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똥 이야기1
작성자 fishlover     게시물번호 8425 작성일 2015-10-07 07:54 조회수 2319

얼마 전에, 오래 전에 윗동네 한인회장을 역임하셨던 분을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뜻있는 분들이 모여서 그 동네에 있는 똥 좀 치우시면 안될까요? 라고 물었다. 그 분의 말씀은 그럴 가치가 없는 똥이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고 더러워서 피한다고 말씀 하셨다. 말인즉 맡는 말이다.

 

그런데 더럽다고 안치우고 오래 방치하니까 점점 큰 똥이 되어서 이 아랫동네 뿐만 아니라 바다건너 다른 나라까지 똥 냄새를 풍긴다. 이 똥 냄새 피해를 본 바다건너 사람들이 이쪽을 보고 모두 똥이라고 생각할 까 두렵다.

 

그런데, 이 동네에는 개념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마을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분도 있다. 이런 분들은 자기동네에 있는 똥 치우는 일 보다는 바다건너 있는 초록괴물 잡는데 더 열심인 것 같다. 어떤 이는 이미 죽고 없는 괴물을 못 잡아서 안달이고, 또 어떤 이는 있는지 없는지도 확실치 않은 천상의 사건을 깨닫기 위해 주구장창 싸우는 사람도 있다. 동네에서 나는 똥 냄새를 맡아 가면서 말이다. 아마도 코를 막고 사는지...

 

개인이 무슨 일에 관심을 갖고 어떤 일에 목숨을 바치던지, 순전히 개인의 선택에 달린 일이고 남이 이러쿵저러쿵 할 일은 못되지만 적어도 내 집 앞에 있는 똥 부터 치우는 것이 그야말로 개념 있는 행동인 것 같다.

 

허기야 우리동네 똥 보다 바다건너 괴물 잡는데 더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은 점도 있다.

우선 대의명분이 좋고 근사하고 폼 난다. 여러 사람들이 박수도 쳐 준다. 우리동네 똥은 맞닥뜨려야 치울 수 있지만, 그래서 손에 묻을 가능성도 많지만 바다건너 괴물은 별로 위험이 없다.

 

멀리서 큰 돌, 작은 돌 몇 번 던지다가 안되면 그만이고 만약 괴물이 화를 내기 시작하면(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조용히 가만히 있으면 된다.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고 심심할 때 한번씩 돌 던지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하다. 지금까지 써먹을 기회가 없든 학벌과 경세지략을 최대한 펼쳐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이들이 모두 인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이렇게들 열심히 싸운다고 한때는 좋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것이 순진한 생각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왜냐면 이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 우리동네 똥을 치웁시다." 외치는 것 한번도 못 보았고...바다건너 마을에서 조금만 윗동네로 가면 진짜진짜 새빨간 괴물이 있는데도 이 괴물 욕하는 것 한번도 못 보았기 때문이다.

 

"만만한 것이 홍어 거시기" 라고, 심심하면 점박이 초록괴물 한 테만 손가락질 해댄다. 그렇게 개념이 충만하다 못해 아랫동네 까지 개념자랑을 하고 말끝마다 경세지략이 충만한 것 같이 말하는 이들인데 말이다.

"니는 완벽히 초록색 이어야지 왜 점을 박고 사냐" 고.....아마도 초록괴물은 바다건너 까지 복수하러 오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럴까? 그럴 수 도 있겠다. 괜히 빨간괴물 욕했다가 잘못되면 거시기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렇게 방치하는 사이에 작은 똥은 점점 자라서 큰 똥이 되었다. 작은 똥일 때 부터 냄새가 지독히 났는데 어떻게 큰 똥이 되었는지...어떻게 이런 개념 없는 일이 자꾸 발생 하는지 나는 도무지 개념이 안 잡힌다. 개념이 충만한 자랑스러운 개념마을에서 말이다.......

 

도대체 무슨 소리 하고 있냐고요????? 하하 개념이 조끔 없으시군요.....개념 있다고 이 아랫동네 까지 소문난 분들을 만나서 물어 보세요....그 분들은 대번에 아실 겁니다. 워낙 개념들이 많기 때문에요.....!!!. ㅌㅌㅌ

 

 


9           8
 
니뭐나  |  2015-10-07 15:05         
0     0    

사이다 시원하네요 dd

카사블랑카  |  2015-10-07 16:32         
0     0    

간만에 숙변 보앗네

sattva  |  2015-10-07 18:23         
0     0    

그렇게 말하는 당사자는 무슨 개념있는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우리 동네 더러운 똥을 치우는 데 앞장서면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prosperity  |  2015-10-07 19:07         
0     0    

