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언어_이진종 목사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얼마전 자녀중 한 아이가 지갑을 분실하여 고민에 빠져있는 것을 보고 아빠로서 위로하기는 커녕 “너는 맨날 이렇게 흘리고 다니니? 잘 간수 좀 하지 그랬니?” 라고 딸 아이에게 빈정대던 일이 기억난다.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우연히 꿈 속에서 지갑이 있는 곳을 보여주어 찾았다고 딸 아이가 ..
기사 등록일: 2007-09-21
Yukon의 사인포스트 _ 이진종 (캘거리 문협)
유콘에 들어서자 마자 독특한 이정표에 시선을 빼앗긴다아이들과 함께 밴에서 내려Sign-post 숲을 누비며이정표를 카운트 해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다.그 숫자가 61,398개가 되기 때문.세계 최대의 Sign-post를 보유하고 있는 유콘의 명물. 애초 이정표의 수집은향수병에 걸린 한 군인으로부터..
기사 등록일: 2007-09-14
산다는 것은 _ 김희조 (캘거리 문협)
그날 따라 기온이 갑자기 내려갔다. 몇 십 년만의 추위란다. 바깥은 영하 24도의 추위에 이사를 해야 했다. 이삿짐을 실으러 온 사람들이 그렇게 안쓰러워 보일 수가 없다. 옷을 얇게 입고 와서 걱정이 되었다.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몇 그루의 나..
기사 등록일: 2007-09-07
예수천국 불신지옥 _ 오충근 (에드몬톤 교민)
지적 호기심이 있다 보니 교회를 다니면서도 궁금한 게 많아 여기 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했다. 지금은 은퇴하신 어느 목사님에게 히브리서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 한바 있다. “기독교에는 보수와 진보신학이 있고 많은 종파가 있어 교리도 다르고 성경해석도 다르지만 결국 기독교 핵심..
중독_이진종 목사 (캘거리 순복음 쉼터교회)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렇게 신기할 수가 없어 보인다. 온갖 가짜들로 뒤섞여진 우리의 삶으로 인하여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 즉 진짜들이 끼여 들 틈이 전혀 없어 보인다. 아니 그러다 오히려 순진하다고 조롱을 받는다. 가짜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은 우리의 인간성이 그만큼 세속에..
해약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_ 김양석의 보험컬럼
안녕하세요. 김양석입니다. 저도 지난 8월 중순경에 가족들과 미국의 버지니아에 사는 애들 이모네 집에 방문하여 휴가를 보냈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미국의 동포들은 이곳 토론토보다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직업도 다양하고, 무엇보다도 한인의 인..
기사 등록일: 2007-09-29
김양석의 보험컬럼_인사말씀
안녕하세요, 캘거리와 에드몬톤 동포 여러분.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곳 앨버타주에서 독자들로 부터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고 있는 신문 CN드림과 웹싸이트를 통해 “알기쉬운 보험,투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쓰게 된 김 양석(Steve Kim) 이라고 합니다. 먼저 ..
기사 등록일: 2006-12-08
The Earlier, The Better _ 김양석의 보험컬럼
안녕하세요, 김 양석입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50세 여성이 10만불을 유니버살 라이프에 넣을 경우, 66세부터 평생 연금으로 찾아쓸 수 있는 금액과 상속가능액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돈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요소는 크게 수익율, 복리, 투자기간의 ..
기사 등록일: 2007-09-24
얼마전 자녀중 한 아이가 지갑을 분실하여 고민에 빠져있는 것을 보고 아빠로서 위로하기는 커녕 “너는 맨날 이렇게 흘리고 다니니? 잘 간수 좀 하지 그랬니?” 라고 딸 아이에게 빈정대던 일이 기억난다.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우연히 꿈 속에서 지갑이 있는 곳을 보여주어 찾았다고 딸 아이..
쑥부쟁이 _ 최우일 칼럼
요 몇 해 전에 ‘베이커 공원’이 시민들에게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아직은 찾는 이가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한 공원 후미진 구석에 양귀비가 떼로 피어 있었습니다. 곳곳에 옛 집터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면 오랫동안 돌보아 주지 않아 제 멋대로들 야생상태로 돌아간 것 입니다. 야생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