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만, 에이전시에서 잘 알려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학교 입학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어서, 어설프게 알려드렸다가 그 정보가 잘못된 것이면 서로 불편해질 우려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에이전시에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저도 애를 학교에 보낸 지가 좀 시간이 되어서 확신은 없습니다만, 그냥 소개 정도를 해드린다면...
먼저, 사립을 보낼지 공립을 보낼지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공립은 거의 무료인데 (완전 무료는 아닙니다) 사립은 얼마나 받는지 저는 모릅니다.
공립을 보내신다면 일반공립 (CBE)와 카톨릭공립이 있습니다. 카톨릭공립은 당연히 카톨릭 신자이어야 합니다. 양쪽 모두 홈페이지가 있고, 그곳에 가면 궁금해 하시는 것을 많이 알아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문 홈페이지가 아주 거북합니다만, 여기서 사실려면 지금부터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반공립의 경우는 통역자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민자의 경우, 무턱대고 나이대로 학년을 결정해 주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반공립의 경우는 상담을 통해서 학년을 결정했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직접 교육청과 접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립학교는 교육청으로 먼저 가셔야 되는데요 방학 끝날때까지 업무를 받지 않으니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방학 끝나기 한 주 전쯤 업무를 엽니다 그러면 서류를 챙겨서 교육청으로 가시면 되고요
한국에서의 서류는 예방접종 받은 것 영문으로 꼭 가져오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버타주는 07년 12월 생이면 2학년으로 갈 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6개월 빠른 시스템이니 걱정 마시고요
영주권자면 영주권 증빙 서류와 캘거리에 살고 있는 렌트 계약서등이 필요하고요 취업비자도 역시 취업비자 증빙 서류와 가족 관계가 증빙되는 서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 근처에 학교가 있어도 그 학교로 바로 가셔도 안 되고요 시민권자는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교육청에서 배정해줍니다 아마도 집 근처로 가시게 될 것입니다.
교육청은 전화하셔서 예약 하시면 되고요 모니카라는 한국 분이 보통 그 교육청 안에 사무실에서 통역도 도와주고 하시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걱정마시고 한국에서 예방 접종 받은 기록 잘 가져오시면 나머지는 쉬우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