오랫만에 들어 보는 시원한 말씀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더러운 똥이 모이지를 않고요. 초록 괴물에는 구구 절절 삿데질을 하지만 우째 빨간괴물에는 한마디도 없는지....

fishlover  |  2015-10-07 19:35         
0     0    

Sattva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이웃동네 똥치우는 일에 앞장설 만큼 개념이 충만치 못해서요...
그리고 만약 제가 개념이 충만해서 똥치우는 일에 앞장선다면 개념마을 사람들은 뭐(?)가 되겠습니까?
한가지 더,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개념많다고 말한적 없고, 개념마을 분들 개념 없다고 말한적 없는데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5-10-07 20:20         
0     0    

fishlover님, 아래 다이빙벨에 대한 좋은 분석을 하셨는데 이 글은 숙녀/신사다운 글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먼나라 괴물 이야기 할 때, 우리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이빙벨에 대해서 님과 같이 적극적으로 보고 분석해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데 이 열정으로 아랫동네 이야기를 적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이빙벨 극장판 보고 좀 실망했었지만, 그 취지를 읽으면 좋을 것 같구요. 또 어쨌거나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확실히 지는 그런 사회가 오면 좋겠구요. 물고기애인님의 의견도 그런 면에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fishlover  |  2015-10-07 22:38         
0     0    

아프리카님, 진실은 밝혀지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된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반대의견이 있을 수 없죠...

그런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박대통령이 책임지고 물러나면 다른 대안이 있습니까? 개인적으로 박대통령이 아주 훌륭하고 잘하는 대통령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뽑아놓은 대통령인데 지금 대통령 교체하면 그 사회적 혼란은요....다른 대통령을 세우면 더 잘할 것 같습니까?

답은 박근혜에게(대통령자도 생략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리더가 똑똑하고 능력이 있어도 아랫사람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자르고 새사람 세우는 일 밖에 더 있습니까? 새 사람 세우면 그 사람도 똑같은 부류의 사람인데요...국무총리 문제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도덕성을 바탕으로 성장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다 썩어있다면 어느 쪽으로 손가락질 해야 할까요? 이민 와서 살고 있는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좋은 예로, 세월호 동영상 열심히 보고 욕 실컷 하고 나서 막상 직장이나 사업장에 돌아가서는 비양심적 행동을 하는 사람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하진 않겠죠. 정치인 욕하지만 그 정치인이 내 선후배고 내 친척이고 내 고향 사람이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합니까?

저의 요지는 어느 한쪽만 욕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우리모두가 규칙대로 양심에 맞춰서 행동할 때 비로소 바른 세상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그러고 있냐고요....세월이 바쁜데..??? 어쩌겠습니까? 이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저의 본문 글이 너무 신랄하게 가슴에 다가 왔다면 미안 합니다. 저도 다이빙벨 영화와 여러분들의 노력의 취지는 십분 이해 합니다. 똑 같이, 이런 취지로 올린 글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토마  |  2015-10-07 23:07         
0     0    

제가 이 글을 읽고 동의를 못하는 점은 딴게 아니고 "내 집 앞에 있는 똥 부터 치우는 것이 그야말로 개념 있는 행동인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한국이민자들은 한인회 리더쉽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것을 당위를 삼고 있는것 자체가 동의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캘거리건 에드몬턴이건 한인회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 제가 한국/일본정치, 미국선거, 시리아 난민에 관심을 갖는다고 해서 개념이 떨어진다고 하시면 안되는 거죠. 제생각에는 그냥 자신이 관심가는 곳에서 자기가 뜻하는 바가 있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되는것이지요.

"왜 우리동네 똥이랑 북한 똥은 놔두고 맨날 다른나라 걱정이냐" 이런 말씀도 사실 필요치 않습니다. 사람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이 제 각각 다 다르니까요. 그냥-- "나는 우리동네 이런 문제, 북한에서 이런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신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 이런 글을 올린다"하시고, 거기서 멈추면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견한것 같이 되어 죄송합니다. 토마올림

fishlover  |  2015-10-08 07:47         
0     0    

토마님께,
간섭 아닙니다. 그리고 토마님의 "개인선택의 자유" 라는 기본생각에 완전 동의 합니다. 그래서 원문의 네 번째 문단에도 그렇게 썼습니다. 그런데 뒷부분 문장에서 경착륙을 하긴 했네요....그래서 이렇게 바꿔 보았습니다.

"적어도...이웃 가까이 있는 문제, 눈에 더 잘 보이는 문제, 동네가 힘을 합하면 완벽히 해결은 못해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 보이는 문제, 당장 먹고 사는데 연관된 문제 에 우선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상식적 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바꾸면 좀더 받아들이기 쉬웠을까요?

