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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 식당 위치가...? (내용 수정되었습니다. 운영자)

작성자 이럴줄알았음 게시물번호 -4068 작성일 2006-07-20 02:34 조회수 1258

XXXXXXXX(내용 삭제했습니다. 운영자, 업소 이름이나 혹은 어느 업소인지 가늠할 수 있는 문구는 삭제되며, 올리는걸 자제해 주시기 바라니다.  )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가요?

 

전에 저희 가족은 그 식당에 갔다가 무시당하고  맘이 상해서 시킨 음식도 채 못 먹고 나 온 적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 보는데 얼마나 창피하던지...ㅜ.ㅜ;

 

외국인들한테는 친절하기가 간사 할 정도던데...

어쩜 같은 한국사람들 끼리 그럴 수 가 있을까...?!싶을 정도로

불친절 하기가 상식의 선을 넘더라구요.

 

제가 정중하게 약간의 불평을 했더니 종업원 여자 분은,  행동을 시정하거나 사과 할 생각은 안 하고 대드는 매니저급의 여자를 대신해 방패가 되려고 하던데 그 모습은 더더욱 보기 흉했고 이해 할 수 없었죠.;;

 

그 후로,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갔고 그 근처에 가면 그 식당 쪽은 쳐다 보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죠.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날의 악몽(?)이 되살아나 마음만 상할  것 같아서...

 

캐나다 사람한테 친절하면 음식 값 더블로 내나 보던데...

그러니까 그렇게 한인은 내 팽개치고 캐나다 사람 옆에 붙어서 고기 잘라 주고 김치 집어 주고 했겠지 싶네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한국은 홍수 때문에 많이 어렵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내 조국이 힘들어 할 때마다 마음을 다 잡아 이 곳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게 되고 한국사람을 만나면 더욱 잘 대하려고 애쓰게 되더군요.

아무리 오래 외국 생활을 한들 피가 바뀌겠습니까?!

얼굴 모양이 서양사람처럼 되겠습니까?!

나이 들어 이주 온 우리가 아무리 영어를 잘한 들 내나라 말, 모국어만 하겠습니까?!

 

이번 CN드림에 올라 온 글들...

그 식당 분들 잘 읽어 보시고,  자중하시고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새로운 분위기의 한국식당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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