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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 안티팬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9683 작성일 2016-12-17 14:43 조회수 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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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이 가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온 세계가 다 함께 힘들었던 한 해 였습니다. 


내년 정유년 2017 년은

올해 병신년 2016 년보다 

더 힘들고 암울한 해 일거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싸르니아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유년은

정유재란이 일어난 지 420 주년 되는 해 입니다. 

내년 이맘때 발간 예정인 싸르니아 백과사전에 나올 정유재란의 정의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임진년에 조선을 침략했던 일본이 닭의 해에 또다시 침략한 사건' 이라는 정의이고. 

둘째는, '임진년에 태어난 닭이 또다시 난동을 부린 사건' 이라는 정의입니다.  


정유년인 2017 년은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지 100 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윤동주 시인, 윤이상 작곡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지 100 주년이 되는 해 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JFK 전 대통령도 내년에 탄생 백주년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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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함께 탄생 백주년을 맞는 동갑내기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과 JFK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맨 오른쪽은 JFK 의 부인 재클린 캐네디 씨 입니다. 


두 사람 사진을 함께 올린 김에 약간의 사진설명을 하겠습니다.

 

5.16 당일을 포함해 저 시절 박의장이 왜 선글라시스를 쓰고 다녔을까 의아한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실내건 실외건 가리지 않고, 

심지어 외국 국가수반을 만나는 자리에서까지 

색안경을 쓰고 나타날 이유는 없으니까요. 

정신이상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거기에 대한 싸르니아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박정희 씨의 주특기가 재떨이 던지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

박정희 씨에게 재떨이 던지기 기술을 전수한 스승이 

부인 육영수 씨였을 확률이 높다는 합리적 추론에 도달한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생 언제나 줄곧 그랬던 것처럼 저 시절에도 박정희 씨는 여자문제가 복잡했는데,

명사수 육영수 씨가 던진 재떨이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나서 

박정희 의장은 한동안 선글라시스를 쓰고 다닐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추론합니다.  


재떨이 던지기가 저 집안 내력이니만큼 

청와대 방문조사를 하실 국조위와 특검 관계자들은 안면쉴드를 반드시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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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환갑이 되시는 정유년 1957 년 생 여러분께 축하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내년에 각각 40 과 50 고개에 도착한 1978 년 생 여러분과 1968 년 생 여러분도 수고하셨습니다.


50 과 60, 그리고 70 이라는 새 고지를 향해 활짝 열려있는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이를 먹어간다는 사실처럼 즐겁고 뿌듯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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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제 글에 관심을 표명하기 위해 열심히 로그인까지 해 가면서 클릭해주신

싸르니아의 안티팬 여러분께 특별한 고마움과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안티는 많으면 많을수록 비즈니스가 성공적이라는 역설이 정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새해에는 뒤에 숨어서 반대나 날리는 샤이 안티가 아니라 

기왕에 로그인하는 수고까지 했다면 당당히 아이디 내밀고 반론할 줄도 아는 

그래서 시민논객으로 공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좀 더 유능하고 당당한 안티로 거듭나시기를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8 백 만 해외동포 여러분

5 천 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2 천 5 백 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 여러분

2 만 씨엔드림 자유게시판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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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창고에서 발견한 이 구두는 1988 년 쯤에 산 것 같은데, 아직 새 거나 다름 없군요. 

한국에 금강제화라는 회사가 아직 있다면 그 회사에 이 구두를 기증하겠습니다. 

대신 훌륭한 고객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새 구두 하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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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16-12-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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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사진에 한표 드립니다.

clipboard  |  2016-1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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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정동진에는 올해 4 월 11 일 방문했습니다. 저 사진은 그 다음 날 새벽에 백사장을 산책하며 찍은 것들 중 하나입니다.
정동진의 상업화가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점을 제외한다면 한국여행 중 한 번 쯤 들릴만한 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마  |  2016-12-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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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재밌는 글들 잘 보구 있습니다. (저는 안티 아닙니다 ;-) 내년에도 좋은 여행 많이 하시구요!

clipboard  |  2016-1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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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덧글을 다시면 얼마 있다가 지멜로 연락이 오는군요.

토마님도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안좋고 고국은 나라가 개판이라 즐거울 일도 별로 없지만 말이죠.

ㅎㅎ 안티여도 상관없습니다 ^^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항상 새로운 관점이나 변화에 거부감을 가지는 속성이 있지만, 그것을 스스로 검증해보며 수용여부를 결정하곤 하지요.
새 것을 거부하는 속성이 특별하게 강한 사람들은 꽤 오랫동안 새로운 썰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감을 느끼는데, 그 분들이 두려움과 혐오감에 머무는 동안 안티 역할을 하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육영수 씨에 대한 환상과 조작된 이미지는 이미 들통난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그 분이 훌륭한 인격자이기는 커녕 보통사람의 평균보다도 훨씬 강력한 욕심과 질투의 화신이었다는 이야기에 화들짝 놀라는 분들이 많은 것은 미디어 조작효과가 얼마나 큰 페해를 남기는가를 잘 증명해 주고 있지요.

