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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에드먼턴 방면으로 가시는 분들, 토네이도 기상 특보 꼭 확인하세요!

작성자 사계절4 게시물번호 20153 작성일 2026-07-18 19:28 조회수 158

 

 

사진: The Weather Network 

 

오늘 저녁부터 밤사이 앨버타 중북부 지역의 기상 상황이 꽤 심상치 않다는 예보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이번 주말에 에드먼턴 쪽으로 이동하시거나, 그쪽에 지인이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꼭 참고하셨으면 해요.

 

웨더 네트워크 예보를 보니, 오늘(18일) 저녁 에드먼턴을 포함한 앨버타 중부에서 서스캐처원(노스 배틀퍼드)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꽤 강력한 토네이도와 폭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드레이턴 밸리 쪽에서 시작된 폭풍이 저녁 무렵 에드먼턴을 지나 밤늦게 동쪽으로 넘어갈 거라고 하네요.

 

가장 주의해야 부분은 토네이도의 위력이에요

 

보통 캐나다에서 생기는 토네이도는 금방 사라지기 마련인데, 오늘은 대기에 수분과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미국의 '토네이도 앨리'에서나 볼 법한 기상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 번 생기면 지상에 30분 이상 머무는 무서운 회오리바람이 될 수도 있고, 시속 120km의 강풍에 큰 우박까지 쏟아질 수 있다고 하니 덜컥 걱정부터 앞서네요.

 

그나마 다행일지 모를 변수는 '산불연기'입니다.

 

지금 북쪽에 덮여 있는 짙은 산불 연기가 하늘에서 일종의 '뚜껑' 역할을 해서, 다행히 폭풍이 커지는 걸 막아줄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반대로 밤늦게까지 대기 에너지를 꾹꾹 눌러 담았다가 늦은 밤에 터질 수도 있어서 기상청에서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연 앞에서는 늘 불확실성이 크니까, 미리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지금 캘거리 쪽은 괜찮지만, 혹시라도 오늘 밤 중북부 지역으로 운전하시거나 여행 중이신 분들은 틈틈이 실시간 날씨 앱 꼭 체크하시고 안전한 실내에 머무르시길 권해 드려요.

유난히 변덕스러운 올여름 날씨에 다들 피해 없이, 무탈하고 편안한 주말 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https://www.theweathernetwork.com/en/news/weather/forecasts/volatile-tornadic-threat-builds-in-alberta-saskatchewan-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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