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인맥과 통찰력이 활발하게 오가는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보고 있는데요. 직장인과 기업인들의 필수 소셜 미디어로 불리는 이곳에서 어제 마침 빌 게이츠가 올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무척 흥미로우면서도, 천하의 빌 게이츠 같은 기술 거장조차 깊은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는 게 엿보여서 여러분과 이 생각거리를 편안하게 나눠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게이츠의 글을 보면, 인공지능(AI)이 인류에게 엄청나게 위대한 평등의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최악의 불평등을 낳을 수도 있다고 꽤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어요. 요즘 AI 발전 속도를 보면 감탄이 나오면서도 솔직히 내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하는 서늘한 두려움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세계 최고의 기술 선구자인 그 사람조차도 이 AI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가 인류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가 될 거라고 걱정하더라고요.
이런 고민은 비단 IT 업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닙니다. 도구를 다루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을 연구해 온 유발 하라리 같은 세계적인 역사학자도 이번 인공지능은 이전의 도구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거든요. 예전의 돌도끼나 증기기관 같은 도구들이 주로 인간의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보완하는 데 쓰였다면, AI는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인지적인 부분', 즉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다루는 최초의 도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과거 그 어떤 발명품보다 획기적이면서도, 자칫 인간이 도구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도 있는 굉장히 모험적이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기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게이츠의 글 중에서 '빈부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해야 한다는 대목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인지적 노동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기술 발전 때문에 당장 생계 수단을 잃거나 자기 미래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게 될까 봐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튼튼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게 지금 전 세계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뉴스에서 AI 혁명 이야기 나올 때마다 내 지갑은 얇아지고 밥그릇은 뺏기는 게 아닌가 덜컥 겁이 나기도 하는데, 빌 게이츠 같은 사람도 이런 문제의식을 느끼고 전 세계에 올바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니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세상이 똘똘 뭉쳐서 지혜롭게 이 혼란을 넘기고, AI가 결국 우리 모두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주는 따뜻하고 착한 기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루가 다르게 휙휙 변하는 AI 시대,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고 또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들 건강 챙기시면서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






링크드인 프로필: https://www.linkedin.com/in/williamhgates
위의 게시글은 최근 그가 작성한 AI 관련 에세이를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링크된 'Gates Notes'의 원문 블로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Gates Notes 원문 (The choices we make about AI now are critical): https://www.gatesnotes.com/a-turbulent-ai-era-and-critical-choices-to-make
--------------------------
제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인맥과 통찰력이 활발하게 오가는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보고 있는데요. 직장인과 기업인들의 필수 소셜 미디어로 불리는 이곳에서 어제 마침 빌 게이츠가 올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무척 흥미로우면서도, 천하의 빌 게이츠 같은 기술 거장조차 깊은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는 게 엿보여서 여러분과 이 생각거리를 편안하게 나눠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게이츠의 글을 보면, 인공지능(AI)이 인류에게 엄청나게 위대한 평등의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최악의 불평등을 낳을 수도 있다고 꽤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어요. 요즘 AI 발전 속도를 보면 감탄이 나오면서도 솔직히 내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하는 서늘한 두려움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세계 최고의 기술 선구자인 그 사람조차도 이 AI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가 인류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가 될 거라고 걱정하더라고요.
이런 고민은 비단 IT 업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닙니다. 도구를 다루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을 연구해 온 유발 하라리 같은 세계적인 역사학자도 이번 인공지능은 이전의 도구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거든요. 예전의 돌도끼나 증기기관 같은 도구들이 주로 인간의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보완하는 데 쓰였다면, AI는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인지적인 부분', 즉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다루는 최초의 도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과거 그 어떤 발명품보다 획기적이면서도, 자칫 인간이 도구에 대한 통제권을 잃을 수도 있는 굉장히 모험적이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기술이라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게이츠의 글 중에서 '빈부격차'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해야 한다는 대목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인지적 노동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기술 발전 때문에 당장 생계 수단을 잃거나 자기 미래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게 될까 봐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튼튼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게 지금 전 세계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뉴스에서 AI 혁명 이야기 나올 때마다 내 지갑은 얇아지고 밥그릇은 뺏기는 게 아닌가 덜컥 겁이 나기도 하는데, 빌 게이츠 같은 사람도 이런 문제의식을 느끼고 전 세계에 올바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니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세상이 똘똘 뭉쳐서 지혜롭게 이 혼란을 넘기고, AI가 결국 우리 모두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주는 따뜻하고 착한 기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루가 다르게 휙휙 변하는 AI 시대,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고 또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들 건강 챙기시면서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