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 Audrey Hepburn's
그녀가 암으로 타계한지도 어언, 21년이 되어가네요 (참, 빠르기만한 세월) Audrey Hepburn (1929년 5월 4일 ~ 1993년 1월 20일), 그녀는 배우이자.. 인도주의자이기도 했어요 <로마의 휴일>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죠.. 아마, 암투병 중인 말년에는 UNICEF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구요 나에겐 엄마 연배되는 그녀이지만, 언제나 고운 모습으로 기억되는 배우이기도 해요
<연주 + 노래에 관한 사족 하나>
너의 미소 / 안희선 바람 결에 도착한 너의 모습이 그렇게, 내 안에 우아한 공간을 만들어 첫 포옹 후에 남겨지는 아련한 느낌처럼 내 마음은 온통, 영롱한 무늬의 번짐 아무 말 없이도 사랑을 말하는, 너의 애틋한 언어 닿을 수 없는 아픔마저 아름다운 주소로 내 가슴 깊이 새겨지는, 너의 따뜻한 안부 그리움 안에 고요히 겹쳐지는, 너의 미소 내가 간직하는 햇살에 물든 오랜 침묵도 늘, 말하지 네가 그립다고, 아주 많이 그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