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씨는 에드먼톤 한인회 회장인데 무슨 근거로 이사장 자격상실을 주장하는지 모르겠다.
회장은 제멋대로 이사장 자격상실을 주장해도 되는건지?
무슨 단체든지 회칙이 있고 규정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지켜져야 한다.
법 이나 규칙은 최소한의 양심이다. 그러니까 법이나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파렴치한으로 처벌 받는다.
에드먼톤 한인회 회칙을 아무리 뒤져봐도 회장이 이사장 자격상실을 주장하고 이사회 해산을 주장할 근거는 없다.
이사가 15명 안된다고 이사회 해체를 주장하는 근거는 어디 있는가?
회칙 어느 조항에 이사 15명 안되면 이사회 해체라고 했는가?
또 하나, 선거에 관한 사항은 선관위원장 관할이자 권한인데 무슨 근거로 회장이 차기 회장 당선을 선언하는가?
에드먼톤 한인회 회칙 어느 조항에 회장이 차기 회장 당선 공포 하게 되어 있는가?
국가의 대통령도 당선 되면 당선 공포는 선관위원장이 한다.
이 세상 어디에 전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 당선 공포 하는가?
김광오 이사장도 잘 한 건 없지만 그래도 그는 회칙에 근거해 회장 탄핵을 하는 것이고 탄핵 사유도 명백히 밝혔다.
우리는 이민 와서 까지 한인회장의 횡포와 독재를 겪어야 하는가?
에드먼톤 한인회 회칙을 읽어보면 엉성하기 짝이 없어 마치 동네 친목회 회칙 수준인데 그마나도 지켜지지 않고 회장 멋대로 하니 문제다.
회칙 미비한건 고치고 수정해 나가면 된다. 그러나 멋대로 횡포를 부리는 회장의 작태는 고쳐지지 않는다. 70 넘은 노인이 그버릇 고치겠는가?
김중현씨 하는 걸 보느라니 에드먼톤 한인 왕국의 왕이 세자에게 왕위 물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