아마도 육영수 씨에 대해 가장 먼저 회의적 의심을 한 사람들은 미용사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드는 올림머리를 13 년 내내 (1961-1974) 한번도 흐트린 적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그 분의 냉혹한 내면의 한 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니까 말입니다.

royalking  |  2016-12-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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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르니아님 즐건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 10,000 2 받으세요!
저도 안티 아닙니다.
거들거나 의견 나눌 정신도 시간도 없으니까요

금강제화하니 생각이 납니다.
제가 25,000명 되는 곳에서 일할 땐데
70년 말 경부터 약 16년을 복잡한 명동에서 근무할 때
7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는 구두티켓 돌리는 것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구두티켓정도는 뇌물에 해당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명절이나 때마다 여기저기서 받다보니 넘처나는 것을 처분하느라 바쁠 정도로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도 나눠주고...
옆집 아이 친구 아빠에게까지 줬던 생각이 납니다.

물론 50,000대 구두를 많이 신었었는데...
그때 티켓을 들고가면 보통은 5만원 이상을 고르고 얼마를 더 주었던 .....

명동 교자에서 ㄴ매운 국수에 매운 것저리 김치를 언저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명동 낙지 할매짐이랑 명동 설렁탕집잉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보이 샤브샤브 신정 이학 로얄호텔 버페이 롯데호텔 버페이 ...서소문 아바이순대집 구 외무부 앞 지금의 기업은행 뒤편 쪽 식자 거리 감자탕 을지로 입구 구내무부 앞 2층 다락방 생맥주와 오징어 찢은거와 파 찢어 보무려 좋은거 골뱅이 무침 과 맥주 500시시 여의도에서 강건너면서 있었던 구 노동부 청사 근처 스텐드바에서 술병에 이름적어 놓구 간헐적으로 가서 먹던ㄴ 생각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술집에가서 명함에 싸인만하면 돈없어도 술을 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
지금은 사기꾼들이나 할법한 이야기로 되버렸네요 ....

그런 정들었던 조국 땅을 떠나올때는 그쪽으로 소변도 안보겠다 다짐했던 곳을
격세지감을 느끼면서
2012년도에 거의 20년만에 처음 가봤었는데....밤이라 그런지 정신 없더라구요
.
2,000년 이전까지는 아고라 조독투 조자투 나 보수세력인 해우소라는 곳도 있었고
각 신문사에서 만들어준 계시판에서
지금은 유명해진 진중권과 권정도 와 같이 피터지게 썰전을 벌였던 기억이 납니다만...
권정도라는 사람이 말빨이 논리가 정연하고 설득력이 있었고 권정도는
그냥 주변에서 학이시습지불역열호의 지득한 정보를 토내로 하다보니
입증이 안된 상황이 많아서 권정도라는 사람에게나 더러에게도 육두문자까지 오가곤 할 만치
.....에효 에헤라 디어!!!!!
조용히 케지나칭칭나면서요 ....ㅎㅎㅎㅎㅎ

이젠 살아가기도 너무 바쁘네요 ...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게 ...하여튼 이젠 말삘도 그렇구 시간도 그렇구
하여튼 나는 대 정부와 관련된 행정적 다툼에서는 단 한번도 저본적이 없었어요 .....


이유는 진리는 정의이니까요 ...

이민 오기 직전에 법원 등기과에 들려 사무관이라는 자와 싸워서 등기때 필스적으로 들려야하는
사법서사 양식을 써야하는데 거기에 돈을 쓸때없이 줘야 한다는게
싫어서 따지고해서 결국 한국에서 전무후무하게
민원을 해결했었을 정도로 한번 걸면 결국은 이겨야했었지요 ....

진다는것이 정의와 진리가 진다는 생각이 들기에 관철은하고야 말았던 ...
...그 이외에도 수 많은 정부와 공공기관과의 다툼이 싫어서 떠나왔는데 ...
아직도 바뀐게 없더라구요 ..이번 순실게이트를 보묜.....
.
.

clipboard  |  2016-12-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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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은 1990 년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많이 이룬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를 사람 취급 하지 않는 이유는 시대의 변화가 이룬 성과물들을 여러 분야에서 짧은 시간 안에 망쳐놓았기 때문인데, 한 마디로 말해 깜도 안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저렇게 망가뜨려놓고도 뻔뻔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의 차원을 넘어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느낌입니다. 박근혜는 지금 국정농단이 문제가 아니라 청부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두가게는 금강과 에스콰이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저 구두는 돈 주고 산 게 아니라 어디선가 받은 구두상품권으로 산 것 같습니다. 그때는 여기저기서 받는 게 많았었지요.
작고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멸치상자도 받은 적 있습니다. 그때는 대통령이 아니라 통일민주당 총재였습니다. 제가 3당합당 가능성을 가장 먼저 예측하고 1989 년 봄 노태우 중간평가 이야기나올 때 DJ 행보를 이야기하며 '보수대연합' 이라는 용어를 가장 처음 사용한 칼럼을 써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제 글을 인용해서 보수대연합에 대한 재야의 시각이라는 기획기사를 다룬적이 있고요.
사실 당시 제가 예측했던 보수대연합은 노태우-김종필-김대중 연합이었습니다. 그게 원래 노태우 정권 내부의 박철언 라인에서 구상해서 정보를 흘린 내용이었으니까요.

감자탕은 내자동이 유명하고 설렁탕은 종로구청 근처,, 명동은 요새 여행자 거리처럼 되어 유서깊은 맛집이라곤 하동관 밖에는 남아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 명동성당 맞은 편 향린교회 뒷골목에 있던 먹자골목은 없어졌고 대신 명동고로케가 그 입구에 들어섰더군요. 그 집에 줄을 몇 십 미터 씩 서서 고로케들을 사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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