최근의 사건 아시죠? 요즘같이 살기 어렵다는 한국에서 아까운 돈 모아서 소개비 주고 돈 벌러 왔다가 그냥 돌아간 피해사건. 그것도 수십 명이...이것은 한인회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그 동안 한인회 문제로 시끄러울 때 전 한번도 이런 류의 글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당장 먹고 사는 문제고, 우리 이웃의 문제고, 이곳에 사는 한인들 얼굴에 뜨거운 물 들어붓는 사건입니다.

물론 어떤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는 영역과 수준에도 개인차를 인정해야겠죠. 그리고 관심분야도 다 다르고...사족이긴 합니다만, 저는 어릴 때 배 골아 본적이 있어서 배고픈 이웃의 고통을 좀 압니다. 그래서 형이하학적 문제에 더 민감합니다.

이런 사건을 보면서, 이 게시판에서 opinion leader의 역할을 자처 하시는 분들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이 너무 컸다고 하면 설명이 좀 될까요?? 조국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당연히 바람직한 일이지요... 하지만 건설적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실효성 없어 보이는 싸잡아 비난 하는 행태는 지양해야 될 일입니다. 더욱이 그 비난이, 지속적이고 일방적이고 편향된 색깔을 띤다면요....우리 모두가 그 조국 출신들인데....

북한까지 예로 든 것은 과한 면도 있습니다만, 북한에 인권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당장 인간의 기본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사는 동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언급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인회 문 앞에도 가 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10-08 11:21         
0     0    

Fishlover님,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개인과 사회적 관계의 문제는 어느 누구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 개인과 사회의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근접할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사적 성격이 강한 것하고 공적 성격이 강한 것은 좀 구분되리라 생각되구요. 결혼해서 어느 한쪽이 취팅하면,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이 나죠. 이것은 개인과 가정법원의 소관이죠. 그런데 어느 개인이 자기가 소속된 회사에서 사기를 치면 이것은 민사와 형사의 문제입니다. 세월호의 경우는 국가의 문제까지 확대된 이슈라고 보구요.

이 게시판에서 글들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그냥 반박의 글을 올리거나 지적하시면 됩니다. 여기 글 올리는 사람들이 적이 아니라 그냥 의견 표명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구요.

토마  |  2015-10-08 17:16         
0     0    

북한 문제도 그렇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한인들을 돕는것도 그렇고 다 좋은 얘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제일 중요한건지는 여전히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저두 북한인권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알기에 북한 아이들 돕는 단체가 캘거리에서 적극적 활동을 하는거 같은데, 한번 연락하셔서 활동해 보시면 좋겠네요. 가끔 글도 올려주시구요.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마올림

내사랑아프리카  |  2015-10-08 17:50         
0     0    

저는 캐나다에 이민오려고 한 적이 없고 그냥 류학(놀러) 왔다가 주저 앉은 경운데요. 그래서 이민자들의 극적인 결심이나 결단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젠 두 나라에 살다 보니 소박하나마 비교적 시각(cross-cultural perspective)도 갖게 되서 참 좋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한국에 사는 사람들보나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캐나다를 볼 때도 한국에서 생활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구요.

KBS에서 중국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 엄청 비싼 가격으로 사갔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보지 못한 것을 한국인 다큐 제작자들이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너무 익숙한 것이라서 그것을 별로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데, 특정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런 문화에 대해서 쓴 것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여기 한 번 논의된 비숍 여사도 1800년대 말의 조선 사회를 서양인이 어떻게 보았는지를 보여주고요.

그래서 우리가 한국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캐나다, 아프리카, 남미 이야기 해봐야 여기 객들께서 관심을 거의 가지시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럴려면 이런 한글 게시판을 방문해서 한국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Globe & Mail이나 National Post 또는 Calgary Herald나 Edmonton Journal을 더 열심히 보는 것이 좋겠죠. 저는 지난 13년 이상 거의 매주 한번씩 서양인 친구들과 한시간 이상 만나서 잡담을 하는데 알버타 주나 캐나다에 대해서 회고담 이야기 하면 알아듣기가 힘들고 또 관심이 별로 없더군요. 마치 한국에서 유행했던 장희빈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사람들한테 장희빈관련 드라마 재밌다고 해주면 얼마나 관심을 갖겠습니까?

lakeside  |  2015-10-08 20:29         
0     0    

저는 개념이 부족해서 이해하는데 이틀 걸렸네요.

다음글 공지) 게시판에서 사진 올릴때 사이즈 6메가까지 가능해졌어요
이전글 [답글]똥 이야기1-한마디로 똥가튼 이야기입니다.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웨스트젯 인천행 직항, 내년 주..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