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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아노 그냥 칠 수 있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ㅠㅠ |
작성자 스틸로얄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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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번호 4700 |
작성일 2011-08-05 21:41 |
조회수 1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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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캘거리에 어제 도착을 했고, 놀러온건 당연히 아니고 워킹홀리데이로 온 건데, 그래도 가끔이라도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사실 토론토에 있을땐 비록 한시간에 2달러를 내야 했지만, 노스욕 라이브러리에 피아노 룸이 있어서 한달동안 두번 정도 이용해봤거든요...
근데, 여긴 얼추 보니까 도서관 아이디 카드 만드는데도 12달러가 부과된다고 하는거 같고, 당연히 도착 이틀째에 집이 위치는 괜찮은데 도서관이 참 어중간하게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집은 centre st 과 edmonton tr 사이의 32 ave 에 있는 집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중간하죠. 아무래도 토론토에선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했는데, 여긴 다운타운이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아무튼 혹시 정보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ㅠ
교회, 성당 상관 없습니다;; 혹시 그냥 피아노를 칠 수 있는곳이라면 좋겠는데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그리고 혹시 도서관 카드 만드신 분 계신가요?? 그 사이트에 나온 12달러 등록 비용 진짠가요? 아무래도 토론토에선 그런게 없었다보니;;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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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그냥 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Marda Loop에 My Favourite Icecream Shoppe에 가시면 많이 낡기는 했지만 그래도 Grand Piano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피아노를 치시면, 한 10분 이상인가???... 아이스크림도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캘거리에서 아주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이며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가게 입니다.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 한국사람들이라 사정 이야기하고 피아노 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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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멜로
| 2011-08-05 23:13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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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는거 진짭니다.
도서관 카드 만들 때 돈 내야 합니다.
것두 매년 갱신할 때 마다 한 번 씩 꼭 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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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
| 2011-08-06 08:3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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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어요.
전 여기서 피아노 가르치고 있는 애기엄마에요.
저희 집에 오셔서 피아노 치셔도 좋고, 제 악기가 다운타운에 있어서 그 곳에 가셔서 치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배우시고 싶으시면 제가 가끔 가르쳐드릴게요. 물론 돈은 받지 않습니다. ㅎㅎ
이것 저것 도움이 많이 필요하실 텐데, 제가 도움이 되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전에 일하는 곳이 지금 사시는 곳과 그리 멀지 않아요. 전화주시고, 언제 함 들르세요. 403-714-7986 그럼,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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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얄
| 2011-08-06 10:01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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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아이스크림가게는 혼자 가기엔 뻘쭘하고 캐내디언 친구랑 같이 가봐야겠네요;;;
제가 번호를 아직 안바꿨어요 ㅡㅡ; 토론토 번호라서.. ㅋㅋㅋ 바꾸고 나서 바로 연락드릴게요;;
도서관 카드는 참.... 고민좀 해봐야겟네요 ㅡㅡ..... 뭐 사실 책 빌릴일도 없긴 하지만...
말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제가 할수 있는일이라곤 정말 모르고 올렸던 컴퓨터 포맷이랑 수학 과외 광고글이었는데;; 토론토에 있을때 전기 오븐이랑 뭐 기타 이것저것도 고쳐보긴 했지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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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
| 2011-08-06 22:42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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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는 분의 도움으로 무료로 도서관 카드 만들었고(이민 초기라 사정이 안좋다고 얘기했던 것 같아요.), 갱신때 아이 카드만 갱신하려고(어린이카드는 무료거든요.) 내밀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 카드였더라구요. 내밀면서 카드를 봤는데도 어린이카드가 그렇게 생겼는줄 알고 당당히 내밀었었는데, 별 말 없었는데도 이번엔 무료로 해주겠다고 해서 돈 안내고 갱신한 적 있어요. 저 아는 분도 잡이 없어서 어렵다고 하니까 그냥 갱신해줬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고요. 밑져야 본전이니까 사정 얘기 하시고 무료로 해달라고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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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록 최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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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여기 리뷰를 보고 형제부동산을 알게 됐는데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저도 리뷰를 남겨봅니다.
-저희는 토론토에 거주했고, 3개월동안 리스팅을 받다가 3월 초쯤 캘거리에 와서 숙소를 잡고 5일동안 집을 보러 다녔어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기에 어떤 지역이든 상관이 없었고, 예산에 맞추느라 에어드리부터 캘거리의 거의 모든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집을 보여주셨어요.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다양한 집을 보며 체크할 부분, 피해야 할 집, 관리가 잘된 집, 캘거리 생활 등등 참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기준을 잡을 수 있었고, 처음 구매하는 하우스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본인의 집을 구매하듯 꼼꼼하게 봐 주시고, 관리와 판매도 염두해서 설명해 주신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 메일과 문자 등에 항상 재빨리, 성실하게 응답해주셨어요. 캘거리에 있는 동안에는 밤 늦게 보낸 뷰잉요청에도 재빨리 응답해 주셔서 감사하고도 죄송했어요. 이 시간동안 최대한 집을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신다며 밤낮없이 저희를 돌봐주셨어요. 매일 숙소까지 픽업-드랍을 해 주신것도 참 감사했어요.
- 형제 두분의 성격과 성향, 전략이 조금 다른 것도 참 좋았어요. 두번 오퍼를 넣었는데 전문적으로 가격을 분석해 주시는건 물론이고, 여러 옵션을 제시해 주셔서 저희도 1안, 2안을 생각한 후 전략적으로 오퍼를 넣을 수 있었어요. 저희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짠 후 셀러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고, 결국 흡족한 조건으로 구매를 성사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남편과 저의 집에 대한 요구사항이 수십가지가 넘었는데 그걸 다 기억하셔서 뷰잉할 때 짚어주실때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몰랐던 남편의 소망까지 파악하셔서 결론적으로는 둘다 만족하는 집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 모기지 브로커와 변호사님도 소개해주셨는데 어벤져스같은 팀웍을 이뤄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이 매끈하게 업무가 진행됐어요. 후에 차량정비와 다른 것도 소개해 주셨는데 모두 좋은 인성과 능력을 갖춘 분들이셨어요.
- 클로징때 캘거리에 올수가 없었고, 클로징 후 한달 반이 지나서야 캘거리에 올수 있었어요. 클로징 전날 혼자 가셔서 집을 다 체크하시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고, 영상으로도 보여주시고, 셀러측에서 제공한 집청소가 끝날때까지 지켜봐주셨어요. 한동안 빈 집이라 걱정되는 게 있어서 요청드린 건이 있는데 흔쾌히 응해주시고 봐주셨어요.
파커와 패트릭님 두분 모두 전문성과 인성, 부지런함, 성실함, 겸손함,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 타지에서 생애 첫 내집마련을 하는데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형제부동산팀이 날로날로 흥왕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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