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 그리 두렵고
미덥지가 않은 건 가요
이리도 수많은 봄은 오고
여름은 지났는데...
얼마나
잎새는 지고
눈은 쏟아져야 하는 건 가요..?
이제....
봄의 소리 들리지 않나요?
이제..
내 목소리 들리지 않는 건 가요?
아무소리 말고
개여울
빨래 하는 소리...
들어봐요
사랑은 이미..
강물 따라 간듯 했는데...
떠나지 않았자나요
그러지 못하자나요.....
그렇자나요.....
언제나..
마음안에 있자나요.......

Gary han님은 계속해서 좋은 시를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꾸 잃어 볼수록 마음에 많이와 닫는 느낌이 옵니다
말하기나 발음은 안들어봐도 잘 알겠네요