 혼자 서 있는 나무가 고독을 느끼지 않는 다면 고독의 뿌리는 무성치 못하리라 들풀들이 폭풍우에 흔들림이 없다면 천둥 번개도 장대비 퍼붓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리라 나뭇가지 마다 휘청이는 촛불속에 불타오르는 그리움도 태양은 저녁노을로 나부끼고 신의 이름으로도 구원 받지 못할 멀고 먼 남쪽나라 종려나무 빛 바랜 꽃들이여 초가 삼칸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촛불이 저녁연기로 솟아나 산지 사방으로 흩어진 사랑하나 숯불처럼 피어 오른다 홀로 서 있는 6월의 나무여 얼마나 많은 나날을 너의 육신을 불살라야 너와 내가 영원한 행복을 찾을수 있으랴 얼마나 많이 울어야 내가 너를 잊을수 있으랴 6월은 가고 촛불속에 불타는 나무 하나 서 있네 시작 노트 : 상기 작품은 한국 예총 수석 부회장 성 기조 시인님이 운영하시는 종합 문예지 문예운동지의                 원고 청탁이 있어 발표된 작품입니다 <pre><UL><UL> ,

4           0
 
다음글 7월5일(토) 캘거리 야구팀 정기모임 안내
이전글 이명박 정권, \'안락사\'가 최선이다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