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해서 오늘 아침도 6시에 일어나 아침 일과 하루 준비를 마치고, 10시 반에 캘거리 다운타운 텔러스 센터에서 백신 접종 받고 왔습니다. 모더나 백신이라고 하네요.
좀 빨리 맞고 싶었는데, 2주를 기다려야 했어서 좀 답답했었습니다. 두번째 접종도 좀 빨리 진행되어 완료돼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은 백신 접종 받으신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친척 중 한분이 이틀 전에, 이 코비드 양성 판정을 받으셨는데요, 아스트라제니카 백신 일차 접종을 받은 덕분에 심한 증상이 없었을 거라고 의사분들께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 세번 째 사진에서, 초록색 윗옷을 입고 접종받는 사람이 제 자신입니다.
* 하도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다가 스마트폰과 같이 겹쳐 쥐고 있던 의료 카드증을 떨어뜨려 분실했는데 다행히도 분실물 찾는 곳에 있어서, 찾아 들고 귀가했습니다. 트랜짓 티켓 한장과 작은 손 소독제 두병을 무료로 받기도 했습니다.
같이 간 가족 일원은 맞은 곳이 좀 쑤신다고 하는데, 저는 하나도 안그런데 두고 봐야겠죠..
나머지 하루는 좀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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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 전에 알버타의 경제에 관해 나온 뉴스입니다.
알버타 경제에 대해 좀 부정적인 뉴스만 있는게 아니라, 아래와 같이 긍정적인 뉴스도 있습니다.
https://www.cbc.ca/news/canada/calgary/jason-kenney-jobs-announcement-alberta-1.6032699
캘거리
앨버타, 3 억 7 천만 달러의 일자리 회복 계획 발표
주정부는 높은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고용주에게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CBC 뉴스 · 게시일 : 2021 년 5 월 19 일 오후 12:17 MT | 최종 업데이트 : 5 월 19 일
본문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앨버타의 실업률은 9.0%로 작년 최고치인 15.8%에서 하락했습니다.
- (Alberta's unemployment rate in April was 9.0 per cent, according to Statistics Canada, down
from a high last year of 15.8 per cent.)
이 분야에 관해 더 잘 알고 계신 번영님과 관계자분들께서는 알버타가 언제쯤이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걸 시작할 수 있을지 개인적인 의견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 곳마다 사정이 다 달라서 다 다르겠지만, 알버타 현 상황을 참작하신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모든 분들이 다 그러하시겠지만, 바깥에서의 활동을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어젯밤 잠도 주사 맞은 팔을 피해서 한쪽으로 주로 잤고 오늘 아침 운동도 한 쪽 팔로만 했습니다.
첫 번 접종만으로도 이 바이러스를 이기는데 도움이 크게 되니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정상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서둘러 접종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접종 받을 때 이것은 정상적인 증상으로 백신이 몸 안에서 면역체와 잘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제 백신 접종 받은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제 단골 한인 식품 마트를 가서 삼겹살과 해물 순두부 재료와 후식으로 복숭아 쥬스와 약과를 사 와 다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한인 식당을 운영하시는 제가 잘 아는 지인 분, 힘 내시고 만드시는 한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반찬이요~
접종을 받으실 때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그렇지 않을 경우와 그에 대한 대책을 알려 주십니다.
저도 오늘 아침과 오후에는 팔이 좀 많이 쑤셨는데 저녁에는 좀 많이 나아져서 쌓인 설거지도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 이후에는 만 이틀이 되니 제 팔도 정상적으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접종 주사를 놓아 주신 분의 말씀에 따르면 2차 접종은 한 3, 4개월 후라고 하셨는데 조금 더 빨리 앞당겨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게 2차 접종은 문자 메시지로 알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어제는 아프고 쑤셔서 주사 맞은 왼팔을 들 수도 없었는데요, 오늘 아침은 기분도 상쾌하고 팔도 아프지 않아서 정신이 맑습니다.
해서, 어제 못먹었던, 어묵을 넣은 불고기 만두국에 파를 듬뿍 송송 쓸어 넣고, 잡곡밥과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익은 김치와 잰 김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오후에는 갈비를 약간 굽고, 치즈번을 만들 계획입니다. 물론 상치와 파프리카(bell peppers) 등 야채와 곁들어 먹습니다.
여기서 제 첫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에 관한 보고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