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경 아이폰 7이 출시될 예정인데, 현재 소문으로는 이어폰 잭이 없어진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아이폰 7이 아니라도 내년쯤부터는 스마트폰에 이어폰 잭이 사라질 전망이다.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도 모두 Bluetooth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의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무선으로 카오디오를 통해서 듣듯이 이제 헤드폰도 무선시대가 도래하게 되는 셈이다.
그런 차원에서 3가지 소니 무선 헤드폰을 소개하고자 한다. 세가지 모델 모두 통화기능이 있어서 음악을 듣던 중 전화가 걸려오면 받을 수 있다.
Sony Active Sports Wireless Bluetooth In-Ear Headphones (MDRAS600BTD)
현재 가격은 120불.. 귀에 쏘옥 들어가는 이어폰 타입인데 귀를 덮는 헤드폰 타입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
아래 두가지는 귀를 덮는 헤드폰 형식인데, 유선잭도 마련되어 있으며 유선으로 감상시 더욱 좋은 음질이 보장된다.
Sony Bluetooth Wireless Over-Ear Noise Cancelling Headphones (MDRZX770BN)
가격은 230불, 최근 Bestbuy에서 180불에 잠시 세일을 한적이 있다. 음질도 좋고 특히 NC(Noise Cancelling)기능이 있어 좋다. 외부 소음을 거의 모두 차단시켜 주며 특히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갈 때 웅 소리가 나는것도 없애준다.
2.5시간 충전 후 10시간 정도 재생가능하다.
Sony Over-Ear Bluetooth Headphones (MDR10RBT) - 사진
가격은 250불
위의 770제품에 비해 디자인도 더 좋고 스폰지도 더 부드럽고 좋아 착용감이 뛰어나다. 게다가 무게도 25%나 더 가볍다. 185g (위 770 제품은 245g). 2.5시간 충전 후 17시간 재생 가능
이외 음질도 770제품보다 좀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NC기능은 없어서 아무래도 외부 소음이 있는 곳에서 사용시 외부 소음 유입이 있다. NC기능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성능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770보다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