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작년 여름에 티켓 샀다가 사정이 있어서
못갔습니다. 티켓 반환 패널티 25% 적용한다고 해서,
그건 이해가 가는데, 무슨 100불인가 150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여행사 측에서 precessing fee 로 받는다고 해서,
처음 듣는 일이구 해서 물어보러 갔더니,
그 여행사는 말하지 않았냐고 대뜸 화를 내더라구요.
처음에 티켓을 살 때 말해주지도 않았으며,
그런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을 명시하지도 않았냐고
했더니 막무가내로 화를 내서 어이가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다, 결국 싸워봤자 반환해야
하는 쪽은 저이기 때문에 그냥 주고 나와 버렸습니다.
저도 그 돈이 확실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사를 하는 분의 말을 빌자면,
여행사는 티켓을 bulk 로 싼 가격에 사다가 제가격에
팔아서 이득을 남긴다고 하는데, 만약에 티켓을 샀다가
환불을 요구 할 경우 최소 위험(!)을 대비한 수수료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피할 수 없는 수수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왜냐면 티켓 환불 요청을 하는 사람이 불리한 입장이니깐요.
여행사에서 샀으면 항공사에서는 직접적으로 환불을
해주지 않아요. 여행사에 직접 하라고 하지요.
저는 한 5주 걸렸습니다.
아무튼,
Good L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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