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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르세이즈 _ 마이클의 음악산책 (오충근 통신원)
7월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이다. 217년 전, 1789년 7월14일 압제와 탄압, 전제주의 왕권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을 무너뜨리고 인류역사 이래 최초로 민중이 역사의 주인이 되고 국가의 주인이 되는 세계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 당시 프랑스 국왕 루이16세는 겉으로는 혁명을 ..
기사 등록일: 2006-08-16
앨버타 경제 붐, 과거와는 분명 다른 뭔가가 있다.
오일샌드로부터 불어온 바람으로 앨버타 전역이 뜨겁다. 홍역을 앓고 있다. 번영의 휘파람 뒤에 예측 가능한 모든 사회악적 요소와 혼란이 뒤따르고 있다. 이미 돈 맛을 본 사람들은 4백불 보너스체크 따위에는 관심 조차 없다. 그까짓 푼돈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한편으론 호황의 뒤안길..
기사 등록일: 2006-08-16
나의 벗 로키산맥(제5계절) _ 이유식 컬럼
벗이라면 슬픔과 기쁨을 같이 나눌수 있는 인간 사이의 정이라고 간단히 표현해 본다. 인간의 정을 떠나 자연과 벗 하며 이방의 나그네 생활을 한지도 만 12년이 되었으니 세월은 참으로 빠른 듯 싶다. 1974년 7월 28일, 서울은 찌는 듯 더웠고 하늘은 맑았었다. 임신한 처와 2살된..
기사 등록일: 2006-08-15
화려한 외출, "나 다시 돌아갈래" _ 김대식 기자
빼앗긴 땅, 기구한 세 모자의 일생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 불러오는 배를 부여잡고 남편의 일상화된 가정폭력으로부터 도피의 길을 떠나면서 시작 되었다. 생존을 위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가 태어난 지 일곱 달 되던 해 그는 친모가 총에 맞아 처참하게 살해되는 바로 그 현장에 있었다. ..
기사 등록일: 2006-08-15
빨래터에서(열번째)
빨래터에서(열번째) 1997년 12월 세탁소 주변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아파트들이 있어서 세탁소 손님들 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곳에 살고 있었다. 처음에 가계를 시작할 때에 하도 속을 썩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가지게 되었고 안 좋은 편견을 가..
기사 등록일: 2006-07-28
빨래터에서 (아홉번째)
1997년 11월 “어진이의 이야기”진이가 대학 기숙사에 들어간지도 벌써 두달이 넘었다. 한국에서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것과는 비교를 할수 없었지만, 그래도 처음 집을 떠난 아들이 걱정이 됐다. 진이는 두주에 한번씩 금요일에 집에 와서 빨래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제일 중요한 엄마가 ..
기사 등록일: 2006-07-27
당신이 오래 살아야 돼!
당신이 오래 살아야 돼! 시계를 들여다 봤다. 벌써 12시가 훨씬 지나 있었다 “12시 까지 나온다고 해놓고 왜 이렇게 깜깜 소식이야?” 토요일 아침에는 내가 세탁소 문을 열고 12시 까지 세탁소를 봤다. 순진이는 토요일 아침에 모처럼 부엌을 정리하고, 일주일간 먹을 반찬을 ..
기사 등록일: 2006-07-16
에구~ 내가 오래 살아야지!
에구~ 내가 오래 살아야지! 날씨가 푹푹쪘다. 최고 기온이 섭씨 31도가 될거라는 일기예보였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아서 더 후덥찌근했다. “오늘 같은 날, 세탁소 Plant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겠다! 얼마나 더울까?” 시원하게 Air condition이 되어있는 사무실에서 일할려니..
기사 등록일: 2006-07-12
약간의 여분
"약간의 여분" 우리말의 여유(餘裕)를 영어로 옮긴다연 어떻게 해야 할까? 언어와 문화는 본질적으로 별개의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 둘의 상관성 만큼은 아주 긴밀합니다. 한 나라의 말을 다른 나라의 말로 번역함에서 그 나라 문화의 이해가 먼저이어야 한다는 것은 바로 이 ..
기사 등록일: 2006-07-08
빨래터에서(여덟번째)
빨래터에서(여덟번째) 1997년 6월 마음이 무거웠다. 큰 아들 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져왔다. 6월말이 되어 오는데도 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에서는 입학허가 통지서가 오지 않고 있었다. 이제까지 입학허가 통지서가 오지 않는 것을 보면 합격이 안된 것 같았다. 작년 ..
기사 등록일: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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