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man 님 안타깝군요. 이 글이 추천이 91회 조회에 추천이 4개나 있고 aaaa님은 조회수 88회에 반대가 5개나 있군요. 어떤 분인지 짐작이 갑니다. 영광의 별을 4개나 받으셨는데 왜 지우고 싶으신지요. 저는 aaaa님의 표현이 과하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것은 운영팀이 관리해야 할 문제이고, 님께서 크리스챤이라면 사회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현 박근혜의 하는 짓이 기독교적 태도인가요? 예수의 새로운 계명은 하나님을 최대한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이었고 예수는 약자와 가난한자, 병든자의 친구였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물대포에 맞아 죽어가는 사람도 있고 강압정치 때문에 온 국민이 혼이 나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인용한 성서 메시지는 미혼모 마리아를 거둬 준 요셉의 착한 마음씨로 읽힐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가난과 소외로 수많은 미혼모들이 발생합니다. 여성은 약자고 어떤 형태든 미혼모로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의 삶의 형극을 연상한다면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지를 이 메시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님의 교회에서 미혼모를 위한 헌금을 해서 미혼모들이 아이들을 잘 키우는데 지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군요. Prolife를 말하기 전에 미혼모를 발생시키는 사회적 조건이나 상황을 먼저 살펴봐야 할 일입니다. 이 시대는 박근혜같은 인간을 찬양하기 보다는 미혼모 마리아의 옆을 끝까지 지켜준 사람이 필요합니다. 마누라 구타하고 못살게 구는 못된 남편놈들도 많은데 요셉은 참 착한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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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신약성경 마태복음 1장 19절로 23절 말씀-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의 새벽이 밝아옵니다.
몸이 병든자, 마음이 가난한 자, 시기하는 자, 분노하는 자, 궤변하는 자, 위선하는 자,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하시고, 용서하시고, 영생의 길로 축복해 주시기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님, 주 예수 그리스도 께서 우리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모든 이들에게,
임마누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